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7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8월 21일(월) A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9월 6일 한미 세무설명회 열린다 새코비드백신가을출시 오미크론변이맞춤형필요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 표)은 미동남부 지역 한인들을 대 상으로 한국 국세청, 주미대사관 및 애틀랜타한인회와 공동으로 ‘재미 납세자를 위한 한ㆍ미 세무 설명회’를개최한다. 오는 9월 6일 수요일 오후 6시 부터,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 당(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에서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세법 거 주자 판정기준, 해외금융계좌 신 고제도▶한국의양도소득세▶한 국의 상속ㆍ증여세 ▶한국의 주택 임대소득세▶미국세법등에대한 주제별발표▶개별세무상담순으 로진행될예정이다. 설명회및개별세무상담은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 며, 설명회에 참석하는 분들에게 는2023년판“재미납세자가알아 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가 무 료로제공될예정이다. 이책자는한국과미국의과세제 도(양도소득세,상속세ㆍ증여세,해 외금융계좌 보고의무 등)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되어 재미납세자들에게유용한정보를 제공한다. “재미납세자를위한한ㆍ미세무 설명회”에많은참여를바라며, 행 사에 대한 추가 문의 사항은 주애 틀랜타총영사관박유리영사(atl- dongpo@mofa.go.kr )에게 하면 된다. 박요셉기자 코비드-19 바이러스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가 을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코비드 백신이출시될전망이다. 2023년 새 버전의 코로나 백신 이 9월말 연방 식품의약국(FDA) 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승인될가능성이높다. 11개월전 출시된 부스터샷은 오미크론 하 위변위인BA.5와BA.4에대한백 신이었다. 그러나 2019년 말에 등장한 코 로나 바이러스는 이미 사라졌고 그에따른하위변위들도속출하고 있다고 판단돼 새로운 버전의 백 신이필요하다는설명이다. 2023년 버전의 백신은 가장 최 근 기승을 부린 오미크론 하위변 위인XBB.1.5를대비해설계한백 신이다. 황의경기자 치솟는장바구니물가에…“마켓가기겁나요” 인플레 둔화에도 식료품 가격은 계속 오르며 ‘고통’ 남가주에 거주하는 주부 조모씨 는“요즘장볼때카트채우는것이 겁이 난다”며 한숨 지었다. 그는“ 예전과달리조금만물건을담아도 2~300달러는금방이라마켓방문 횟수를아예줄였다”고말하며“월 급은 안 오르는데 물가는 급등하 고팬데믹도끝났는데물가가떨어 지기는커녕 더 오르고 있는 것 같 다”고불만을토로했다. 지난 7월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는데 그쳐전반적으로물가상승이둔화 되고있다는분석이나오고있지만 코로나사태로2년넘게지속돼온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물가는 이미 오를대로올라서민들은생활물가 부담을무겁게짊어지고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보도하는 물 가상승둔화는숫자일뿐실제소 비자들이느끼는체감물가와는거 리가느껴지는것이다. 개솔린과렌트등일부품목은상 승세가둔화됐지만아직도식료품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어 소비자 들은인플레둔화현상을실감하지 못하고있다. 주부 김모씨는 이번 주 LA 한인 타운두군데마켓에서장을봤다. 각마켓마다세일하는품목이달라 저렴한제품을사기위해두군데에 서장을보는것이다. 김씨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성장 기두아이들의먹성을감당하기힘 들다고했다.물가가오르기전에는 소고기위주로식단을꾸렸지만김 씨는이번에는돼지목살과남편이 별로좋아하지않는닭고기를구입 했다. 소고기값이많이올라어쩔 수없는선택이었다. 김씨는“알뜰하게 장을 보며 잘 버티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돼지 고기 값이 오르면서 점점 더 장보 기 버거운 느낌이 든다. 아이들을 생각해서고기를안먹을수도없는 데소고기가격은팬데믹이시작되 고부터너무올랐고그나마돼지고 기라도푸짐하게먹을수있던시절 도다끝난것같다”고말하며마켓 을떠났다. 미주본사가 2021년 5월과 이달 물가를LA한인타운수퍼마켓들에 서비교, 분석한결과한인들의식 탁에 필수적인 쌀, 계란, 두부, 파, 된장, 삼겹살, LA 양념갈비, 라면, 소주,과자등주요식품들이최근2 년여간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3 배가까이폭등했다. 10달러도안되는가격으로20파 운드쌀을구입할수있었던 2021 년과는달리현재는15파운드짜리 쌀들도10달러대후반가격으로책 정돼있다. <2면에계속·황의경기자> ▲모집분야: 취재기자ㆍ영업ㆍ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 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적으로 치솟으며 한인들은 마켓에 가기가 겁난다고 말한다. 한인들이한인타운수퍼마켓에서야채상품들을들여다보고있다. <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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