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7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8월 26일(토) A 제롬파월연방준비제도(Fed·연 준) 의장은 25일미국의인플레이 션이아직높은수준에머물러있 다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인 상을할준비가돼있다라고말했 다.인플레이션과의전쟁에서승리 를선언하기엔아직이르다는기존 입장을재확인한것이다. 파월의장은이날와이오밍주잭 슨홀에서캔자스시티연방준비은 행주최로열린경제정책심포지엄 개막 연설에서“적절하다고 판단 되면우리는기준금리를추가로올 릴 준비가 돼 있다”며“물가상승 률이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 락하고있다고확신할때까지긴축 적인수준에서통화정책을유지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는““올해연설은조금더길겠 지만 메시지는 똑같다”라고 말했 다. 파월의장은작년잭슨홀연설에 서인플레이션과의싸움에서물러 서지않겠다는강경한메시지를내 며시장에충격을준바있다. 그는현물가수준에대해“인플 레이션이고점에서하락한것은반 가운 진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 준에머물러있다”고진단했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6월9.1%로정점을찍고내림세를 지속, 7월중 3.2%로하락한상태 다. 그러나파월의장은이를두고 “물가가목표치를향해지속해하 락하고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평가 했다. 파월 잭슨홀 연설 아이디어등AI 도움가능 AI 글그대로쓰는것불허 “금리추가인상준비돼있어…인플레목표2%유지” 대학입학지원시즌이다가오 고있는가운데대학수업과과 제작성시사용논란이되고있 는 AI 인공지능을대학입학에 세이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 여 부에 대해 조지아 주요 대학들 이 구체적인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먼저 조지아텍은 에세이 작성 시AI의도움을받아작성된에 세이에 대해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 단, AI가 작성한 글의 단 락등을그대로옮겨적은것은 금지되며, 에세이 작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학생이 직접작성한글이어야한다. 조지아텍은 2024년 가을 학 기 입학 지원서를 8월 1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조지아 공립 대학에서 가장 먼저 입학 에세 이작성시AI사용에대한방침 을발표한첫대학이됐다. 조지아텍은가장좋은에세이 는학생의자신의진정성, 개성, 그리고 문법 오류가 없고 위트 와 유머의 요소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조지아텍입학담당책임자릭 클라크는“입학 지원서는 모두 학생 본인 자신의 것이어야 한 다”고강조했다. AI를참고하되 표절해서는안된다는것이다.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조지아대학입시 AI에세이가능한가?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관련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 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 24일오 후조지아주검찰에출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 선 때 경합 지역이었던 조지아주 선거에서패배하자2021년1월초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 무장관에게전화를걸어‘선거결 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를 찾아내라’고압박한혐의등13개 중범죄 혐의로 지난 14일 조지아 주검찰에퇴임후네번째로기소 됐다. 기소에는특히마피아등조직범 죄를 강력 처벌하기 위한‘리코’ (RICO)법이 적용됐으며, 본인을 비롯해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 장등측근들에도같은혐의가적 용됐다. 트럼프전대통령은이날뉴저지 주 베드민스터 골프 클럽을 출발 해 개인 전용기로 애틀랜타 공항 에도착한뒤차를이용해이날오 후7시30분께구치소에도착했다. 그의트레이드마크와도같은,흰 색셔츠와빨간넥타이차림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용기 계단 을 내려오면서 손을 흔들고 엄지 를치켜세웠다. 구치소에도착한트럼프전대통 령은‘체포 절차’를 밟은 뒤 간단 한신체검사를받았다. 트럼프전대통령의수감자번호 는‘P01135809’로 부여됐다. 키 는 6피트3인치, 몸무게는 215파 운드로 기록됐다. 머리카락 색은 딸기(Strawberry) 또는 금발로 남 았다. 이어 변호인단이 이미 검찰 과합의한데따라보석금 20만달 러를지불한뒤 20여분만에곧바 로석방됐다. 특히트럼프전대통령은이날구 치소에 일시 수감되는 형식을 밟 으면서 다른 용의자들처럼 범인 식별사진을뜻하는이른바‘머그 샷’을촬영했다. 4번째형사기소돼검찰에4번째 출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머그 샷을찍은건이번이처음이다. 트럼프전대통령이석방된지 1 시간여뒤풀턴카운티보안관사 무실측은역대전직대통령의첫 머그샷을공개했다. <2면에계속> 트럼프,머그샷찍고20분간구치소수감 키6피트3인치·몸무게215파운드 죄수번호P01135809 20만달러보석금내고석방 조지아주 선거 개입 혐의로 기 소된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 령이 24일 오 후 조지아주 풀 턴카운티 구치 소에 출두했다. 사진은 이날 촬 영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그 샷.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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