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4일(금) ~ 8월 10일(목) A2 종합 사 고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 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로 자리잡은‘한국일보칼리지엑 스포’가 8월19일(토) 온라인으 로열립니다. 올해로 14회째를맞는한국일 보칼리지엑스포에서는어드미 션매스터즈의빈센트김시니어 컨설턴트, 마리 김 아이보리우 드 에듀케이션 대표, 리처드 명 AGM인스티튜트대표,A1칼리 지프렙의 라이언 이 디렉터 등 한인사회의쟁쟁한교육및입시 전문가들이강사로나와최근변 경된대학입시정보를구체적이 고생생하게제공합니다. 올해칼리지엑스포에서는▲ 빈센트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시니어컨설턴트가‘2023년가 을학기명문대가선택한지원자 는? 명문사립대 입시 정밀분석 ’에 대해 집중조명하고 ▲라이 언이A1칼리지프렙디렉터가‘ UC계 입학사정의 변화와 합격 전략’에대해강연을펼칩니다. 이어▲리처드명 AGM인스티 튜트대표가‘새로바뀐재정보 조공식과업데이트된입학사정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마리김아이보리우드에듀케 이션대표가‘세계최고의명문 대 입학: 하버드, 스탠포드, 옥 스포드’에 대해 강의하게 됩니 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소 수인종 입학 우대정책인‘어퍼 머티브액션’에대한연방대법 원의 위헌 결정으로 많은 대학 들의 입학사정 방식에 큰 변화 가 예상됨에 따라 세미나에서 다뤄지는주제가학생들의입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으로기대됩니다. 이번온라인세미나에사전등 록하는 학생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30명을 뽑아 최고 250달 러 상당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온라인으로진행되는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에는 남가주를 비롯한미전역과전세계어디 서든참여가가능합니다. 한국일보온라인칼리지엑스 포는 명문대 합격 노하우부터 전문가들이정리한알짜입시정 보에이르기까지학생과학부모 들의 대입 정보 갈증을 말끔히 해소할 최고의 온라인 대입 박 람회가 될 것입니다. 한인 학부 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 여를바랍니다. 8월19일(토) 온라인으로 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 전 세계서 무료참가 가능 30명 추첨 푸짐한 경품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 권위·명문대 합격 노하우’ ■일시: 2023년8월19일(토) 오후1시~오후4시 (미동부시간) ■특별후원: 뱅크오브호프 ■후원: 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 AGM인스티튜트, A1칼리지프렙, 이경희변호사그룹, 파바월드, 화랑청소년재단, 한국어진흥재단 ■사전등록및참여웹사이트: koreatimes.com/webinar ■문의: (323)620-6721 peterpak@koreatimes.com , (213)304-5965 skp@koreatimes.com 연방국세청(IRS)이오는2025년 까지세금보고관련서비스를모 두온라인으로전환해종이없는 세금보고 시대를 연다는 청사진 을공개했다. 이를위해 IRS는모든세금보고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 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고기존종이서류를디지 털로전환하는등세금보고체계 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예산 절감 과함께그동안누적된세금보고 관련민원해소에나선다는계획 이다. 2일 워싱턴포스트(WP)는 IRS 가 세금보고 체계를 전면적으로 온라인으로전환해‘종이없는세 금보고시대’를실현하기위해디 지털을 지향하는 기관으로 거듭 날 것임을 선언하고 나섰다고 보 도했다. 재닛옐런재무부장관은“‘종이 없는세금보고처리계획’은납세 자 서비스 개선의 핵심”이라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확보된예산의절반을투입해IRS 를‘디지털 퍼스트’기관으로 만 들어갈것”이라고밝혔다. IRS는 향후 2년에 걸쳐 세금보 고처리과정을온라인으로전환 한다는목표를세워놓고있다.