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다운타운서쪽남쪽,에어컨없는집↑ 노약자·임산부·어린이,폭염주의해야 캐나다와 마우이 산불 등 기후 변화 로 인해 폭염 현상이 매년 악화되고 있 는 가운데 기후 컨설팅 그룹인 Urban Adapt LLC와AJC신문이애틀랜타다 운 타운 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해 생명 에위협을받을수있는가장취약한지 역을발표했다. 이기후컨설팅그룹은 조지아텍의브라이언스톤과데반몰린 교수가이끄는기후연구그룹으로이번 조사는애틀랜타시의회릴리아나바크 티아리의원과매트웨스트모어랜드의 원이조사를의뢰했다. 이조사에서애틀랜타다운타운의남 쪽, 서쪽구역은전통적인흑인밀집거 주지역으로대부분의주택에냉방시설 이없고, 주택구조상목조캐노피가있 는집이드물고, 고령인구가많이살고 있어폭염으로인해사망자가발생할가 능성이가장높은지역으로지목됐다. 이번조사는애틀랜타시의249개지역 을 더위 사망률과 홍수 위험을 지표로 조사해도시전체지역의위험도를분석 했다. 2020년발표된연구자료에따르면,미 국에서 매년 약 12,000명의 조기 사망 이 폭염에 노출된 것과 관련이 있으며, 매년 평균 70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고된 건수만 집계된것이기때문에실제사망자수는 이보다훨씬많을가능성이높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폭염으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은노인과임산부,어린이,심장및폐질 환, 그리고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들이라고경고했다. 올해6월은지난174년동안기후온도 관측 기록을 해 온 이래로 지구가 가장 뜨거운해로기록됐다. 애틀랜타시는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예상됨에따라26일오후6시까지쿨링 센터를 1주일간가동한다. 쿨링센터주 소는 Selena Butler Facility, 98 William Holmes Borders Senior Dr. SE, Atlanta 이며음료수도제공된다. 김영철기자 폭염속애틀랜타치명적위험구역 둘루스 한 동네에 주차된 차량 모두 박살 애슨스남성, 차로주차된차량에돌진 애틀랜타벨트라인내주유소·드라이브스루건축금지 애틀랜타시의회가애틀랜타벨트라인 구역내의교통체증억제와환경보호를 위해 벨트라인 구역 안에 주유소 건설 및드라이브스루상업시설신축을금지 하는조례를제정했다. 시의회는 21일 벨트라인 트레일 인근 의교통량을제한하기위해벨트라인에 서 0.5마일이내에드라이브스루및드 라이브인시설의건축을금지하고신규 주유소건설을금지하는조례를통과시 켰다. 이 법은 2020년~2021년 동안 해 당구역에서차량에의해치여사망한보 행자의수가두배로증가한것도입법의 중요한동기를제공했다. 애틀랜타 벨트라인은 애틀랜타 다운 타운을둘러싸고있는22마일의철도길 을따라녹지공간, 트레일, 대중교통및 신개발구역으로구성되어있다. 시의회는벨트라인인근지역에보행자 친화적인환경을구축하기위해신규개 발지역에최소및최대주차요건을강 화하는조례로통과시켰다. 김영철기자 <자료제공: by Invest Atlanta> 피해차량모습<사진=귀넷경찰국> 범행에사용한벤츠차량<사진=귀넷경찰국> 애슨스거주30대남성이둘루스한주 택가에 차를 몰고가 수십대의 주차 차 량을들이받은혐의로체포됐다. 귀넷경찰은 37세의패트릭흄스( 사진 ) 를지난 21일둘루스폰드로드에위치 한버클리힐스에스테이츠주택가에서 30건의재산피해를입힌혐의로체포했 다. 경찰은아직사건의동기를결론내 지는않았지만흄스가당시정신건강문 제를겪고있었을가능성이있다고밝혔 다.흄스는메르세데스G500을몰고서 브디비전에들어가주차 된 차량들을 차례로 들 이받았다. 경찰이 신고 를 받고 출동했을 때 용 의자는현장을이미떠난 뒤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4마일 가량 떨어진 타이어가게에서흄스의차량을발견하 고인근맥도널드매장에서흄스를체포 했다. 일부 총격을 들었다는 주장도 있 으나수사관들은총을발견하지못했으 며, 총을 발사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경 찰을설명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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