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8월 30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배우 윤석화가 2021년 10월 19일 서울 마포구 산울림 소 극장에서 열린 아카이브‘자 화상I’프레스콜에서 열연하 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윤석화 악성 뇌종양 투병 중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신문 연극배우윤석화(67)가악성뇌종양 수술을받고투병중이다. 윤석화는 28일(한국시간)“지난해 10월악성뇌종양수술을거쳐현재 상태가좋아졌다나빠지기를반복하 고 있다”며“예전 같지는 않지만, 일 상생활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상 태”라고말했다. 그는“주치의로부터종양의크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현재는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주치 의지시사항을따르려고노력하고있 다”고현재상태를설명했다. 윤석화는 지난해 7월 개막한 연극 ‘햄릿’을끝으로무대에서지못하고 있다. 그는“올해3월부터일주일에한번 은 무조건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보 겠다는생각으로 3시간이넘는공연 을 보기도 한다”며“굉장히 힘든 일 이지만이렇게해야다시공연도하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스스 로와의싸움을하고있다”고밝혔다. 1975년연극‘꿀맛’으로데뷔한윤 석화는‘신의아그네스’,‘햄릿’,‘딸 에게보내는편지’등의작품을남겼 다. 백상예술대상여자연기상을 4차례 수상했고, 동아연극상, 이해랑 연극 상등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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