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1일 (금요일) A5 종합 불법 행동에 대한 증거 없어 공화당 대선 승리에 불리 트럼프 “나는 무죄”…조지아주 ‘대선뒤집기’ 기소인부절차 생략 www.HiGoodDay.com 건설비용76억달러요금반영 가정당평균9달러인상예정 조지아 파워와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 원회(PSC), 그리고소비자보호단체조 지아 와치(Georgia Watch)가 조지아의 핵발전소 복틀(Vogtle) 발전소 확장 비 용중 76억달러를소비자요금으로충 당하는계약에합의했다. 전기요금 협상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지난30일이러한합의에대해발표했으 며, 이번합의로인해조지아각가정당 월최소9달러이상의전기요금이인상 될전망이다. 이번합의는5명의PSC위원회의투표 를통한최종승인과정이남아있긴하 지만 사전 협의에 PSC측이 참여한 만 큼 최종 승인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 다. 이번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조지아 파워의 전기 인상 요금 신청서에 따르 면, 조지아파워는건설비용중일부인 76억달러를소비자로부터징수하게된 다. 총 건설 비용은 102억 달러로 알려 졌으며, 10년전프로젝트가시작될당 시의 원래 비용은 44억 달러였는데 공 사기간이연장되면서비용이 2.5배넘 게증가했다. 이번 임금 인상안은 신규 원자로 4호 기가조지아가정에전력을공급하기시 작한다음달부터시행되는데, 올해 12 월또는늦어도내년3월부터요금이오 를것으로예상된다. 한편, 이번합의안에는노인이나저소 득층 주민들의 전기 요금 인상을 완화 하는 조항도 포함시켜, 노인 및 저소득 층가구들은월33.50달러의할인혜택 을받을수있게된다. 조지아의소비자보호단체조지아와 치는원자력발전소가기존의일반발전 소보다결코비용이저렴하지않을것이 라는사실을지적하며원자력발전에대 한비용문제를지적했다. 김영철기자 조지아핵발전,전기요금오른다 켐프주지사 “윌리스징계특별의회소집에반대” 브라이언 켐프 ( 사진 ) 주지사가트 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패니 윌리 스풀턴카운티검 사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해 의회 의특별회기를열 자는공화당의원 들의요구를거절했다. 켐프주지사는31일언론브리핑을열 고, 허리케인 이달리아의 피해 상황과 향후 복구 대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패니 윌리스 검사장 징계 논의를 위한 의회 소집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 다. 켐프는 이 자리에서“자신은 패니 윌 리스검사장을직위에서제재하거나해 임하는는 특별 회기를 소집하는 것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켐프 주지사는“조지아주에는 지역 검사가 비윤리적이거나 불법적인 행동 을한경우법적조치를취할수있는법 률이 있다.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윌리 스 검사의 행동이 검찰 감독 위원회의 조치를 보장한다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말하며“결론은내가조지아 의 주지사로 있는 동안에는 정치적 이 해관계를떠나헌법을준수할것”이라 고덧붙였다. 켐프주지사는또한동료공화당원들 에게 2020년선거결과를계속이슈로 삼을 경우,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경고를 하 곤했다. 켐프주지사는“2020년대선결과시 비에빠지는것은 2024년대통령선거 에서 패배하게 만드는 방해 요소들이 다. 우리는 과거에 공화당이 조지아주 에서 특별 회의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불과몇주후공화당다수가미국상원 경선에서 두 번이나 패한 경험이 있다” 라고말하며경계를표했다. 켐프 주지사는“나는 모든 조지아인 에게도움을줄수있는문제에계속집 중할 것이다. 그것이 대선에서 승리하 는방법이다.”라고강조했다. 켐프의 이번 결정은 윌리스 검사장을 징계할 경우 2024년 대선에서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라는 개인적인 계산이 바탕이된것으로보인다. 김영철기자 2020년대선결과뒤집기시도혐의로 조지아주에서기소된도널드트럼프( 사 진 ) 전 대통령이 31일 무죄를 주장하며 기소인부절차를 생략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전대통령은이날법원에제출한 문서에“공식적인 기소인부절차를 포 기하고무죄를주장한다”고밝혔다. 앞서트럼프전대통령은2020년대선 에서조지아주투표결과를뒤집으려압 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됐 다. 그는지난 24일검찰에자진출석해 서머그샷촬영등의절차를했으며6일 기소인부절차를진행할예정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인부절차를 포기함에따라조지아주사건은바로재 판으로들어가게됐다. 검찰측은법원에첫재판을올10월23 일로잡아줄것을요청했으나트럼프측 은반대하고있는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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