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종합 A4 포스코 북미 컨트롤타워 애틀랜타에서 워싱턴DC로 이전 조지아,오늘이달리야영향권 메트로애틀랜타지역에28일늦은오 후부터몰아친천둥번개로인해애틀랜 타지역에피해가속출했다. 짧은시간에천둥번개와함께쏟아져 내린 최대 5인치의 폭우로 인해 I-285 고속도로의스프링힐파크웨이인근도 로가 29일 오전까지 폐쇄됐으며, 스머 나의스프링힐로드일부는도로가유 실되어 통행이 통제됐다. 또한 북부 조 지아의4,400가구이상에전력공급이 차단됐다. 애틀랜타 동부 버지니아 하이랜드 지 역에서는쓰러진나무로인해폰세드레 온애비뉴와만나는스프링데일로드가 폐쇄됐다. 이외에도애틀랜타지역여러곳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과 주택, 도로가 파 괴됐으며,칼훈지역에서는홍수가발생 해 졸리 로드의 300블록에 있는 주택 들이침수되는피해가발생했다. 이번천둥번개로인해애틀랜타공항 에서는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도착하기 도전에벌써 20여편의국제항공편들 을포함하여플로리다탬파공항에서오 는160편이상의항공편들이취소됐다. 미 기상청은 열대성 폭풍우 이달리아 가 3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확장했 다고발표했다. 허리케인은 1~5등급으로 분류되며, 등급이높을수록파괴력이강하다. 이로인해플로리다는66개카운티중 43개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조지아 대부분의지역에강풍과폭우가예상된 다. 브라이언켐프 주지사는폭풍에대비 한 일환으로 조지아주 비상관리 및 국 토안보청(Georgia Emergency Man- agement and Homeland Security Agency)에주운영센터(State Opera- tions Center)를 활성화하도록 지시했 다. 김영철기자 천둥과번개로메트로애틀랜타피해속출 조지아수사국, 트럼프지지자들의위협조사착수 의원·공무원 대상으로 위협 증가 조지아수사국(GBI)이최근풀턴법원 에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 들이조지아의원들과주요정치인들에 대한 위협 협박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 다. 조지아 수사국 크리스 호시 국장은 236명의조지아주의원들에게보낸서 한에서“주및지방공무원에대한위협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지아 수사 국은이를수사하고있다”고언급하며, 위협또는협박을받는경우당국에신 고해줄것을촉구했다. 최근풀턴카운티에서트럼프의기소 에 대해 불만을 품고 주요 정치인들을 위협하는사례가증가하고있는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애틀랜타지역상원의원제이 슨 에스테브스는 최근 이상한 전화와 주문하지 않은 피자를 배달 받았다는 사실을공개했다. 제이슨에스테브스는의원은“공직생 활10년동안내개인정보가이러한사 람들에게유출된적은한번도없었다. 이런적은처음이며, 매우당혹스럽다” 고우려했다. 일부극우트럼프지지자들은공화당 의원들에게도 트럼프에 대해 적극적인 옹호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독설에 가까운 비판을 종종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튼의콜튼무어주상원의원은최 근풀턴카운티지방검사장파니윌리 스를 축출하기 위해 특별 입법 회의를 소집하자는자신의청원에동참하지않 았다는이유로동료공화당원들을“비 열한 겁쟁이” “무늬만 공화당원”이라 고비판했다. 김영철기자 천둥번개로피해입은Grant St. SE in Atlanta 포스코그룹이 미주 법인 포스코아메 리카의 컨트롤타워를 애틀랜타에서 워 싱턴DC로이전한다. 29일포스코그룹에따르면포스코아 메리카의 애틀랜타 법인사무소에서 근 무하던법인장을비롯한인력들이워싱 턴DC로이동해근무할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애틀랜타와 워싱턴DC 등두곳에미주법인을두고있다. 그동 안은 애틀랜타 법인이 주된 역할을 맡 아포스코그룹의북미사업을이끌어왔 다. 포스코그룹은 주요 고객사인 현대 차의 공장이 조지아주에 있는 점을 고 려해2016년뉴저지에서애틀랜타로법 인사무소를이전했다.이번에포스코그 룹이7년여만에미주법인컨트롤타워 를워싱턴DC로옮긴것은미국인플레 이션감축법(IRA) 시행 이후 달라진 북 미사업성격을반영한것으로보인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