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7일 (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상>재활용할나무들,연기가되다 우드칩원료로쓰는바이오매스발전 신재생에너지인증이후목재쏠림심화 #. 지난달 2일 전북 군산시 군산항 인근A화력발전소앞. 목재펠릿(분쇄된나무를압축·가공 해 만든 바이오 연료)을 실어 나르는 대형화물차들이편도 2차로도로의 한 개 차로를 차지한 채 발전소 입장 을기다리고있었다. 어림잡아 10대 남짓의 대기 차량에 실린우드칩의최종목적지는화력발 전소안보일러. 이 지역발전업계 종사자는“친환경 발전에쓰일버려진목재들”이라고했 다. 곧불속으로들어가전기를만들고 사라질‘땔감’이라는얘기다.그의말 대로발전소에차례로들어간화물차 들은 몇십 분 뒤 우드칩을 모두 쏟아 낸뒤발전소를빠져나왔다. ★관련기사3면 #. A발전소에서 자동차로 30분 거 리에있는익산시한솔홈데코익산공 장. 중밀도섬유판(MDF) 등 나무로 각 종 가공품을 만드는 이곳 현장 관계 자들은요즘휑한목재야적장을보면 속이탄다고했다. ‘폐기물’로 분류돼 화력발전소에 서 태우는 목재들이 정작 이곳에서 는 너무나 소중한 원재료이기 때문 이다. 회사 관계자는“최근 5년 사이 종 류와 상관없이 대부분 나무들이 우 드칩으로 탈바꿈해 화력발전소에 비싼 값에 팔리다 보니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목재 확보가 어렵다”며“바 이오매스 발전으로 태워지는 나무 중 상당수는 충분히 상품으로 재활 용할 수 있는 목재”라며 가슴을 쳤 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한된 양의 목 재펠릿을두고목재를태워전기를만 드는발전사와나무로각종공산품을 만드는 목재사들의 처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있다. 탄소를 배출하는 대형 석탄 발전소 가유연탄과목재펠릿을섞어태우는 바이오매스 발전을 통해 신재생에너 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실행하 려다보니많은양의목재펠릿을적극 사들이고있다. 이때문에합판이나종이등을만들 던목재업계는나무구하기가훨씬힘 들어졌고예전보다훨씬비싼값에사 거나이마저도구하지못해발을동동 구르는일이잦아졌다. 군산·익산=김형준기자 삼척=나주예기자☞3면에계속 목재삼키는발전소… “재활용에쓸재료가없다”아우성 ★ 뫎엶믾칺 5 졂 - ( ) ★ 뫎엶믾칺 3 졂 ( ) ( ) Ԃ 3 졂펞몒콛 검찰특활비29개월내역첫공개 아스파탐논란에막걸리도 ‘술렁’ ( ) Ԃ 2 졂펞몒콛 Ԃ 2 졂펞몒콛 바이오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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