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7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8월 30일(수) A 명문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대 학(채플힐)에서 28일총격이발생 해교수1명이사망했다. 이대학브라이언제임스경찰서 장은 총격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범행동기에대해수사하고있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타이라 이 치(Tailei Qi)로, 교내에서 옌쯔 제 응용물리학분야 조교수를 총 격살해했으며, 현재체포되어1급 살인과총기소지등의혐의로기 소됐다. 현지신문 샬럿옵서버에 따르면, 대학경찰은이날오후1시께대학 내코딜연구소에서총격이발생했 다는신고를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무장한 위험인물이 나타났다며캠퍼스전역의학생들 에게즉시대피하라고경고했다. 교수와 학생들은 수업을 중단하 고 화장실 등으로 대피하거나, 강 의실 내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창 문을가리는등의조처를했다. 대학당국은오후 4시께모든상 황을 해제했으나, 29일까지 모든 수업을휴강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채플힐 웹 사이트에 따르면 대학엔 학생 31,539명이재학중이다. 용의자 치는 우한대에서 물리학, 루이지애나주립대에서 재료과학 을 공부한 뒤 지난해 노스캐롤라 이나대 물상 과학과에 입학했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치는 옌 교 수의연구실에소속된 3명의학생 중1명이었던것으로밝혀졌다. 치는중국허난성출신으로2011 년대학입학전국시험에서고득점 을올려현지언론에소개됐던인 물인것으로확인됐다. 피해자옌교수는중국후베이성 징먼출신인것으로알려졌다. NYT는치가최소 2건의논문에 옌 교수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다만범행동기는아직확 인되지않았다. 체포된용의자는중국인유학생 노스캐롤라이나대총격…교수1명사망 올해만7번째익사…구명조끼필수 오늘조지아남부지역강타할듯 메트로애틀랜타도많은비예보 레이니어 호수에서 올해만 벌써 7명의 익사자가 발생하면서 관계 당국이 호수 물놀이에 대한 안전 사고에주의해줄것을당부했다. 조지아주천연자원부는지난 26 일 23세의 에드가 스티븐 크루즈 마르티네즈가지난주말레이니어 호수에서수영을하다가익사한 7 번째 사람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26일(토) 레이니어 호수로 수영하 러 들어간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레이니어호수안전요원은10피트 수심에서그의시신을발견했다. 조지아천연자원부안전요원코 디 태너는“레이니어 호수는 일반 수영장과는다른환경을가지고있 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파도가 심 한 물에서 수영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데, 레이니어 호수의 파도와 물의강한흐름에휩쓸려쉽게사 고를당할수있다”고말했다. 관계 당국은 사람들이 물에 들 어갈 때마다 직면할 수 있는 다양 한안전위험중하나로무더위탈 수 증세를 꼽는다. 무더위 속에서 신체가탈수상태인것을인지하지 못하고 물에 갑자기 들어갈 경우, 다리를비롯해신체에경련이나마 비가올수있고, 익사사고로이어 질수있다는것이다. 관계당국은구명조끼를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는 것이 생 명을보호하는열쇠라고말한다. 레이니어공원관계당국에따르 면호수에서익사한희생자 100% 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철기자 “레이니어호수에서수영조심하세요” 허리케인이달리아북상으로조지아주에비상사태가선포됐다. <WSV-TV예보캡처> 28일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캠퍼스에총격이발생해대피령이내려졌다. 이대학 캠퍼스에경찰이출동해있다. 작은사진은교수를살해한용의자 타이라이치. <연합> 허리케인 이달리아(Idalia)가 플 로리다 및 조지아주 내륙에 가까 워짐에 따라 29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비상사태를선포 했다.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30일 아침 3등급으로 격상돼 플로리다 빅 벤드 지역에 상륙한 후 약화돼 오후 사우스 조지아 전역으로 이 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목요 일에캐롤라이나해안선쪽으로이 동할것으로예상된다. 조지아 해안인 브런스윅과 서배 너에는 열대성 폭풍경고와 폭풍 해일주의보가발령됐다. 허리케인 경보는 조지아주 남단 여러카운티에발령됐고, 향후 36 시간동안 1등급허리케인바람의 영향을받을것으로예보됐다. 켐프의비상사태는9월8일금요 일오후11시59분까지유지된다. 29일저녁부터폭우가계속되어, 오늘 30일에는더많은비가내릴 것으로예보됐다. <관련기사4면>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탬파에서 시속 85마일로 강화돼 북상하고 있으며, 플로리다 상륙 시 3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돼 시속 111- 129마일의바람과비를동반할것 으로예보됐다. 조지아주 글린카운티는 오늘 학 교문을닫으며, 서배너-채섬카운 티공립학교는오늘과내일원격학 습으로전환한다. 박요셉기자 허리케인으로조지아비상사태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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