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16일(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막바지에접어들면서시장의관 심은기준금리인하시점으로옮겨가고 있다. 내년 1분기에피벗(통화정책방향 전환)이시작될것이라는전망이우세한 가운데 늦어도 2분기에는 실시될 것이 라는예측도제기된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팀은 13일 내놓은고객노트에서금리인하개시시 점을내년 6월로제시했다. 이후분기별 로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하면서 3.0~3.25%수준이되면인하가마무리 된다는것이골드만삭스의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인 얀 하 치우스와 데이비드 메리클은“인플레 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지면 기준금리 를제약적인영역에서정상수준으로되 돌려야한다”면서도“다만(연준입장에 서는)금리정상화가시급하지않으므로 우리는연준이금리를계속유지할리스 크도 상당하다고 본다”고 신중한 의견 을덧붙였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연내 추가 기준금 리인상이없을것으로보는쪽이다. 이 에골드만삭스의예측대로추산하면현 재 5.25~5.5%인 기준금리는 내년 말 4.5~4.75%범위에도달한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나 골드만삭 스보다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전망했 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연 준의 피벗 시점을 내년 3월로 보고 있 다. 아울러내년기준금리인하폭은총 1.25%포인트로 내년 말이면 기준금리 가4.0~4.25%까지내려갈것으로관측 했다. 골드만삭스보다 0.5%포인트 더 낮다. 이는선물시장트레이더들이골드 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보다 인플레이 션이 더 빠른 속도로 둔화할 것으로 본 다는의미다.다만물가가안정되고내년 상반기에금리가내려갈것이라는전제 자체가틀렸다는지적도제기된다. 바클레이스전략가팀은내년에도금리 가인상될것으로전망하면서고객들에 게 2년만기국채를팔라고조언하기도 했다. 미노동부가지난주에내놓은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7%로 전월(4.8%)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연 준의목표인2%를2배넘게웃돈다. 특히 기준금리가 내년부터 하락한다 고 해도 시중금리는 계속 오를 수 있다 는경고도나온다.세계최대채권투자기 관 핌코의 공동 설립자였던 빌 그로스 는최근“10년물미국채의적정금리는 4.5%수준”이라고평가했다. <뉴욕=김흥록특파원> 조바이든대통령이지난달한기 업현장을방문한자리에서취임이 후 태양광 투자 유치 실적을 언급 하며“가장 큰 성과는 돌턴 조지아 주(한화큐셀 등)였다. 그런데 이곳 은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지역 구”라고 밝혔다. 대표적인‘친트럼 프’ 극우 인사인 그린 공화당 의원 이 자신이 추진한‘인플레이션감축 법(IRA)’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 다는것이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 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IRA와 ‘반도체지원법’ 시행이 1년을 맞은 가운데 주요 민간 투자가 공화당 의 원들의 지역구로 몰리고 있다. FT는 지난해 8월두법안이시행된후발 표된 최소 1억달러 이상의 110여 개프로젝트를추적한결과 80% 이 상이 공화당 지역구로 향했다고 전 했다. IRA와 반도체지원법은 바이든 대 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며 전면에 내 세우는 입법 성과지만 지난해 의회 통과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있 었다. 특히 IRA에 찬성표를 던진 공 화당 의원이 전무했지만 결과적으로 공화당 지역구가 IRA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 다고FT는보도했다. 공화당지역구가기업유치에성공 한것은가용토지가많고임금이저 렴하다는이유도있으나해당지역이 ‘기업친화적’이라는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기업들의투자가몰린조지아 주와 오하이오주에는 주 정부 차원 에서도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과 보 조금지급이시행됐다. 한편 미국 청정에너지협회(ACP) 보고서에 따르면 IRA 시행 이후 미 국 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및 제조 시설에 2,700억달러가 넘는 투자 계 획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 년간 관련 분야에 투자한 총액을 초 과하는규모다. Tuesday, August 15, B2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 r 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 으로옮겨가고있다. 내년1분기에피 벗(통화정책방향전환)이시작될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늦어 도 2분기에는 실시될 것이라는 예측 도제기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 만삭스 이코노미스트팀은 이날 내놓 은고객노 에서금리 개시시 점을 내년 6월로 제시했다. 