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6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이이달중러 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령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 (NYT)가 4일보도했다. 우리정부고위 관계자도“대체로맞다”며부인하지않 았다.방문이성사될경우2019년4월에 이어4년여만이다. 코로나19발생이후 김위원장이북한밖으로나가는첫사 례이기도하다. ★관련기사3면 이번 방러는 7월 27일 북한의‘전승 절’이 도화선이 됐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국방장관이축하사절로사흘간 평양을 찾았는데, 이때 전달한 푸틴 대 통령친서에김위원장이친서로화답하 면서속도를냈다는게외교가의관측이 다. 당시 김 위원장은 쇼이구 장관에게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푸틴 대통령의북한방문을요청했던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지난달 15일 11차모스 크바국제안보회의를거치면서푸틴대 NYT “이달 중 방러·회담” 보도 7월 ‘북전승절’ 친서교환하며속도 김정은방북요청, 푸틴 ‘방러’ 역제안 북, 지난달경호·의전포함된 20여명 열차로블라디보스토크사전답사도 한미일공조에북·러도빠르게 ‘밀착’ 김정은‘4년칩거끝’푸틴만나러간다 통령의 의중이 북한 측에 전해졌다. 김 위원장을 러시아로 초청하는 내용이었 다.당시회의에는강순남국방상이참석 했는데, 그는“김정은국무위원장겸총 사령관이‘여러차례’쇼이구국방장관 과만나양국의협력과전술·전략적교 류를발전시켜가자는의지를강조했다” 며러시아와의협력을재차강조했다. 지난달말에는사전준비정황이포착 됐다. 김위원장의 경호·의전 담당 인원 이다수포함된북한대표단 20여명이 열차편으로블라디보스토크로이동한 뒤비행기로모스크바로갔다.블라디보 스토크는4년전김위원장과푸틴대통 령의첫회담이열린곳이다. 김위원장을초청하는푸틴의공식친 서는 최근 북한에 전달됐다. 쇼이구 장 관이 재차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종합하면, 김 위원장이 방북을 요청한 후 한 달여 만에 푸틴 대통령이 반대로 김위원장을러시아로공식초청한것이 다. 남상욱기자·워싱턴=권경성특파원 지난2일서울여의도국회대로일대에서수많은교사가극단적선택을한동료를추모하며공교육정 상화를촉구하고있다.이날주최측에따르면참가자가30만명으로전국50만교원중절반이운집한 가운데교육현장개혁안발표및아동복지법개정등을요구했다.★관련기사5면 ‘090250만교원총궐기추모집회’미디어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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