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일 (토요일) A3 종합 한인포함미국인들도상당수참여 약속한“팬서비스없었다”뒷말무성 가수겸배우이승기가지난 8월 30일 수요일캅에너지퍼포먼스아트센터에 서애틀랜타공연을개최했다. 2,700석규모의 3층공연장에서열린 이승기의 애틀랜타의 공연은 1,000여 명 정도의 관중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 에는 한인 교포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 들도상당수참여했다. 이승기는 이날 공연에서 콘서트 주제 곡인‘소년,길을걷다’로시작해콘서트 1, 2부를록과발라드등다양한곡을청 중들에게선사했다.이승기는노래중간 중간자신의이야기를곁들이며관객들 과소통하는시간을갖기도했다. 이승 기는 2004년데뷔할당시큰인기를얻 었던데뷔곡‘내여자라니까’를부르는 것으로애틀랜타공연을마쳤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 공연이 처음이 었던 가수 이승기의 팬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수 이승기와 스탭들은지난달28일월요일저녁에애 틀랜타에도착했다.이날이승기와스탭 들은 애틀랜타 공연 스폰을 한 식당들 을 방문해 팬들을 만나고 사인지에 사 인을해주기로했었다. 그러나이승기측은도착후“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절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일정을취소해현지스폰을약정한식당 들과가수를만나보기위해일부러식 당을방문했던팬들이실망을표했다. 이에휴엔터테인먼트사와코러스엔터 사 관계자는“일방적으로 변경된 일정 때문에스폰서들로부터항의도받고난 처한 상황이다. 이 공연을 위해 스폰해 주신식당업주들에게진심으로죄송하 다”고전했다. 스폰하기로했던한식당업주는“이미 방문하기로약속한가수가컨디션조절 을한다고취소를하니이미와있는손 님들과연예인이방문하여사진을찍어 서업소에도걸어놓으려했던계획이모 두 무산되었다”며“이승기씨가 순진한 교포들을우습게보고컨디션조절이라 는 핑계로 취소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다”고말했다. 이승기씨 애틀랜타 초청 공연을 담당 했던 휴엔터테인먼트사와 코러스엔터 사의 관계자는“가수의 얼굴에서 느낄 수있는특별한건강상의이유로는안보 였다”며“당일갑자기스폰식당들을방 문할수없다는통보를받았고, 투숙하 기로 예약된 호텔(힐튼)에 도착했는데, 차에서나오지도않고소속사대표와이 사 한 명과 별다른 설명없이 다른 호텔 로이동했다”고말했다. 한편, 2일로 예정되었던 이승기 미국 투어뉴욕공연은취소됐다. 김영철기자 가수이승기애틀랜타콘서트개최 유가상승에항공료도들썩 “물가불씨다시타오를수도” 한동안들썩였던물가가최근둔화조 짐을 보이고 있지만 개솔린 가격 등이 예측하기어려운변수로떠올랐다고뉴 욕타임스(NYT)가지난30일보도했다. NYT는 주택 임대료 인상 둔화, 중국 의 디플레이션, 연준의 고금리 정책 등 이 당분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 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개솔 린·중고차가격과의료비등이인플레 이션 둔화 전망에‘복병’이 될 수 있는 것으로분석됐다. 우선미국자동차협회 (AAA)에따르면개솔린가격은정유공 장폐쇄와세계적인생산량감축등으로 인해한달전갤런(3.78L)당 3.7달러에 서3.8달러이상으로뛰었다. 일반적으로 개솔린 가격은 정책 입안 자들이 좌우할 여지가 별로 없는 지표 라는이유로연준관리들에의해무시되 는경향이있는것으로전해진다. 하지만개솔린가격은가계소비에매 우 중요하고 이 가격이 오를 경우 인플 레이션전망치도증가하는경향이있기 에간과할수없는지표라고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유가는항공료, 여행등다 른연관분야에대한파급효과도큰지 표다.중고차가격도인플레이션과관련 해 불확실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간 중 고차가격은저렴한편이었으나최근다 소상승한것으로나타났기때문이다. 여기에 전미자동차노조의 파업 가능 성도 자동차 재고와 가격 상승에 영향 을줄수있는것으로분석됐다. 인플레둔화?…개솔린·중고차·병원비 ‘숨은변수’ 애틀랜타에서공연중인가수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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