먼 저 2024년에는 20여 종류의 세 금보고 서류부터 온라인으로 개 편하고2025년엔이보다더많은 150개 세금보고 관련 서류들을 온라인 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 다.이와함께IRS는기존종이서 류로보관해온세금보고관련서 류를 디지털로 전환해 저장하는 작업도병행해실시한다. 이렇게되면내년세금보고시즌 부터세금보고서류를포함해추 가서류나이의제기등납세관련 된업무대부분이온라인으로접 수하고처리하게되고오는2025 년1월부터납세자의94%가온라 인으로모든납세업무를처리하 게될것으로보인다. IRS는2025 년 종이로 된 서류 보관에 매년 4,000만달러가소요된예산을절 감할수있게된다는게 IRS의설 명이다. 온라인세금보고활성화를위해 내년에온라인세금보고무료시 범 사업도 전개된다. IRS는 온라 인세금보고를대행기관이아닌 IRS 웹사이트에서 직접 할 수 있 도록무료온라인세금보고서비 스를시범실시한뒤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을세워놓고있다. 그렇다고해서모든세금보고서 류를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는 것 은 아니다. IRS에 따르면 온라인 전환에도 불구하고 종이 서류로 세금보고를할수있다. IRS에따 르면최소 7,600만명의납세자들 이종이로세금보고를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들종이세금보 고서류들은접수즉시최신스캔 시스템으로 디지털 형태로 저장 된다. IRS는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화 작업이완료되면매년종이로된 세금보고관련서류2억개를없애 는효과를통해세금보고서류처 리속도와검토정확도를향상해 4주 내 세금환급금이 가능할 것 으로기대하고있다. IRS의 대대적인 개혁 중심에는 다니엘 워펠 연방국세청장이 있 다. 워펠 연방 국세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납세자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추진과제로천명하고나 섰다. 여기에인플레이션감축법 (IRA) 시행으로 10년 간 800억 달러규모의예산을 IRS개혁작 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록 200억달러의 삭감이 있었어도 IRS 개혁 작업은 점차 가시화되 고있다. IRS는올해 3월최신스캔시스 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 하는 한편 향후 2년에 걸쳐 2만 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서비 스개선과고소득층의탈세조사 에 투입한다. IRS는 지난해까지 10~15%에 머물던 문의 전화 응 대율을올해87%까지끌어올렸 으며, 1,330만건에 달했던 서류 적체 현상도 260만건으로 크게 줄인것으로나타났다. 남상욱기자 세금보고대변혁…“종이없이전과정전산화” IRS, 2025년까지 완료 계획 양식·서류들 온라인 전환 우편사고·사기 방지 효과 신속한 세금환급금 지급도 IRS는내년부터세금보고와관련서류를종이서류대신온라인으로제출할수있는시스 템을구축하고2025년에종이없는세금보고시대를만들겠다고선언했다. <로이터> “더위 이기는 최고 방법은 한국 찜질방” 워싱턴포스트(WP)는31일이상 고온으로 인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있는미국에서의‘더위탈출 ’을주제로필진들의짧은글을실 었다. 한국식 찜질방에서의 하루 도 더위를 날리는 방법으로 여기 에포함됐다. WP는“40달러만 내면 낮부터 밤까지한국식사우나, 이른바찜 질방에서하루를보낼수있다”며 “입장객들은적외선방,소금방,한 증막등다양한건식사우나를비 롯해온탕과냉탕을즐길수있다” 고설명했다.이어“추가요금을내 면전신및얼굴마사지를비롯해 다른미용시술도받을수있다”면 서“한국식 불고기와 밥, 음료도 즐길수있다”고전했다. 특히피서용으로추천한곳은‘ 냉방’(coldroom)이다. 칼럼은“냉방은 기본적으로 냉 장고”라며“냉방과 따뜻한 온탕 을오가면원기가회복된것같고 훨씬더숙면을할수있다”고조언 했다. 칼럼은“온도를 낮추는 것만이 찜질방의장점은아니다”라며“실 내에서입을옷이제공되지만, 목 욕탕에서는 옷을 벗어야 하고 새 로운 친구를 사귀는 계기가 되기 도한다”고도추천했다. 