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A4 종합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SKBA SNS캡처> “SK가미국배터리제조업풍경바꿨다” 조지아주 장관 “SK온 첫 미 배터리 공장이 조지아주 큰 모멘텀” 팻윌슨조지아주경제개발부장관 이 조지아주를 중심으로 한 남동부 벨트의 부상에 대해 SK온의 배터리 공장 부지 선정이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9일업계에따르면윌슨장관은최 근 SK온의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 리카(SKBA)가 SNS에 올린 인터뷰 에서“조지아주가 전기차 배터리 제 조업중심지로떠오른것은 SK가시 작한것”이라며이같이밝혔다.미남 동부 벨트는 과거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꼽혔던 북동부(러 스트벨트)에이어2000년대이후글 로벌 완성차 업계가 둥지를 틀며 미 국 내 신흥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꼽 히는지역이다. SK온을 시작으로 SK온·현대차그 룹 합작법인 등 배터리 공장이 들어 서면서 자동차 전동화 중심 기지로 탈바꿈하고있다. 이에 대해 윌슨 장관은“조지아주 는 배터리 제조업 생태계를 조성하 는데집중하기로결정했다”며“미래 50년을 주도할 일자리는 배터리 제 조업과자동차전동화에서나올것” 이라고분석했다. 이어SK온의배터리공장부지선정 에대해“가장거대한일자리를창출 하는 시작점으로, 조지아주 주요 산 업에서 가장 큰 모멘텀”이라고 강조 했다. 윌슨장관은“SKBA는미국배터리 산업 태동기의 첫 주자”라며“2020 년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마스크를 쓰고 차를 타고 다니며 일자리 설명 회를했는데직원이 3,000명이넘는 지금, 그때를 돌이켜보면 너무나 놀 랍다”고말했다. 이어“SKBA는이제미국배터리제 조산업의 중추가 됐다. 미국 배터리 제조업의풍경을완전히바꿔놓았다 ”며“미국의양극재, 음극재산업등 미국 전체에 낙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진단했다. 그는“배터리 가치사슬(밸류 체인) 은그자체로엄청나고우리가 (SK온 과) 첫파트너십을맺었다는점에자 부심을느낀다”고말했다. SK온은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 머스시에 22기가와트시(GWh) 규모 의 단독 배터리 생산법인 SKBA를 2022년부터가동중이다. 최근에는 바토우카운티에 현대차 그룹과 35GWh 규모의합작법인설 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합작법인은 조지아주 정부로부터 7억달러 상당 의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 다. SK온은 지난해 말 조지아주에 약 속했던2,600명채용을조기달성한 데 이어 현재 3,000명을 채용, 고용 목표를초과달성했다. 잭슨카운티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 출하고지역사회에기여한공로를인 정해SKBA인근부지도로명을‘SK 블러바드’로바꾸기도했다. SK온의미국법인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제공> SK온미국법인인근도로명‘SK블러바드’로변경<SK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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