이후 분 기별로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 하면서 3.0~3.25% 수준이 되면 인하 가 마무리된다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 트인 얀 하치우스와 데이비드 메리 클은“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 워지면 기준금리를 제약적인 영역에 서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면 서도“다만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 정상화가 시급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유지할 리스크 도 상당하다고 본다”고 신중한 의견 을덧붙였다. 현재골드만삭스는연내추가기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쪽이 다. 이에 골드만삭스의 예측대로 추 산하면 현재 5.25~5.5%인 기준금리 는내년말 4.5~4.75%범위에도달한 다. 이는 6월 점도표에서 연준 제 시한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 4.6% 에부합한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나 골드만 삭스보다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전망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연준의 피벗 시점을 내년 3월로 보 고있다. 아울러내년기준금리인하 폭은 총 1.25%포인트로 내년 말이 면 기준금리가 4.0~4.25%까지 내려 갈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만삭스보다 0.5%포인트 더 낮다. 이는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 스트들보다인플레이션이더빠른속 도로둔화할것으로본다는의미다. 다만 물가가 안정되고 내년 상반 기에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바클레이스 전략가팀은 내년에도 금 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 객들에게2년만기국채를팔라고조 언하기도 했다. 미 노동부가 지난주 에 내놓은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4.7%로 전월(4.8%)보다 낮아 졌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인 2%를 2배넘게웃돈다. 특히기준금리가내년부터하락한 다고 해도 시중금리는 계속 오를 수 있다는경고도나온다. 세계최대채 권투자기관 핌코의 공동 설립자로 2019년은퇴한빌그로스는최근블 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10년물 미국채의적정금리는 4.5% 수준”이 라고평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154%로 그로스의 시각으로는 여 전히 수익률이 더 올라야 한다는 것 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미국 모 기지금리나 학자금 등 주요 금융상 품의 기준이 된다. 그는“역사적으로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1.35% 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며 “기준금리가 3% 수준까지 내려가더 라도지금 10년물금리는너무낮다” 고말했다. <뉴욕=김흥록특파원> “연준,내년6월부터금리인하” 골드만삭스,“3%~3.5%까지 연내추가금리인상도없을것” 선물시장“내년3월부터피벗” IRA시행1년…공화당지역구에투자80% 조지아·오하이오등혜택집중 기업친화적주정부정책주효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차정호· 이하 건설협회)가 최근 들어 인기 를모으고있는 ADU 증축에대한 무료 세미나를 열고 올해 하반기 활동에본격적으로나선다. 이번 무료 세미나는 오는 23일 (수)오후3시부터한인타운의한국 교육원1층강당(680Wilshire Pl.)에 서 열린다. 14일 본보를 방문한 건 설협회 차정호 회장은“그동안 팬 데믹여파로대면세미나를개최하 지못해아쉬웠다”며“ADU에대한 신규변경된법규사항과실질적인 사례를 가지고 세미나를 할 수 있 게되어기쁘다”고소감을밝혔다. ADU 이외에도 건축 설계에서 허가와 시공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강의도 세미나 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차 회장은“건축시공과정에서분쟁 이나 건축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 해한인들의피해가크다”며“대비 책으로 불법 시공업체 구별 방법 등 건축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준비되어있다”고설명했다. 이번세미나의주강사로베이시 스 엔지니어링의 김홍국 박사와 앤젤라 리 건축사무소의 엔젤라 리대표가각각나선다. 세미나문 의는 전화(213-440-5777)이나 이 메일(ralph.park@pubconstruction. com)로하면된다. 건설협회가 ADU 관련 세미나 를개최한데는최근ADU가급증 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LA 시당국에 따르면 ADU 건축 허가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에 전 년대비약 50%나증가했다. 믹으로주춤했다가지난해부 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는올해더크게늘어날전 이번 세미나 참석 대상자 회회원을비롯해한인주택 주와 ADU에 관심 있는 한 확대한것도바로이때문이 건설협회는 이번 ADU 무 미나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기 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 기 회장 선출도 마친 상태다. 