이어“옷을벗으면더쉽게친해 질수있는무언가가생성된다”면 서“한국 목욕탕 체험은 다른 나 라로탈출할수있는기회”라고도 덧붙였다. 이밖에 WP 칼럼니스트들의 더 위 나기 비법에는 아이에게 수영 가르치기, 더위에대해불평그만 하기,냉동칸에머리넣기,아이스 크림만들기,현관앞그늘에서휴 식하기등이포함됐다. WP, 폭염 탈출 방법으로 한국식‘찜질방 하루’소개 워싱턴포스트가무더위를이겨내는방법중하나로한국식찜질방을소개했다. <미주한국일보> 한국자동차브랜드들이 7월하 반기 시작에서도 판매량 호조를 이어갔다.기아가현대자동차를추 월하는등그룹내경쟁도치열해 지는상황이다. 1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HMA)에따르면현대차는7월미 국에서 총 6만6,527대를 판매했 다.이는전년동월6만631대와비 교해약10%증가한수치다. 특히 7월 소매판매가 6만1,745대를 기 록해사상최고치를달성했다. 염 가에대량으로팔리는플릿판매 와 달리 소매판매는 제값을 받기 때문에이익에큰도움이된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 (CEO)는“아이오닉5와아이오닉 6등전기차를비롯해친환경차량 이큰인기를끌고있다”며“우리 는새로운자동차시장에서고객 들에게인정을받고있다”고자평 했다. 기아도 현대차와 함께 순조로운 하반기 시작을 알렸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위 7 월미국판매량은 7만930대를기 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만2,449 대대비약14%증가한역대7월판 매 최고치다. 기아는 12개월 연속 전년대비판매량증가를달성하는 놀라운기록을이어가는중이다. 에릭 왓슨 KA 판매담당 부사 장은““우리는 고객들이 선호하 는 혁신적인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며“하반기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출시되면판매량상 승모멘텀이더가속화될것으로 믿는다”고밝혔다. 주목할 점은 7월 들어 기아의 연간 판매량이 현대차를 제쳤다 는점이다. 기아의올해판매량은 46만5,263대로 현대차의 46만 1,140대를넘어섰다. 같은그룹사 소속이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물 론 미국 시장에서도 치열하게 경 쟁하는두자동차회사가올해최 종적으로어떤실적을낼지도관 심이커지고있다.두회사는스포 츠유틸리티(SUV)중심차량모델 구성등시장에서경쟁하는측면 이크다. 현대차·기아입장에서는전기차 시장의판매량이증가한것도호 재다. 현대차의경우전용전기차 아이오닉5가7월4,135대가팔리 면서월별기준사상최고판매량 을달성했다.기아는첫전용전기 차EV6가1,937대팔리면서선전 했다. 현대차의프리미엄럭셔리브랜 드인 제네시스도 7월 판매 호조 를 달성했다. 총 판매량은 6,330 대로전년동월 5,230대대비약 22%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현대 차·기아와마찬가지로SUV시장 에서강점을보이고있는데고가 모델인 GV70이 지난달 2,416대 팔리면서베스트셀링모델이됐 다. GV70의 경우 전동화 모델도 109대팔리면서선전했다. 이경운기자 7월 판매 호조…기아가 현대차‘역전’ 현대차 전년비 10% 증가 기아 사상 최고 7월 달성 전기차 판매 증가도 호재 제네시스도 선전 이어가 국제신용평가사피치가 1일미 국의 국가신용등급을‘AAA’에 서‘AA+’로전격강등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강등한것은 2011년 이후12년만에처음으로,국제금 융시장에충격이재현될수있다 는우려가나온다. 피치는 이날 미국의 신용등급 (IDRs·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을 이처럼 하향하고 등급 전망을 기존‘부정적관찰대상’에서‘안 정적’으로변경했다. 피치는 특히 미국 정치권이 부 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대치하 고 이를 마지막 순간에야 해결하 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AA 또는 AAA 등급을 받은 다른 나라에 비해 지배구조가 악화됐다고 평 가했다. 피치, AAA → AA+로 미 국가 신용등급 강등‘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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