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전체46위,저체중아출산율49위 하위9개주가남부에포진 조지아주가미전국50개주를대상으 로 실시한 출산 환경 평가에서 전국 최 하위권에머물며출산환경이개선되지 않는것으로조사됐다. 웰렛허브가실시한 2023년출산환경 평가에서는 출산 비용, 건강 관리, 신생 아 친화성, 가족 친화성의 주요 4개 부 문에서 50개 주의 출산 환경을 평가했 다. 이평가에서조지아주는작년 47위에 서 한 단계 상승했지만 46위에 머물며 여전히최악의출산환경을가지고있는 것으로평가됐다. 조지아주는총점100점만점중34.31 을 얻었으며, 신생아 친화성에서 48위, 가족친화도42위,건강관리46위등주 요지표에서최하위를기록했으며,출산 비용면에서만 29위의 중위권에 머물렀 다. 그밖에도조지아는저체중아출산율 49위, 1인당소아과의사및가정의학과 의사수46위, 1인당조산사및산부인과 수 22위, 육아 휴직제도 34위, 유아 사 망률37위, 1인당어린이집38위를기록 하며 출산 환경 관련 거의 모든 지표에 서열악함을보였다. 이평가에서는출산환경이좋지않은 10개주중9개가남부에포진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47위부터 51위를 차지 한 주는 각각 웨스트 버지니아, 루이지 애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앨라배마, 미 시시피로조지아주와함께남부에있는 주들이열악한출산환경을가지고있는 것으로조사됐다. 김영철기자 조지아, 출산환경전국최하위권 어린이미술대회도열려 그린빌에서도 ‘대한독립만세!’ 사우스캐롤라이나그린빌한인회(회장 한태동)는 지난 13일 그린빌 한국문화 원에서제78주년광복절기념식및어린 이미술경연대회를개최했다. 브루스고부회장의사회로진행된기 념식에서 그린빌 한국학교 어린이 합 창단이 한국 및 미국 국가를 선창했으 며 한태동 한인회장의 인사말이 이어 졌다. 한태동회장은“과거를잊은민족에게 는미래가없다”며“애국선열의넋을추 념하고해방의기쁨을경축하며미래세 대에게올바른역사를알리자”라고말했 다. 이어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성열문 사우스캐롤라이나한인회 연합 회장의축사가이어졌다.이어광복절노 래제창과만세삼창이있었다. 기념공연도펼쳐져 K-아리랑장구팀, K-드럼 난타팀, 오카리나 USA팀 등이 공연했다. 오후4시부터는어린이들이참가한가 운데광복절주제미술경연대회도열려 입상자에대한시상식이거행됐다. 박요셉기자 정세현 장관 강연회 장소 비전교회로 변경 한인교회 ‘안전’ 문제로대여취소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17일저녁개 최 예정이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회가교회측의갑작스런장소대여 취소로장소가비전교회로변경됐다. 강연회 주최 측인 조지아 평화포럼에 따르면아틀란타한인교회재단이사회 가안전문제를이유로장소대여를취소 한다고 이메일로 일방적으로 통보해왔 다고밝혔다. 교회측이밝힌장소사용 취소 이유는“강연회를 반대하는 인사 들이당일현장에서시위를하겠다고통 보해와경찰을불러야하고안전에대비 해야하는상황을고려해대여를취소한 다”는것이다. 조지아 평화포럼 김선호 공동대표는 “사랑과 평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구현하는것이진정한기독교라고생각 한다. 이미광고및모든공지가다나갔 는데,어그러질경우의혼란과정신적배 상을 포함한 후과를 생각 못하는 아틀 란타한인교회이사회측이전혀연합감 리교회(UMC)답지않다”고비난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박정희 정부에서부 터문재인정권에이르기까지통일관련 요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평화통일 최고 전문가이다. 정 장관을 좌파로 규 정한 일부 극우 인사들의 선동에 교회 가 무릎꿇은 한 사례라고 한인사회 한 인사가 본지에 전해왔다. 강연회는 17 일오후 6시15분부터둘루스비전교회 (2780BufordHwy, Duluth)에서열리며 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https://em- ory.zoom.us/j/96765020333, Meeting ID:96765020333). 박요셉기자 SC그린빌한인회는지난13일그린빌한국문화원에서광복절78주년기념식을갖고‘대한독립만세! ’를외쳤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