회장에 크리스 이(한국명 씨를 선출했다. 차 회장은“ 여파로본의아니게7년동안 협회회장직을수행하는예외 을크리스이차기회장선출 을낼수있어마음의짐을 고말했다. 차회장은이차기 과 함께 오는 10월 40~50명 의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12 ‘건설인의밤’ 행사와함께신 장이취임식을계획하고있다. 차 회장은“한인 설계 및 사들의 실력과 능력이 굉장 준에 올라 있다”며“한인들 국 식당에 가듯이 한인 건 들에게건설작업을더많이 해주기를당부한다”고말했 <남상욱 한인주택소유주관심높아 분쟁·건축사기방지중요 23일오후3시한국교육원 “주거용보조유닛규정잘준수해 ■ 인터뷰 애플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 치가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 인업그레이드를계획중이다. 1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 은 애플워치 10주년을 기념해‘워치 X’라는 이름의 제품을 2024년 또는 2025년출시할예정이다. 애플워치는 2014년 9월처음공개 돼 2015년 4월부터판매에들어갔다. 공개 시점으로는 내년에, 출시 시점 으로는2015년에10주년을맞는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같이 매년 업그레이돼 현재 8시리즈까 됐으며, 오는 9월 9시리즈가 것으로예상되고있다. 애플워치 10주년을 맞아 ‘워치 X’는 기존 제품보다 더 얇아지고 마그네틱 밴드 가능성이있다. 마그네틱밴 의성질을이용해손목에착 형태로, 기존애플워치보다 모양과함께적은공간을차 또‘워치 X’에는 초소형 LED가적용돼색상선명도 지의 제품보다 더 뛰어나다. 정기능도탑재될것으로알 “더얇고선명해진다” 애플워치10주년대대적업그레 ■ 가주한인건설협회 차정호 회장 가주한인건설협회차정호회 <ADU> 조바이든대통령이지난달한기 업현장을방문한자리에서취임이 후 태양광 투자 유치 실적을 언급 하며“가장 큰 성과는 돌턴 조지아 주(한화큐셀 등)였다. 그런데 이곳 은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지역 구”라고 밝혔다. 대표적인‘친트럼 프’ 극우 인사인 그린 공화당 의원 이 자신이 추진한‘인플레이션감축 법(IRA)’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 다는것이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 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IRA와 ‘반도체지원법’ 시행이 1년을 맞은 가운데 주요 민간 투자가 공화당 의 원들의 지역구로 몰리고 있다. FT는 지난해 8월두법안이시행된후발 표된 최소 1억달러 이상의 110여 개프로젝트를추적한결과 80% 이 상이 공화당 지역구로 향했다고 전 했다. IRA와 반도체지원법은 바이든 대 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며 전면에 내 세우는 입법 성과지만 지난해 의회 통과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있 었다. 특히 IRA에 찬성표를 던진 공 화당 의원이 전무했지만 결과적으로 공화당 지역구가 IRA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 다고FT는보도했다. 공화당지역구가기업유치에성공 한것은가용토지가많고임금이저 렴하다는이유도있으나해당지역이 ‘기업친화적’이라는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기업들의투자가몰린조지아 주와 오하이오주에는 주 정부 차원 에서도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과 보 조금지급이시행됐다. 한편 미국 청정에너지협회(ACP) 보고서에 따르면 IRA 시행 이후 미 국 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및 제조 시설에 2,700억달러가 넘는 투자 계 획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 년간 관련 분야에 투자한 총액을 초 과하는규모다. Tuesday, August 15, 2023 B2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 r 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 으로옮겨가고있다. 내년 1분기에피 벗(통화정책방향전환)이시작될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늦어 도 2분기에는 실시될 것이라는 예측 도제기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 만삭스 이코노미스트팀은 날 내놓 은고객노트에서금리인하개시시 점을 내년 6월로 제시했다. 이후 분 기별로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 하면서 3.0~3.25% 수준이 되면 인하 가 마무리된다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 트인 얀 하치우스와 데이비드 메리 클은“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 워지면 기준금리를 제약적인 영역에 서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면 서도“다만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 정상화가 시급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유지할 리스크 도 상당하다고 본다”고 신중한 의견 을덧붙였다. 현재골드만삭스는연내추가기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쪽이 다. 이에 골드만삭스의 예측대로 추 산하면 현재 5.25~5.5%인 기준금리 는내년말 4.5~4.75%범위에도달한 다. 