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12일 (토요일) A3 종합 풀턴카운티검찰, 18일까지원격 근무지시…법원주변경비강화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지난2020 년대선과관련, 조지아주대선개입혐 의로 다음 주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11일AJC가보도했다. 풀턴카운티검찰은아직트럼프전대 통령기소여부및시기등에대해발표 하지는않았다. 그러나 AJC는검찰및법원의기록과 움직임을토대로패니윌리스풀턴카운 티검사장이다음주중으로기소에나 설것이라고예상했다. 첫번째근거는사건이계류된풀턴카 운티법원및검찰의동향이다. 윌리스검사장은지난달검찰직원대 다수에게 오는 18일까지 법원 출근 대 신원격근무를지시했다. 풀턴 카운티 법원도 법원 건물 인근 장애물 설치 및 경비 강화에 나섰다고 AJC는전했다. 두번째근거는기소에필요한증인소 환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현재 풀 턴 카운티 검찰은 조프 덩컨 조지아주 부주지사등 4명을추가증인으로소환 한상태다. 대배심증인은최소 48시간전에소환 장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적 어도다음주가돼야증인신문이가능 하다. 기소 방침이 정해지면 풀턴 카운 티검찰은비공개로대배심을소집해검 찰이지난 1년간진행해온수사결과를 발표하고특별대배심이증인신문에나 서도록한다. 대배심23명가운데12명이찬성할경 우, 기소가 확정되고 기소장이 발부된 다.대배심이기소장을판사에게전달하 는순간재판절차가공개적으로시작된 다.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은 지난 해5월부터트럼프전대통령의2020년 조지아주선거개입의혹수사를벌여왔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경합지역이 었던조지아주선거에서간발의차로패 배하자, 2021년1월초브래드래펜스퍼 거조지아주국무장관에게전화를걸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 를 찾아내라’고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 을받고있다. 정치권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풀턴 카운티 검찰에 의해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될 경우 앞선 두 건의 형사 기소보 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 고있다. 연방검찰에 의한 기소의 경우 트럼프 전대통령이2024년대선에서승리하면 법무부장관을통해기소를‘셀프취하’ 할 수 있고, 유죄가 확정되더라도 대통 령권한으로‘셀프사면’할수있다. 그러나 풀턴 카운티 검찰은 연방기관 이아니기때문에대통령의지휘를받지 않으므로‘셀프기소취하’가안될뿐만 아니라 조지아주는 주지사로부터 독립 적인사면위원회를운영하기때문에유 죄확정시‘셀프사면’도불가능하기때 문이다. “내주트럼프대선개입혐의로기소할듯”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대선 개입 혐의로 다음 주 기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 풀턴 카운티 법원과 검찰이 경비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일 풀턴 카운티 법원 앞에서 경찰이 순찰하고있다. <연합> 선정기관에 500-1,000달러지원 지원서 9월 1일금요일마감 2023년한국학습지원사업참여기관공모합니다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김현주) 이한국어교육및한국문화저변확 대를 위해‘2023년 한국학습지원사 업(SYK: Study Your Korea)’참여기 관을공모한다. 이 사업은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를배울수있도록다양한학습활동과 행사를지원하는사업이다. 미동남부지역의초·중·고·대학및 단체등을대상으로공모를실시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500~1,000달러 내 외의지원금을지원할예정이다. 사업책임자는한국어를가르치거나 한국관련모임을운영하고있는교직 원, 대학에서 한국어나 한국 관련 학 문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 기타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되는 사람이어 야한다. 지원서는 9월 1일(금)까지교육원이 메일 (atlantakec@gmail.com) 로 제출 하면된다. 교육원은“한국학습 지원사업으로 도서관에서한국동화를소개하고,한 국문화에대한강의가진행되는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하면서 한국을 즐겁 게 알아가는 활동들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밝혔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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