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가능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한다 학생들만 그룹으로 가는 여행사의 상품도 있고 부모가 바쁠 경우 마음 에 맞는 친구들끼리 학교를 방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능하면 부모와 함께가는것이바람직하다. 여행을오가면서자녀와충분히본 인의전공과학교의분위기에대해이 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동부의 한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에 합격한 한 여학생은 아빠와 함께 해당대학을돌아보고충분히이야기 를 나눈 후에 대학진학에 대한 결정 을했기때문에비록그대학은가지 않았지만후회는하지않는다. 실제로남가주에서성장한자녀들 가운데 일부가 동부 지역에 가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향수병에 걸리는 사례도 간혹 발생하는 데 부모가 함 께 동부 지역의 학교를 방문했다면 그러한 상황도 감안할 수 있게 된다. 여러 대학을 방문하면서 짧은 기간 이지만 숙박 등을 통해서 캠퍼스 라 이프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자녀의 생각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될것이다. 자녀와 함께 칼리지 투어를 동행 했던학부모들은여정동안물론비용 이 많이 들고 휴가도 내야 하는 등 시간이 들었지만 직접 보고 듣고 느 끼면서대학선택을현실적으로현명 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이 야기를한다. ■전공클래스를방문한다 만일 무슨 공부를 할 것인가를 결 정했다면직접강의실을방문해본다. 특히 여름방학은 상대적으로 학생들 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교수들도 정규 학기에비해서는여유로운편이다. 또한 다른 학생들이 어떻게 수업 에 임하는 지를 체험할 수 있게 된 다. 강의 후에도 현재 재학 중인 학 생들과 담소를 나눠본다. 재학생들도 여름방학에는 좀 여유가 있는 편이 라 대학을 방문한 장차 후배학생들 에게 교수와 전공과목에 대해서 어 떻게 생각하는지 친절하게 이야기해 줄수있는여유가있게마련이다. 그 러나강의실에들어가기전에사전예 약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대학들이 예고 없이 교실을 방문하 는것을허용하지않기때문이다. ■교수들과의대화도해본다 사실 대학의 커리큘럼과 교수진은 인터넷을 통해서 충분히 사전검색이 가능하다. 그러나 교수들과 직접 대 화를 나누는 것과 인터넷 검색으로 끝내는것과는천양지차이다. 만약에 전공을 결정했다면 해당 분야의 교수와 이야기해 보는 시간 을 마련한다.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전공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설명해줄것이다. 미리검색을해 서 알았던 이야기라 할지라도 직접 들어보면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올 것 이다. 또한졸업을위한필수학점, 리 서치기회, 클래스사이즈등에대해 서도편안하게물어본다. ■본인이혼자캠퍼스를걸어본다 물론 학교에서 제공하는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 러나 시간을 내어서 따로 걸어보는 것도 좋다.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훈 련된 투어 가이드는 학교의 포장된 면을 중심으로 캠퍼스와 학교 건물 들을보여주는데그칠것이다. 그러나혼자서걸어보는캠퍼스투 어는 생각할 시간도 갖게 할 뿐더러 마음에 드는 한 건물을 응시하면서 예전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도 한다. 캠퍼스를 포함해 주변 동네도 같이 거닐어보면 캠퍼스의 전체적인 그림 이 떠오를 것이다. 투어 가이드의 이 야기만듣기보다는본인이직접판단 할수있는시간을가져본다. <박흥률 기자> 가을학기에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자신이 진학할 대학을 결정도 하고 각종 장학금 혜택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여름방학 때 머리도 식힐 겸 칼리 지투어에나서는것도괜찮은아이디어이다. 자신이정말가고싶은대학 을 여름에 미리 방문해 본다면 더욱 공부에 대한 결의도 생기고 비전을 좀더구체화할수있으며가족이여름휴가를겸해서갈수도있다. 인생 의 황금기를 보내게 될 대학 캠퍼스를 대충 보고 정할 수 없는 노릇이다. 전공도 전공이지만 본인의 분위기에 맞는 대학을 고르는 것은 신중에 신 중을기할수밖에없다. 수많은가이드북이시중에나와있지만결국직접 방문해서느껴보는것이가장좋다. 강의실방문·교수-재학생과의 대화 필수 전공 클래스를 방문해보면 크게 도움 평생에 딱 한 번 다니는 대학을 선택하는 일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대학 탐방객들이 캠퍼스를 돌아보고 있다. <본보 자료사진> Monday, July 24, 2023 A19 진학원하는대학의분위기 직접느껴보면후회없는결정 ■ 여름방학 칼리지투어 사 고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 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로 자리 잡은‘한국일보 칼리지 엑 스포’가 8월19일(토)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일 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어드미 션 매스터즈의 빈센트 김 시니어 컨설턴트, 마리 김 아이보리우 드 에듀케이션 대표,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A1 칼리 지프렙의 라이언 이 디렉터 등 한인사회의 쟁쟁한 교육 및 입 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최 근변경된대학입시정보를구체 적이고생생하게제공합니다. 올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 빈센트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시 니어 컨설턴트가‘2023년 가을 학기 명문대가 선택한 지원자 는? 명문사립대 입시 정밀분석’ 에 대해 집중조명하고 ▲라이 언 이 A1칼리지 프렙 디렉터가 ‘UC계 입학사정의 변화와 합격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칩니다. 이어 ▲리처드 명 AGM 인스티 튜트 대표가‘새로 바뀐 재정보 조 공식과 업데이트된 입학사정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마리 김 아이보리우드 에듀케 이션 대표가‘세계 최고의 명문 대 입학: 하버드, 스탠포드, 옥스 포드’에대해강의하게됩니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소 수인종 입학 우대정책인‘어퍼 머티브 액션’에 대한 연방 대법 원의 위헌 결정으로 많은 대학 들의 입학사정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세미나에서 다뤄 지는 주제가 학생들의 입시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 로기대됩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사전 등록하는 학생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30명을 뽑아 최고 250달러 상당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온라 인으로 진행되는 한국일보 칼리 지 엑스포에는 남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과 전 세계 어디서든 참 여가가능합니다.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 엑스 포는명문대합격노하우부터전 문가들이 정리한 알짜 입시정보 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학부모들 의 대입 정보 갈증을 말끔히 해 소할최고의온라인대입박람회 가 될 것입니다.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의많은관심과참여를바 랍니다. 8월19일(토) 온라인으로 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 전세계서무료참가 가능 30명 추첨 푸짐한 경품 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 ‘최고권위·명문대합격노하우’ ■일시: 2023년 8월19일(토) 오전 10시~오후 1시 (미서부시간) ■특별후원: 뱅크오브호프 ■주관: 어드미션매스터즈 ■후원: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AGM 인스티튜트, A1 칼리지프렙, 이경희변호사그룹, 파바월드, 화랑청소년재단, 한국어진흥재단 ■사전등록및참여웹사이트: koreatimes.com/webinar ■문의: (323)620-6721 peterpak @koreatimes.co m , (213)304-5965 skp@ko reatimes.com 리처드명 라이언이 마리김 빈센트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EDUCATION & PARENTING 2023년 7월 29일(토) E ■일시: 2023년8월19일(토)오후1시~오후4 (미동부시간) ■특별후원:뱅크오브호프 ■주관:어드미션매스터즈 ■후원: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 AG , 칼리지프렙 이경희변호사그룹,파바월드,화랑청소년재단,한국어진흥재단 ■사전등록및참여웹사이트 : kor ti .com/webinar ■문의: ( 23)620-6721 pet rpak koreatimes.com , (213)3 04-5965 skp@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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