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종합 A4 고가의류판매증가 55명의단원으로4학기시작 코리안페스티벌등활동다양 “비싸도 오래 입는게 절약” 청바지를 애용하는 한인 직장인 김모 씨는10년넘게입고있는현재청바지가 너무낡아새청바지를구매하기위해온 라인으로제품을비교하고있다. 김씨가 청바지를고르는기준은단한가지.오래 입을수있는브랜드의청바지다. 김씨는“예전같으면유행에맞춰디자 인을보고저렴한가격의브랜드를선택 했지만 이젠 선택 기준이 달라졌다”며 “직장이나 교회, 일반 모임에도 청바지 를입는것을좋아해비싸도내구성있는 청바지를선호하게됐다”고했다. 패션판매 업계도 저렴한 가격에 많이 구매하는것보다는가격은비싸도내구 성있는의류구매에나서는김씨와같은 소비자들대상으로소위‘애착아이템’ 마케팅을벌이고있다. 갭의 올드 네이비는 새로 산 옷을 1년 이상입지못한소비자에게전액환불해 주는행사를진행하고있는가하면아메 리칸이글은한벌로오래입을수있는 애착청바지에대한안내를이메일로하 는홍보강화책을실시하고있다. 18일AP통신은장기간인플레이션여 파에따른고물가에‘오래, 자주입으면 남는 장사’라는 관념이 소비자들 사이 에서 확산되면서 높은 가격대이지만 내 구성이있는의류판매가급증하고있다 고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시르카나에따르면지난 6월을 기준으로 한 벌에 200달러가 넘 는여성용의류가50달러이하저가의류 에비해 2배나많은매출신장세를보였 고여성청바지의경우 150달러이상의 고가청바지는매출이전년대비 7%상 승했고 125~150달러짜리 여성용 정장 바지역시19%나매출이올랐다. 남성용청바지중 30달러미만의저가 브랜드의판매는크게감소한것으로나 타났다. 남상욱기자 드림앤미라클합창단새학기시작 드림앤미라클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 독:김영정) 지난 8월 19일 새로운 단원 오디션을 시작으로 4학기의 문을 열었 다. 2022년 초에 창단한 드림앤마라클 소년소녀합창단은올바른발성과다양 한 음악교육, 그리고 무대 활동을 통해 실력뿐아니라인성교육그리고배려와 협동심을함께키워가는단체이다. K-12학년으로 구성되며 이번 학기에 는55명가량의단원이등록을마쳤다. 꿈을 꾸고 기적을 이루어나가는 드림 앤미라클의교육은합창을중심으로난 타(8 Beats), 차임벨(The Ringers), 오케 스트라(Chamber Orchestra), 그리고 All -State 대비반이 함께 진행되며 봉 사팀(Hand in Hand)과기도팀(Chosen People)이함께활동하고있다. 이번학 기부터 K-POP 댄스반을신설하여단 원들이다양한문화를누리고한국문화 의위상을알릴계획이다.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은 창 단 이래 3번의 정기연주회와 한인축제 연주, 마틴루터 킹 기념식에 참여하여 연주를성황리에마쳤고 우크라이나종 전을위해평화를노래하며세계적이슈 에도 관심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및 튀 르키에지진에도기아대책 아틀란타지 부에직접도네이션하며세상을품고긍 휼한 마음을 가지기도 했다. 노래하는 가사를 통해 제3세대의 한국어 교육이 진행되고있으며K-Experience공연에 참여하여한국문화를알린바있다. 10 명의 15년 -20년이상의각분야전문 가로구성된교육진과돕는선생님이학 년에 따라 엔젤반, 드림반, 미라클 세개 의 반으로 나눠 수업중이고 이번 학기 부터연주반이신설되어실력을한층업 그레이드 하며 보다 많은 연주에 참여 할예정이다. 이번학기의행사로는 9월 Korean Festival, 10월애틀란타어린이 합창제그리고12월에정기연주회를앞 두고 있다. 연주와 봉사에 참여한 단원 들에게는봉사점수를반영할수있다. 드림앤미라클은 애틀란타로 부터 뻗 어나아가도록현재한국지부를운영하 며수원대영상학부정혜령교수의자문 과함께제주울림뮤지컬합창단과자매 결연을맺어소통하고있다. 또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문 가를 초빙, 자녀교육과 소통에 관한 상 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학부모와 단원 모두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꿈이 기 적이될수있는기반을다지고있다. 매 학기별로 등록과 오디션이 진행되 며 K-12학년의 모든 소년소녀 학생이 지원가능하다. 연습은매주토요일4시 부터주님의영광교회(이흥식목사)의장 소후원으로진행된다.문의404-884- 5809 /Dreamandmiracleart@gmail.co m. 박요셉기자 드림앤미라클소년소녀합창단이55명의단원으로지난19일새학기를시작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