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A3 종합 2022년201억달러경제효과 16만개일자리제공 상위5개기업일자리해당 조지아의 26개공립대학이조지아경 제에한해200억달러이상의경제효과 를유발한다는발표가나왔다. 소니퍼듀조지아대학시스템의장은 조지아의공립대학들이2022년회계연 도에전년도에비해 8억달러(4.14%) 증 가한 201억달러의경제적효과를조지 아주에가져왔다고8일발표했다. 조지아대학시스템은 201억달러의경 제효과에는26개의조지아공립대학이 직접 지출한 142억달러의 예산 지출과 그예산지출로인해지역사회에유발한 59억 달러의 경제 파생 효과가 포함됐 다고밝혔다. 퍼듀의장은“조지아의26개공립대학 은조지아주전역에상당한경제적파급 효과를미치고있으며조지아인들의일 자리창출과지역사회에서의소비발생 을통해조지아의경제성장을지원하고 있다”고말했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의 부설기관인 Terry비즈니스칼리지가실시한경제효 과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 대학 시스템 은 총 15만9,03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 고있으며이중 68%는캠퍼스밖에서 일자리를제공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 며이는 조지아주에서상위5개기업이 고용하고있는일자리를전부합친것과 거의같은수치이다. 한편, 대학시스템의발표에따르면, 조 지아공립대학에서학사학위를소지하 게되면학위가없을때보다평생110만 달러이상의추가소득을올리는것으로 나타났다. 석사 학위 소지자가 졸업 후 버는 평생 소득은 140만달러로 발표됐 다. 김영철기자 조지아공립대학이경제에미치는영향 1분기대비4.6%늘어나 뉴욕연준가계부채보고서 2분기 신용카드 대금 사상 첫 1조달러 돌파 미국내신용카드대금(판매신용)이사 상처음으로 1조달러를돌파한것으로 나타났다. 8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 한가계신용보고서에따르면 2분기미 국 가계부채는 17조600억 달러로 1분 기대비 0.1%(160억달러) 늘어나는데 그쳤다. 가계부채 가운데 신용카드 대금 증가 폭이가장컸다. 신용카드대금은전기대비 4.6%(450 억달러) 늘어난1조300억달러로사상 처음1조달러를돌파했다. 신용카드 대금은 카드사에 월별 청구 액을납부하기전까지가계부채로잡힌 다. 카드사용이늘면서30일이상카드연 체율은 1분기 6.5%에서 2분기 7.2%로 0.7%포인트올랐다. 반면 가계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분기 12조100 억 달러로 전 분기 말과 대비해 변화가 없었다. 뉴욕 연준은 보고서에서“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소비자들이 금리 인상, 물가 상승, 은행 부실 등으로 역풍을 겪었음 에도소비자들의재정적고통이광범위 하게 확산됐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라 고분석했다. 뉴욕연준의조엘스컬리책임연구원 은“2분기신용카드대금이활발한성 장세를보였다”며“비록연체율이상승 했지만팬테믹이전수준으로정상화한 것으로보인다”라고말했다. <사진: 조지아대학시스템페이스북> ‘미국은백인국가’ 20년뒤면‘옛말’ “2045년엔유색인종이과반 ” 20여년뒤에는미국에서백인이인구 의과반을차지하는‘다수인종’자리에 서물러나게될전망이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7일 연방 센서 스국 예측 자료를 인용해 2045년이 되면 비 히스패닉 백인은 미국 인구의 49.73%로 전체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전망된다고보도했다. 이 비율은 2050년에는 47.81%로 더 떨어지고,미성년인구만따지면40%에 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여 년이 지나면 미국에서 인구 과반을 차 지하는 다수 인종이 더는 없게 된다는 것이다.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 대 초반생)가 백인이 다수 인종 집단인 마지막세대가되고, 그다음인알파세 대부터는 소수가 다수인(majority mi- nority) 세대가도래할것이라고더힐은 풀이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인구 고령화 현상 이진행되는가운데젊은층일수록인종 다양성이높은것으로나타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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