이는 6월 점도표에서 연준이 제 시한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 4.6% 에부합한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나 골드만 삭스보다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전망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연준의 피벗 시점을 내년 3월로 보 고있다. 아울러내년기준금리인하 폭은 총 1.25%포인트로 내년 말이 면 기준금리가 4.0~4.25%까지 내려 갈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만삭스보다 0.5%포인트 더 낮다. 이는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 스트들보다인플레이션이더빠른속 도로둔화할것으로본다는의미다. 다만 물가가 안정되고 내년 상반 기에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바클레이스 전략가팀은 내년에도 금 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 객들에게2년만기국채를팔라고조 언하기도 했다. 미 노동부가 지난주 에 내놓은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4.7%로 전월(4.8%)보다 낮아 졌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인 2%를 2배넘게웃돈다. 특히기준금리가내년부터 락한 다고 해도 시중금리는 계속 오를 수 있다는경고도나온다. 세계최대채 권투자기관 핌코의 공동 설립자로 2019년은퇴한빌그로스는최근블 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10년물 미국채의적정금리는 4.5% 수준”이 라고평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154%로 그 스의 시각으로는 여 전히 수익률이 더 올라야 한다는 것 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미국 모 기지금리나 학자금 등 주요 금융상 품의 기준이 된다. 그는“역사적으로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1.35% 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며 “기준금리가 3% 수준까지 내려가더 라도지금 10년물금리는너무낮다” 고말했다. <뉴욕=김흥록특파원> ,내 6 터금리인하” 골드만삭스,“3%~3.5%까지 연내추가금리인상도없을것” 선물시장“내년3월부터피벗” IRA시행1년…공화당지역구에투자80% 조지아·오하이오등혜택집중 기업친화적주정부정책주효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차정호· 이하 건설협회)가 최근 들어 인기 를모으고있는 ADU 증축에대한 무료 세미나를 열고 올해 하반기 활동에본격적으로나선다. 이번 무료 세미나는 오는 23일 (수)오후3시부터한인타운의한국 교육원1층강당(680Wilshire Pl.)에 서 열린다. 14일 본보를 방문한 건 설협회 차정호 회장은“그동안 팬 데믹여파로대면세미나를개최하 지못해아쉬웠다”며“ADU에대한 신규변경된법규사항과실질적인 사례를 가지고 세미나를 할 수 있 게되어기쁘다”고소감을밝혔다. ADU 이외에도 건축 설계에서 허가와 시공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강의도 세미나 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차 회장은“건축시공과정에서분쟁 이나 건축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 해한인들의피해가크다”며“대비 책으로 불법 시공업체 구별 방법 등 건축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준비되어있다”고설명했다. 이번세미나의주강사로베이시 스 엔지니어링의 김홍국 박사와 앤젤라 리 건축사무소의 엔젤라 리대표가각각나선다. 세미나문 의는 전화(213-440-5777)이나 이 메일(ralph.park@pubconstruction. com)로하면된다. 건설협회가 ADU 관련 세미나 를개최한데는최근ADU가급증 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LA 시당국에 따르면 ADU 건축 허가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에 전 년대비약 50%나증가했다. 팬데 믹으로주춤했다가지난해부터본 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ADU 는올해더크게늘어날전망이다. 이번 세미나 참석 대상자를 협 회회원을비롯해한인주택소유 주와 ADU에 관심 있는 한인들로 확대한것도바로이때문이다. 건설협회는 이번 ADU 무료 세 미나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하반 기 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차 기 회장 선출도 마친 상태다. 차기 회장에 크리스 이(한국명 이재용) 씨를 선출했다. 차 회장은“팬데믹 여파로본의아니게7년동안건설 협회회장직을수행하는예외사항 을크리스이차기회장선출로끝 을낼수있어마음의짐을덜었다” 고말했다. 차회장은이차기회장 과 함께 오는 10월 40~50명 규모 의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건설인의밤’ 행사와함께신구회 장 취임식을계획하고있다. 차 회장은“한인 설계 및 시공 사들의 실력과 능력이 굉장한 수 준에 올라 있다”며“한인들이 국 식당에 가듯이 한인 건설업체 들에게건설작업을더많이의뢰 해주기를당부한다”고말했다. <남상욱기자> 한인주택소유주관심높아 분쟁·건축사기방지중요 23일오후3시한국교육원 “주거용보조유닛규정잘준수해야” ■ 인터뷰 애플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 치가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 인업그레이드를계획중이다. 