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A3 종합 달과지구가장근접‘수퍼문’ 월두번째뜬보름달‘블루문’ 보름달 중에서도 가장 크고 더 밝은 ‘수퍼블루문’이30일찾아온다.수퍼블 루문은수퍼문과블루문이동시에뜨는 것으로매우드문현상이다.이중에서도 블루문은한달에보름달이두번뜰때 의두번째보름달을말한다. 이번 블루문은 2021년 8월 이후 2년 만에 찾아왔으며, 다음 예정일은 2024 년 8월이다. 수퍼블루문은 2018년 이 후5년만에찾아왔으며,다음예정일은 2037년1월로예정돼있다. 달은지구주위를타원운동하기때문 에지구와달사이가거리가주기적으로 바뀐다. 달이 지구와 가장 근접한 지점 에있을때뜨는보름달을‘수퍼문’이라 고한다. 달이지구에서가장멀어떨어졌을때 인‘원지점에서의 보름달(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보다약7%더크게, 30% 더 밝게 관측된다. 눈으로는 확인이 어 려워망원경이있어야확인이가능하다. 블루문은양력을기준으로한달에보 름달이두번뜰때의두번째보름달이 다. 춘분, 하지, 추분, 동지 사이에 보름 달이네번뜰때의세번째보름달을가 리키기도한다.달은29.5년을주기로위 성이변하는데, 1년에11일정도의차이 가생긴다. 이때문에 2년 8개월마다보 름달이한달에한번더뜨게된다.‘블 루문’이라는 이름과 달리 실제로 파랗 지는않다. 이번 블루문 관측 시 한층 더 밝아진 토성(Saturn)을관측할수있다. 달오른 쪽위와오른쪽에있는물병자리에서토 성을볼수있다. 박요셉기자 오는30일 ‘수퍼블루문’ 뜬다 인플레와의 전쟁… 개솔린·식품 ‘복병’ 공급감소 등 원유가 상승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민감하게반응하는에너지 와 식품 가격 반등이 복병으로 등장했 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7월의 전월대비소비자물가지수(CPI)는전달 과같은 0.2%상승했으며, 이는지난해 6월의 1.2% 상승과 지난해 한 해 평균 0.5%상승에비해크게둔화했다. 이 같은 둔화세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연 준·FRB)가 제시한 목표치 2%를 향해 순항하고있음을보여준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의 주요 인인유가와식료품가격이최근반등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솔린 가격은지난해초러시아의우크라이나 침공이후급등한영향으로지난해6월 CPI가9.1%나올랐으나지난달하락하 면서CPI도3.2%로낮아졌다. 산탄데르 US캐피털 마켓츠의 스티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월 CPI 에서개솔린이차지하는비중이10%이 상높아지면서, 전월대비0.6%, 지난해 동기대비 3.6%상승할것으로추정했 다. 게다가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사 우디아라비아와러시아의감산에따른 공급감소우려와미국경제개선전망으 로지난해11월이후최고치를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개솔린 가격 이 유가를 뒤쫓아가는 경향이 있는 만 큼추가상승이예상된다는것이다. 식료품가격도지난해9월까지월평균 1%상승한후올해3월부터6월까지평 균0.1%하락했으나지난달0.3%반등 했다. 게다가7월식료품생산자물가(PPI)가 전월대비0.5%상승, 지난해11월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러시아는 지난달에우크라이나가흑해를통해곡 물을수출할수있도록허용한협정에서 탈퇴한이후주요항구시설을공격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로 인해 곡물 가격이 10∼15%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지아 대학 입시 AI ◀1면서계속 조지아대(UGA)와브룩헤이븐의오글 솝(Oglethorpe) 대학 또한 에세이 작성 시AI를“부모나친구,학교카운셀러교 사들이작성된에세이에대해조언과평 가를해주는것처럼, AI를참고정도만 해야 하고 글 자체는 지원자의 고유한 것이어야한다”고가이드라인을제시했 다. 대학입학사정관들은AI는쉽게에세 이를 대신 작성해 주지만 그런 에세이 에는개인의독창성과진정성을찾아볼 수없기때문에입학심사시좋은에세 이가 될 수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 다. 에모리대학또한지난8월초, 재학생 들이수업과과제물제출에AI를적극적 으로사용하는것을허용한다는방침을 발표한바있기때문에, 대학입학서류 에서도AI의도움을받은에세이에대해 문제삼지않을것으로보인다. 에모리대학당국은다른대학과마찬 가지로 AI의 도움을 받은 글이‘표절’ 수준이되면문제가될것이라는방침을 발표했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