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1일 (화요일) D4 정치 국민의힘은 31일이재명더불어민주 당 대표의사법리스크를 적극 부각시 켰다. 민주당이윤석열 대통령의이동 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강행 후십자포화를퍼붓자 ‘이재명때리기’ 로이후보자방어에나선것이다.민주 당은일각의‘인사청문회보이콧’ 주장 에대해“청문회를 1년내내해도 부족 하다”고일축했다. 윤재옥국민의힘원내대표는이날최 고위원회의에서민주당의쌍방울대북 송금 사건담당검사실명공개에대해 “‘좌표찍기’는반법치·반인권적의도를 가진비열한행동”이라며“광적인지지 자들이검사를인신공격하게유도하는 것에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 다.김병민최고위원은“노상강도 ( 김성 태전쌍방울회장 ) 의돈을뜯어북한에 대납시킨정치인은 날강도”라고이대 표를직격했다.박수영의원은페이스북 에서‘이화영전부지사로부터방북문제 를보고받은바없다’는이대표발언을 겨냥해“거짓말이아닐유일한 가능성 은실제경기도운영을이해찬과이화영 이했다는가설”이라고비꼬았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이후보자 엄 호에주력했다.윤원내대표는“민주당 이반대하는진짜이유는 공영방송정 상화가두렵기때문”이라고주장했다. 이후보자의아들학교폭력무마의혹 에대해선“당사자도 ‘이미화해했으니 피해자로분류하지말아달라’고밝힌 사안”이라고일축했다. 국회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여당간사인박 성중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이명박 ( MB ) 정부 시절이후보자의언론 탄 압주도의혹에대해“명확한증거가없 다”며“문재인정부에서자행한것이몇 배심하다”고주장했다. 이후보자지명에대한여권내비판 은유승민전의원정도다.그는KBS라 디오에서“방송전반을장악하기위한 것”이라며“정권의나팔수,하수인이되 는방송을만들고나서총선을치르겠다 는말”이라고비판했다.이어“국민들은 편파방송을하는지안하는지보신다”며 “방송을아무리열심히장악해도대선에 서다지고총선도진다”고말했다. 민주당은이후보자에대한 공세를 이어갔다.이대표는최고위원회의에서 이후보자를‘원조방송장악기술자’로, 윤대통령의이후보자지명을 ‘인사참 사의화룡점정’으로 각각 규정하며지 명철회와대국민사과를요구했다.고 민정최고위원은이후보자에대해“끝 까지잘못을인정하지않고 거짓말을 반복하는태도,고소·고발을남발하고 검찰·감사원을 동원해상대방을 겁박 하는태도 ( 를보면 ) ,진짜 ‘윤석열아바 타’가등장했나싶다”고쏘아붙였다. 권칠승수석대변인은당내일각에서 인사청문회보이콧 주장이나오는 것 에대해“오히려청문회를더잘준비해 서문제점을적극끌어내야한다”고강 조했다. 손영하·나광현기자 야 “이동관 인사참사 화룡점정” 공세에$ 여 ‘이재명때리기’ 맞불 여야현역의원 4명도전장마포갑$내년총선최대격전예고 여야기싸움에우주항공청법표류 과방위, 안건조정위원장선출불발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가 31일우주항공청설치관련법안을 심의할안건조정위원회위원장선출에 실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간사인조 승래의원에게위원장을맡기겠다는 입 장인 데 ,국민의힘이정부안과상 충 되는 법안을 발의했 단 이유로 조의원선출 에반대하면서다. 조 속 한 법안 처 리를 위해안건조정위를 구성했지만, 여야 간 극심한 불신 탓 에위원장선출조 차 못하면서 첫 발도 떼 지못했다. 여야는이날안건조정위에서위원장 선출을 논 의했지만이 견 만확인한 채40 분만에회의를마 쳤 다. 국민의힘간사 인박성중의원은“조의원은경 쟁 법안 을제출했고,항공우주 연 구원이라는전 문 연 구기관이지 역 구에 있 기때문에여 러이해관 계차 원에서 양 보를해달 란얘 길 했는 데 , 결 론을내지못했다”고말했 다.국회법에 따 르면다수당인민주당이 안건조정위원장을맡는 데 ,국민의힘은 최다선인변재일민주당의원이위원장 을맡아야한다고주장하고 있 다. 조 의원은 그러나 “ ( 국민의힘의 ) 반 대사유가경 쟁 법안을 냈 다는건 데 ,그 럼앞 으로정부·여당을 반대하는 법안 을내면위원장을할수없다는 논 리가 성 립된 다”며“이게가능한 논 리 냐 ”고 반박했다. 정부·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대선 공 약 이행을위해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 하에 차 관 급 우주항공청을 설치하 는 안을 추 진하고 있 다. 반면 조 의원 은 대통령이위원장을 맡는 국가우주 위원회직 속 의장관 급 우주전 략본 부 를만들어관련기능을조정 토록 하는 법안을 낸 바 있 다. 