1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 은 애플워치 10주년을 기념해‘워치 X’라는 이름의 제품을 2024년 또는 2025년출시할예정이다. 애플워치는 2014년 9월처음공개 돼 2015년 4월부터판매에들어갔다. 공개 시점으로는 내년에, 출시 시점 으로는 2015년에 10주년을맞는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같이 매년 업그레이돼 현재 8시리즈까지 출시 됐으며, 오는 9월 9시리즈가 출시될 것으로예상되고있다. 애플워치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워치 X’는 기존 제품보다 케이스가 더 얇아지고 마그네틱 밴드가 적용될 가능성이있다. 마그네틱밴드는자석 의성질을이용해손목에착달라붙는 형태로, 기존애플워치보다더날렵한 모양과함께적은공간을차지한다. 또‘워치 X’에는 초소형 마이크로 LED가적용돼색상선명도가지금까 지의 제품보다 더 뛰어나다. 혈압 측 정기능도탑재될것으로알려졌다. “더얇고선명해진다” 애플워치10주년대대적업그레이드 ■ 가주한인건설협회 차정호 회장 가주한인건설협회차정호회장. <ADU> 조바이든대통령이지난달한기 업현장을방문한자리에서취임이 후 태양광 투자 유치 실적을 언급 하며“가장 큰 성과는 돌턴 조지아 주(한화큐셀 등)였다. 그런데 이곳 은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지역 구”라고 밝혔다. 대표적인‘친트럼 프’ 극우 인사인 그린 공화당 의원 이 자신이 추진한‘인플레이션감축 법(IRA)’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 다는것이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 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IRA와 ‘반도체지원법’ 시행이 1년을 맞은 가운데 주요 민간 투자가 공화당 의 원들의 지역구로 몰리고 있다. FT는 지난해 8월두법안이시행된후발 표된 최소 1억달러 이상의 110여 개프로젝트를추적한결과 80% 이 상이 공화당 지역구로 향했다고 전 했다. IRA와 반도체지원법은 바이든 대 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며 전면에 내 세우는 입법 성과지만 지난해 의회 통과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있 었다. 특히 IRA에 찬성표를 던진 공 화당 의원이 전무했지만 결과적으로 공화당 지역구가 IRA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 다고FT는보도했다. 공화당지역구가기업유치에성공 한것은가용토지가많고임금이저 렴하다는이유도있으나해당지역이 ‘기업친화적’이라는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기업들의투자가몰린조지아 주와 오하이오주에는 주 정부 차원 에서도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과 보 조금지급이시행됐다. 한편 미국 청 에너지협회(ACP) 보고서에 따르 IRA 시행 이후 미 국 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및 제조 시설에 2,700억달러가 넘는 투자 계 획이 발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 년간 관련 분야에 투자한 총액을 초 과하는규모다. Tuesday, August B2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 r 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국 연방준비제도(Fed· 준) 인상이 막바지에 접 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 으로옮겨가고있다. 내년 1 에 벗(통화정책방향전 )이시작 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도 2분기에는 실시될 이라는 예 도제기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 만삭스 이코노미스트팀은 이날 내놓 은고객노트에서금리인하개시시 점을 내년 6월로 제시했다. 이후 분 기별로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 하면서 3.0~3.25% 수준이 되면 인 가 마무리된다는 것이 골드만삭스의 전망이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 트인 얀 하치우스와 데 비드 메 클은“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 워지면 기준금리를 제약적인 영역에 서 정상 수 으로 되돌려야 한다”면 서도“다만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 정상화가 시급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유지할 리스크 도 상당하다고 본다”고 신중한 의견 을덧붙였다. 현재골드만삭스는연내추가기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쪽이 다. 이에 골드만삭스의 예측대로 추 산하면 현재 5.25~5.5%인 기준금리 는내년말 4.5~4.75%범위에도달한 다. 이는 6월 점도표에서 연준이 제 한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 4.6% 에부합한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나 골드만 삭스보다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전망 했 . 블룸버그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연준의 피벗 시점을 내년 3월로 보 고있다. 