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1일(금) ~ 9월 7일(목) A2 종합 한국을방문하는한인시민권자 등미국인관광객이코로나19 팬 데믹이전수준을회복한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사태이후처 음으로 지난 4월 월간 방문객이 10만명을넘겼으며,올해들어총 62만여명의미국인이한국을방 문한것으로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 월부터 7월까지 한국을 찾은 미 국인관광객은 61만8,688명으로 2022년같은기간대비167.7%증 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 믹전인2019년같은기간의60만 5,909명보다 2.1% 높은 수준으 로,미국에서한국을찾는방문객 들이코로나사태이전수준을완 전히 회복했음을 보여주는 수치 다. 올해7월한달간방한한미국인 은10만4,823명으로2022년7월 5만3,942명과 비교해 94.3% 늘 어났다. 이 역시 2019년 7월의 9 만7,428명보다7.6%많았다. 한국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사태직후인지난2020 년 4월 6,417명으로최저점을기 록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본격적 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올해 4월 10만8,818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팬데믹이후처음으로 10만명 을넘겼다. 올해 방한 미국인 관광객 61만 8,688명을 연령 그룹별로 구분 하면, 61세 이상이 10만224명으 로가장많았다. 51세부터60세까 지그룹이 9만6,516명으로그다 음으로많았다.지난2021년기준 방한미국인의1인평균지출경비 는4,354달러였다는조사도있었 다. 미국인 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늘 어났다. 올해 7월한국을찾은전 체 외국인 관광객은 103만2,188 명으로,코로나이후처음으로월 간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국관광공사는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7월의 26만 3,986명과 비교해 291% 증가 한수치였다. 144만8,067명을기 록했던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71%수준을회복한셈이다. 올해7월가장많이한국을찾은 국가는 22만4,805명이 찾은 중 국이었다. 이어 일본 21만1,468 명, 미국 10만4,823명 순이었다. 작년보다 5,798% 늘어난 10만 3,566명이 한국을 찾은 대만은 방한 관광객 규모 4위, 증가율 1 위를차지했다.미국,캐나다,브라 질,멕시코등을포함한미주지역 에서는 올해 7월 13만4,437명으 로2022년7월대비105.9%증가 했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매월 40만∼50만명이 한국 을찾는인바운드(외국인의국내 여행) 1위 시장이었으나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급감했다. 중국이 방한관광객1위를차지하기는지 난해 2월이후 1년 5개월만이다. 관광공사는“중국은 5월부터 작 년동기보다 10배이상관광객이 증가하며회복에속도를내고있 다”고설명했다. 한편,지난7월해외로출국한한 국인 여행객은 약 215만4,000명 으로, 작년동월보다 220%늘었 다. 2019년7월의82%수준을회 복했다. 한형석기자 한국방문팬데믹이전회복 올해 방한 미국인수 전년대비 167% 증가 월 10만명 수준 돌파 대형햄버거체인버거킹이간 판품목인와퍼의고기패티등 을광고에서실제보다크게묘 사했다가 속았다고 느낀 소비 자들의집단소송에직면했다. 로이터통신에따르면플로리 다주 마이애미 연방지방법원 의로이올트먼판사는지난25 일 공개된 결정에서 소비자들 의주장에이유가있다며버거 킹의소송기각요청을받아들 이지않았다.올트먼판사는매 장안메뉴판에있는와퍼에대 한 묘사가 합리적인 소비자들 을 현혹하는 까닭에 계약위반 에해당한다는원고의주장에 피고버거킹이재판을통해변 론해야한다고결정했다. 이번 소송에 나선 고객들은 와퍼에 대한 버거킹의 묘사를 두고“버거속내용물이빵밖 으로 흘러넘친다”고 주장했 다. 이들은“버거는 실제보다 35%, 고기는두배이상더커 보인다”고강조했다. 이에 대해 버거킹은“사진과 정확히같은버거를내놓을의 무는없다”며광고의목적이제 품을돋보이게하려는데있다 는점을고려해야한다고반박 했다. 미국에서먹거리과장광고논 란때문에법정공방에휘말린 ‘패스트푸드 공룡’은 버거킹 만이 아니다. 버거킹의 경쟁사 인 맥도날드와 웬디스도 뉴욕 브루클린연방지방법원에서비 슷한소송을이어가고있다. 지난달에는타코벨도광고의 절반크기밖에안되는크런치 랩과 멕시칸 피자를 팔았다는 이유로 브루클린 법원에 피소 됐다.이들소송원고측은각각 최소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을요구하고있다. 버거킹, 집단소송 직면 소비자들 와퍼 크기 불만 “고기가 광고보다 너무 작잖아” 버거킹매장로고. <로이터> 30일밤하늘에올해가장크고밝은달‘수퍼블루문’이떴다.연방항공우주국(NASA)에따르면이날밤달은태양의정반대지점에 서지구에평소보다더가깝게자리해가장밝은빛을내는‘수퍼문’이다.또한달안에두번째로뜨는보름달이어서‘블루문’에도 해당되는데실제푸른색을띄는것은아니다.이날그리스아테네의포세이돈신전위로수퍼블루문이떠있다. <로이터> 지구와가장가까운달… ‘수퍼블루문’ 떴다 이탈리아밀라노를출발해애틀 랜타로 향하던 델타여객기가 착 륙직전극심한난기류를만나승 객과승무원등11명이부상을입 었다. 연방 항공청(FAA)에 따르면 지 난 29일 델타항공 소속 에어버스 A350 여객기가 이탈리아 밀라노 에서이륙해애틀랜타로향하던중 애틀랜타공항에서북동쪽으로약 40마일 떨어진 곳에서 극심한 난 기류를만났다. 여객기는이날저 녁7시께무사히공항에착륙했으 며착륙직후승객과승무원을포 심한난기류에탑승객 11명부상 델타항공, 애틀랜타 착륙전 연예인얼굴을합성한음란물을 만들어메신저애플리케이션‘텔 레그램’등을통해한국에유포한 미국의30대한인유학생이붙잡 혀한국으로송환됐다. 한국 제주경찰청은 성폭력범죄 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 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혐의등 으로 30대 A씨를구속해검찰에 송치했다고30일밝혔다. A씨는 2019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불법으로다운받은음란 영상물에미성년자아이돌등연 예인얼굴사진을포토샵으로합 성해 제작한 사진 2,000여 개를 해외영상물공유사이트와자신 이 개설한 회원제 텔레그램 채팅 방에유포한혐의를받고있다.피 해연예인만최소 50명이상으로 A씨는 이들 허위 영상물을 판매 하지는않은것으로확인됐다. 한국 경찰은 지난해 12월께 A 씨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던 텔레 그램 채팅방을 확인한 뒤 A씨가 2019년부터미국에체류중인것 을 파악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 았다. 이어여권무효화와인터폴적색 수배 조치를 하고 국가수사본부 사이버국제공조협력계를통해미 국 국토안보수사국 서울지부에 피의자검거등공조수사를요청 했다. A씨는 6월 미국 내 주거지에서 검거됐으며, 공조수사를 벌인 미 국경찰은이때 A씨노트북과외 장하드등증거물도확보했다. 30대 유학생 한국 압송 연예인 얼굴 합성한 음란물 유포 함은 11명은즉시병원으로이송 됐다. 이들의 부상정도나 정확한 상태는알려지지않았다. 이비행 기에는승객151명과승무원14명 이타고있었다. 당시기내에탑승한목격자가찍 어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 좌석의 일부에는 산소호흡기가 떨어져 있었고 몇몇 승객들은 머 리에부상을입은듯얼음팩을머 리에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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