상 임 위에 속 한소위원회성격의안건 조정위원장선 임 을두고여야가 충돌 하 는것은 물 론,상대당인선까지개 입 하 는것은상당히이 례 적이다.국회관 계 자 는“법제사법위원회 처럼 이해관 계 가 첨 예 하게 갈 리는상 임 위도아니고,소위원 회성격의안건조정위원장조 차뽑 지못 하는경우는 처음본 다”고지적했다. 안건조정위는 최대 90 일 동안 법안 을 심의할 수 있 고 위원 6 명중 4 명이 찬성하면바로법안을통과시 킬 수 있 다. 앞 서다수당인민주당이노 란봉투 법등 쟁 점법안을 처 리할 때는정의당 이나민주당 출신무소 속 의원을비교 섭단체몫 으로 합 류시 켜 신 속 하게안 건을 처 리해 왔 다. 그러나이 번엔 장제 원국민의힘이과방위원장인 데 다국민 의힘출신하영제무소 속 의원이비교 섭단체몫 으로참여하면서여야 3명 씩 동수로 논 의가 장기화할 가능성이크 다. 김도형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 두고 서울 마포 갑 에지 역 구 깃 발을 꽂 기위해 벌써 부 터여야 현역 의원 4 명이도전장을내 밀 고 있 다.최대격전지로 꼽 히는서울안 에서도 결 과를 예측 하기어려운지 역 인 데 다터 줏 대감인 4 선노 웅 래더불어민 주당의원이검찰기소로주 춤 한 틈 을 쟁쟁 한선수들이파고 드 는 모습 이다. 31일 국민의힘에 따 르면최 근 수도 권사고 당 협 조직위원장 공 모 에재선 이 용 호 의원과 초 선최승재의원이나 란 히마포 갑 에지원했다.조직위원장이 되면총선공 천 에서유리한 고지를점 할 수 있 다. 이의원은 당내유일한 호 남 지 역 구 ( 전북 남원· 임 실· 순창 ) 의원 이고, 최의원은 소상공인출신비 례 대 표라는 상 징 성이강하다. 조직위원장 공 모 에 현역 의원 2 명이동시지원하는 것은 드 문일인 데 , 그만 큼 해당지 역 구 의인기가 높 다는 뜻 이다. 당관 계 자는 “이르면 8월 20 일 쯤 공 모결 과를발표 할 예 정”이라고말했다. 민주당에서는해당지 역 구터 줏 대감 인노의원이금 품 수수 혐 의로기소 된 악재에도 지 역 구 수성의지를 불태우 고 있 다.이 런 가운 데초 선비 례 대표신 현 영 의원이 마포 갑 도전 을 검 토 하고 있 다. 신 의원 은 마포 갑 에 위치한 염 리 동에 살 고 있 다. 다만노의원에대한검찰기소를당 차 원에서‘정치탄압’으로규정한터라신 의원이당장 지 역활 동에나서지는않 고 있 다. 마포 갑 에 현역 의원들이 몰 리는원인 은지 역 구의원인노의원기소 외 에내 년 총선에서여야의 쟁탈 전이 벌 어 질 ‘한강 벨트 ’에서도상 징 적지 역 으로 꼽 히기때문이다. 공 덕 동,아 현 동, 염 리동 등이 있 는 마포 갑 은 노의원이1 7 대에 이어1 9~2 1대총선에내리당선되며한 때민주당 우세지 역 으로 불 렸 지만, 아 현 동에재개발에 따른 대 단 지아파 트 가 들어서면서이전보다 보수 색채 가 짙 어 졌 다는 평 가가나 온 다. 실제로 박 빙 승부였 던 지 난 해대선에서마포 갑 에 속 하는동 ( 洞 ) 은전부윤석열국민의힘 후보가 앞섰 다. 이 웃 지 역 구인마포을에는국민의힘 의한동 훈 법무부장관전 략 공 천 설이 돌 기도했다. 합 정, 망 원, 연 남, 상 암 동 등이 속 한마포을은대선개표 결 과등 을보면마포 갑 에비해민주당세가강 한여권의 험 지다. 하지만 현 지 역 구의원인 3선정청래 민주당의원이대여 ( 對與 ) 공격수 역 할 을자 처 하면서여권에선정의원을 꺾 기 위해거 물급 후보를보내야한다는 ‘자 객 공 천 설’이 끊 이지않는다.한편마포 을에는비 례 대표인장 혜 영정의당의원 이공 식 출마선언을하고 텃밭 을 다지 고 있 다. 이성택기자 윤재옥국민의힘원내대표가 31일국회에서열 린최고위원회의에서모두발언을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31일국회에서열 린 ‘10·29이태원참사유가족간담회’에서발언 하고있다. 고영권기자 박성중(왼쪽) 국민의힘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간사와조승래더불어민주당간사가 31일국 회에서열린과방위안건조정위원회를마치고나와논쟁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여“정부안과상충”조승래반대 여“쌍방울대북송금수사검사 야실명공개^좌표찍기비열해” 이동관언론탄압의혹엔“증거없다” 유승민만“총선앞정권나팔수세워” 당내일각청문회보이콧주장에 야“청문회1년해도부족”일축 야,노웅래악재속신현영검토 여 이용호^최승재나란히지원 ‘한강벨트’상징적지역에몰려 마포을엔한동훈전략공천설도 노웅래 신현영 이용호 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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