아울러 기준금리인하 폭은 총 1.25%포인트로 내년 말이 면 기준금리가 4.0~4.25%까지 내려 갈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만삭스보다 0.5%포인트 더 낮다. 이는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 스트들보다인플레이션이더빠른속 도로둔화할것으로본다는의미다. 다만 물가가 안정되고 내년 상반 기에 금리 내려갈 것이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바클레이스 전략가팀은 내년에도 금 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 객들에게2년만기국채를팔라고조 언하기도 했다. 미 노동부가 지난주 에 내놓은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4.7%로 전월(4.8%)보다 낮아 졌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인 2%를 2배넘게웃돈다. 특히기준금리 내년부터하락한 다고 해도 시중금리는 계속 오를 수 있다는경고도나온다. 세계최대채 권투자기관 핌코의 공동 설립자로 2019년은퇴한빌그로스는최근블 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10년물 미국채의적정금리는 4.5% 수준”이 라고평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154%로 그로스의 시각으로는 여 전히 수익률이 더 올라야 한다는 것 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미국 모 기지금리나 학자금 등 주요 금융상 품의 기 이 된다. 그는“역사적으로 10년물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1.35% 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며 “기준금리가 3% 수준까지 내려가더 라도지금 10년물금리는너무낮다” 고말했다. <뉴욕=김흥록특파원> , 부 인하 ,“3%~3.5%까지 추 금리인상도없을것” 년3월부터 IRA시행1년…공화당지역구에투자80% 조지아·오하이오등혜택집중 기업친화적주정부정책주효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차정호· 이하 건설협회)가 최근 들어 인기 를모으고있는 ADU 증축에대한 무료 세미나를 열고 올해 하반기 활동에본격적으로나선다. 이번 무료 세미나는 오는 23일 (수)오후3시부터한인타운의한국 교육원1층강당(680Wilshire Pl.)에 서 열린다. 14일 본보를 방문한 건 설협회 차정호 회장은“그동안 팬 데믹여파로대면세미나를개최하 지못해아쉬웠다”며“ADU에대한 신규변경된법규사항과실질적인 사례를 가지고 세미나를 할 수 있 게되어기쁘다”고소감을밝혔다. ADU 이외에도 건축 설계에서 허가와 시공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강의도 세미나 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차 회장은“건축시공과정에서분쟁 이나 축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 해한인들의피해가크다”며“대비 책으로 불법 시공업체 구별 방법 등 건축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준비되어있다”고설명했다. 이번세미나의주강사로베이시 스 엔지니어링의 김홍국 박사와 앤젤라 리 건축사무소의 엔젤라 리대표가각각나선다. 세미나문 의는 전화(213-440-5777)이나 이 메일(ralph.park@pubconstruction. com)로하면된다. 건설협회가 ADU 관련 세미나 를개최한데는최근ADU가급증 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LA 시당국에 따르면 ADU 건축 허가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에 전 년대비약 50%나증 믹으로주춤했다가지 격적으로 증가하기 시 는올해더크게늘어 이번 세미나 참석 회회원을비롯해한인 주와 ADU에 관심 있 확대한것도바로이 건설협회는 이번 AD 미나를 기점으로 본격 기 활동에 들어간다. 이 기 회장 선출도 마친 회장에 크리스 이(한 씨를 선출했다. 차 회장 여파로본의아니게7 협회회장직을수행하 을크리스이차기회 을낼수있어마음의 고말했다. 차 장은 과 함께 오는 10월 40 의 골프대회를 개최하 ‘건설인의밤’ 행사와 장이취임식을계획하고 차 회장은“한인 설 사들의 실력과 능력이 준에 올라 있다”며“ 국 식당에 가듯이 한 들에게건설작업을더 해주기를당부 다”고 < 한인주택소유주관심높아 분쟁·건축사기방지중요 23일오후3시한국교육원 “주거용보조유닛규정잘준 ■ 인터뷰 애플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 치가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 인업그레이드를계획중이다. 1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 은 애플워치 10주년을 기념해‘워치 X’라는 이름의 제품을 2024년 또는 2025년출시할예정이다. 애플워치는 2014년 9월처음공개 돼 2015년 4월부터판매에들어갔다. 공개 시점으로는 내년에, 출시 시점 으로는 2015년에 10주년을맞는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같이 매년 업그레이돼 현재 8시 됐으며, 오는 9월 9시 것으로예상되고있다. 애플워치 10주년을 ‘워치 X’는 기존 제품 더 얇아지 마그네틱 가능성이있다. 마그네 의성질을이용해손목 형태로, 기존애플워치 모양과함께적은공간 또‘워치 X’에는 초 LED가적용돼색상선 지의 제품보다 더 뛰어 정기능도탑재될것으 “더얇고선명해진다” 애플워치10주년대대적업그 ■ 가주한인건설협회 차정호 회 가주한인건설협회차 <A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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