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8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9월 5일(화) A 신용카드와 자동차대출 연체가 10여 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앞으로더악화할것으로예상되고있다. 하반기에더악화전망 신용카드·자동차대출 연체 10년만에 최고 한국방문팬데믹이전회복 신용카드 대금이나 자동차 대출 연체가10여년만에최고수준으로 증가하고, 향후 상황이 더욱 악화 할것으로예상되고있다고워싱턴 포스트(WP)가지난달31일보도했 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 의경기부양과임대료,학자금대출 유예등으로저축했던가계자금을 대부분사용한저소득층의고통이 심각한것으로분석됐다. 실제로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 르면현재신용카드계좌가2019년 보다 7,000만개가 늘어났으며, 총 신용카드부채의규모가사상처음 으로1조달러를돌파했다. 이와함께생필품구매를위해선 구매·결제서비스이용도올해들 어2월까지40%나증가한것도위 험 신호로 지적됐다. 물가가 많이 오른상황에서인플레이션을억제 하기위해금리를인상하면서부채 비용이증가,일부소비자들은갑자 기빚을갚을수없을정도로상황 이 어려워졌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했다. 뱅크레이트닷컴의 조사 결과 이 미사상최고치인20.6%를기록한 신용카드평균이자율은지속해서 상승할것으로전망되고있다.또3 년 이상 중단됐던 학자금 대출 상 환이 10월 재개될 예정인 데다 금 융기관들은상반기은행사태이후 신용대출을 억제하고 있어 가계의 자금 사정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됐다. 시장조사기관글로벌데이터의닐 손더스 매니징 디렉터는 신용카드 연체율이하반기에도계속증가할 것이라며, 금리상승과학자금대출 상환이외에도겨울철에너지와전 기요금이상승하면일부소비자의 부채부담이가중될것이라고내다 봤다. 신용전문가들은 또 금융위기 당 시이미최고치를기록한자동차대 출연체율도계속상승할가능성이 높다고지적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시민권 자 등 미국인 관광객이 팬데믹 이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 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난4월월간방문객이10만명을 넘겼으며, 올해들어총62만여명 의 미국인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 로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 월부터 7월까지 한국을 찾은 미 국인 관광객은 61만8,688명으 로 2022년같은기간대비 167.7% 증가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전인 2019년같은기간의60만5,909명 보다2.1%높은수준으로, 미국에 서 한국을 찾는 방문객들이 코로 나 사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 했음을보여주는수치다. 올해 7월한달간방한한미국인 은 10만4,823명으로 2022년 7월 5만3,942명과 비교해 94.3% 늘 어났다.이역시2019년7월의9만 7,428명보다7.6%많았다. 한국을찾은미국인관광객은코 로나19 사태 직후인 지난 2020년 4월 6,417명으로 최저점을 기록 했다. 지난해부터 다시 본격적으 로늘어나기시작해올해4월10만 8,818명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10만명을넘겼다. 올해 방한 미국인 관광객 61만 8,688명을 연령 그룹별로 구분 하면, 61세 이상이 10만224명으 로가장많았다. 51세부터60세까 지그룹이 9만6,516명으로그다 음으로많았다. 지난2021년기준 방한 미국인의 1인 평균 지출 경 비는4,354달러였다는조사도있 었다. <2면에계속> 조지아 46개 도시 시장, 총기 규제 촉구 주지사, 의회향해탄원서제출 조지아주의 46개 도시의 시장들 이총기사건을억제하기위한법안 을요구하고나섰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 의회를향해탄원서를제출한시장 에는애틀랜타안드레디킨스시장 을비롯해사바나, 에슨시-클라크 시장, 아델, 블래클리, 영해리스등 대도시에서부터 시골 지역에 이르 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의 시장들이 참여했다. 이탄원서에는“우리는현재총기 폭력이어린이살인사건의제1 원 인이 되고 있고, 조지아주가 불법 무기의최대수출장소가되었다는 현실을직시하고있다”며조지아주 에서총기규제법제정이시급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우리는 총기 규제는조지아주민들이삶의질을 향상시키기위해필요한가장중요 한조치라고믿기때문에이렇게탄 원서를제출한다”호소했다. 46명에 달하는 시장들이 연합하 여탄원서를제출하게된배경에는 전직교사이자학교행정관이었던 켈리 거츠 애슨시-클라크 카운티 시장이선봉에서총기규제를위해 시장들이나설것을주도했다. 켈리 거츠 시장은 내슈빌 커버넌 트학교에서발생한총격사건의심 각성을보며조지아에서총기규제 운동이필요함을절실하게느꼈다 고 말했다. 탄원서에는 정신 건강 서비스에대한지속적인자금지원 을시작으로총기규제를위한여섯 가지정책조치가명시돼있다. 올해초조지아의회는데이브랄 스톤 하원 의장이 발의한 2022년 정신건강 서비스법을 확장하는 법 안을통과시키지못했다. 탄원서는총기구매시신원조사 의무화, 총기의 안전한 보관 의무 화, 대량살상무기금지, 범죄자들 에대한총기구매의금지를법제화 할것을요구하고있다. 조지아 의회는 브라이언 켐프 주 지사의주도하에조지아주에서총 기 소지 면허 취득 요건을 없애는 등총기제한을대폭완화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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