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종합 www.higoodday.com 기소 후 트럼프 조지아에서 여전히 선두 AJC 여론조사, 기소 지지에 영향 없어 공화 유권자 트럼프 57%, 드산티스 15% 특별실행위열고교인총회소집결정 교인총회서3분의2이상찬성필요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교회 인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한인교회(담 임목사권혁원)가소속교단인연합감리 교회(UMC)를탈퇴할지여부를놓고논 의를공식적으로시작한다. 성서적 결혼의 정의와 동성애자(성 소수자) 목사안수 허용 문제로 교단 탈 퇴/분리 과정 중에 있는 UMC는 이미 6,000개이상의교회가교단탈퇴절차 를완료한것으로알려졌다. 아틀란타한인교회는 28일 저녁 북조 지아연회센트럴이스트지방회로드리 고크루즈감리사주재로특별실행위원 회를 개최하고 참석 실행위원 36명 중 찬성24표,반대12표로교단탈퇴여부 를 결정할 교인총회(Church Confer- ence)소집을의결했다. UMC를 떠날 수 있는 특별법(Para- graph 2553)에 따르면 동성애 문제로 교단을 탈퇴하고 싶어 하는 교회는 교 회건물소유권을갖고교단을탈퇴할수 있고탈퇴결정은개교회교인 3분의 2 다수결로 승인돼야 한다. 이 특별법은 2023년12월31일로만료된다. 이날 로드리고 크루즈 감리사는 아 틀란타한인교회가 교단 탈퇴 시 내야 할부담금은 56만달러정도로예상하 며, 정식으로 서류절차가 진행되면 9 월말쯤교인총회를열수있을것으로 안내했다. 한인교회의 부동산 가치는 1,800-2,000만달러정도로추정된다. 교단탈퇴를위해서는 18세이상의세 례입교인참석자중 3분의 2 이상의찬 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회 재산에 대 한법적걸림돌등을깨끗하게정리해야 하며, 앞서 언급한 부담금을 일시불로 완납해야한다. 한인교회가소속된UMC북조지아연 회는오는 11월 18일교단탈퇴를원하 는교회들의절차를완료하기위해특별 연회를애슨스에서개최할예정이다.한 인교회는 11월연회전탈퇴여부를결 정해야한다.아틀란타한인교회가교인 총회에서탈퇴에필요한3분의2이상의 찬성표를 얻을 지는 불분명하다. 한 교 회관계자는교인다수가탈퇴를원하는 것은사실이지만뚜껑을열어봐야알수 있을것이라고조심스러운입장을취했 다. 이교인은오히려부결됐을시야기 될혼란을더욱염려했다. 애틀랜타에 있는 다수 UMC 소속 한 인교회들은교단탈퇴를결정하고오는 11월 특별연회 절차만 기다리는 상태 다. 이들 교회들은 동성애 반대 입장을 취하며출범한교단인글로벌감리교회 (GMC)에가입할예정이다. 아틀란타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하다교단과갈등을빚고물러난김세환 목사가 개척한 소명교회도 교인총회를 통해GMC가입을의결한상태다. 박요셉기자 아틀란타한인교회UMC탈퇴여부곧결정 도널드 트럼프( 사진 ) 전 대통령이 조지 아주여론조사에서다른공화당후보들 에게압도적인차이로우세한것으로조 사됐다. 특히 최근 풀턴카운티에서 선거 관련 기소를 당한 것이 그의 선거운동에 별 영향이없는것으로나타났다. 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AJC)이 조지아대(UGA) 공공 및 국제 학스쿨에의뢰해지난8월16일부터23 일까지 공화 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는 807명을 대 상으로 조사 한 여론조사 에서 트럼프 는57%의지 지율로15%의론드산티스플로리다주 지사를압도했다. 트럼프는빈부, 학력, 노소를막론하고 상대후보들을압도했다.이번여론조사 의오차범위는±3.4%포인트이다. 그밖의주자들은마이크펜스4%, 비 벡라마스워미3%,팀스캇3%,니키헤 일리 3%, 크리스크리스티 2%, 프란시 스수아레즈1%를얻는데그쳤다. 드산티스와의양자대결에서도트럼프 는 33%의 리드를 지켰으며, 공화당 유 권자의절반은내년에조바이든을물리 칠 가장 강력한 유일 후보로 트럼프를 꼽았다. 트럼프가 연방 및 풀턴카운티에서 2020년 선거를 뒤집기 위한 시도로 기 소된것에대해50%는심각하다고여겼 으며, 44%는 심각하지 않다고 응답했 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에 대한 직무수행평가에서80%가긍정평가를, 15%가부정평가를했으며, 5%는결정 을보류했다. 박요셉기자 A2 아틀란타한인교회가UMC탈퇴여부를교인총회를열어결정할예정이다. 사진은아틀란타한인교 회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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