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8월 19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응원하게되는 우아한복수극영화 ‘그녀의취미생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포스터/트리플픽쳐스 제공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신문 하명미 감독이 연출한 영화‘그녀의 취미생활’은언뜻장철수감독의‘김복 남살인사건의전말’(2010)을떠올리 게한다. 폐쇄적인시골마을에서펼쳐지는젊 은여성의복수극이라는점이그렇다. 하지만폭발적이고극단적인김복남과 는달리‘그녀의취미생활’주인공정 인(정이서분)은좀더우아하고계산적 으로복수를감행한다. 도시에서온미 스터리한여자혜정(김혜나)이그를돕 는다. 서미애작가의동명소설을바탕 으로만들어진이영화는올해열린부 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비슷한 평가를들었다.관객들은“스릴러로힐 링하는영화”,“한국판델마와루이스” 등 평을 남겼다. 장편 배우상(정이서), 장편NH농협배급지원상2개상도가 져갔다.그러나손에땀을쥐게하는스 릴러의장르적쾌감은부족한면이있 다.8월30일개봉.118분.15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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