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8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서울시가 가짜 인터뷰 논란에 휩싸인 인터넷신문 뉴스타파의 신문법 위반사 항을검토하겠다며압박했다. 서울시는 법위반사항이확인되면발행을정지시 키거나 법원에 등록 취소 심판을 청구 하기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도KBS, MBC, JTBC 의팩트체크검증시스템을점검하겠다 고밝혔다. ★관련기사3면 서울시는 7일“인터넷 신문 뉴스타파 에대해수사기관의조사결과를바탕으 로문화체육관광부와함께신문법위반 행위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 혔다. 뉴스타파는 2013년 8월 서울시에 인 터넷 신문으로 등록했다. 신문법상 신 문(인터넷 신문 포함)의 등록·등록취 소·말소주체는광역자치단체이다. 서울시는 향후 뉴스타파의 신문법상 위반행위가확인될경우등록취소심의 위원회를 거쳐 제재에 착수하는 방안 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문법에 따르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한 경우△신문의내용이등록된목적·내 용을 뚜렷하게 반복적으로 위반한 경 위반포착땐발행정지 ㆍ 등록취소추진 방통위는 “3개방송사팩트체크점검” 서울시“뉴스타파,신문법위반검토” 화웨이최신폰뜯어보니 “SK하이닉스반도체사용” 하이닉스측“공식거래한적없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가 심화하는 가운데SK하이닉스의메모리반도체가 중국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메이트 60프로’에사용된것으로드러났다. 블룸버그통신은7일반도체전문시장 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의뢰해 화웨 이의‘메이트60프로’를리버스엔지니 어링으로분석한결과SK하이닉스의스 마트폰용 D램(LPDDR5)과낸드플래시 가사용된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SK하이닉스관계자는“화웨이와거래 한사실이없다”면서“화웨이에대한미 국의제재조치가시작된이후미국의규 제를 철저히 따른다는 것이 우리의 방 침”이라고밝혔다. 이어“화웨이신제품 에하이닉스메모리칩이쓰였다는사실 을확인하고바로미국상무부산업안보 국에신고했다”고덧붙였다. 화웨이의‘메이트 60’은 미국의 제재 에도 불구하고 화웨이가 7㎚(나노미 터·10억분의1m)공정프로세서를적용 해개발한신형스마트폰이다. 안현우기자 우 △음란한 내용의 신문을 발행하여 공중도덕이나사회윤리를뚜렷하게침 해한 경우, 등록된 시·도의 장은 발행 정지명령을내리거나법원에등록취소 심판을청구할수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6일“내부 ‘가짜뉴스퇴치태스크포스(TF)’를가 동해사건전모를분석하고있다”며“뉴 스타파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방송 통신위원회와 뉴스타파의 등록 지방자 치단체인서울시등과협조해필요한조 치를해나갈계획”이라고밝혔다.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 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2011 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대 검 중수과장이 대장동 사업 자금책인 조우형씨에게커피를타주고수사를무 마해 줬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 도했다. 해당보도는신학림당시뉴스타파전 문위원과김씨가만나대화하는과정에 서 나눈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검찰은이인터뷰내용이허위라고보고 수사를벌이고있다. 박민식·김청환·김지현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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