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8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9월 12일(화) A 한미장학재단남부지부가주최한 33회장학금수여식이 10일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거행됐다. 한미장학재단남부지부(회장함 미경)가 주최하는 33회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0일 오후 5시 아 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거행됐 다. 한미장학재단은 이날 장학금 수 여식에서 71명의대학생에게각각 2,000달러, 10명의 고등학생들에 게 500달러씩 총 14만7,000달러 의장학금을수여했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회 함미경 회장은 환영사에서“한미장학재 단은지난54년간8,000명의학생 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장 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그들을 통해 세상에 영향 력을발휘하는것을지원하기위함 이다. 이일이가능하게한장학금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빨 리가려면혼자, 멀리가려면함께 가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힘을 합해 이 장학사업을 더 오래 지속하자”고말했다. <4면에계속·김영철기자> 54년간 8천명장학생혜택 대학생 2천달러, 고교생 5백달러 한미장학재단33회장학금수여식 선관위‘4년회비납부규정’유지결정 긴급여론조사86.6%시행세칙반대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 를앞두고한인사회가분열될위기 에처했다. 한인회장 입후보 자격을 규정한 선거시행세칙이문제의발단이됐 다. 시행세칙에 의하면 입후보자 는 4년 연속(2020년-2023년) 한 인회비를납부한이로입후보자의 자격을제한하고있다. 문제는 시행세칙보다 상위법인 한인회회칙에는한인회장입후보 자격 조항에 한인회비 납부 규정 이없다는점이다. 선관위에서 한인회비 납부 규정 을적용한사례는 34대선거시 2 년규정, 35대선거시 3년규정이 있었고, 이번에는4회연속납부로 규정을강화했다.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 원회는지난8일긴급회의를소집 해 회비 납부 규정 변경을 논의했 지만위원들의의견이팽팽히갈린 가운데 투표 끝에 4대3으로 규정 유지를결정한것으로알려졌다. 이재승 위원장 등 4명이 규정 준 수를주장했고, C모Y모S모위원 이 변경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 으며,일부선관위원이사퇴의사를 밝히기도했다. 선관위가 현 시행세칙을 유지하 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인회장 선 거는 이홍기 현 회장의 단독출마 로굳어질전망이다. 한때출마설이돌던이미셸한인 회수석부회장은이회장과의면담 끝에불출마로가닥을잡았다. 출 마를선언했던김형률전평통회장 은 한인회비 납부 규정으로 출마 를접어야할형편이됐다. 그러나 김형률 회장을 지지하는 인사들은이번선관위의시행세칙 이이홍기회장을당선시키기위한 꼼수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 인사는한인회장으로재출마하는 이회장과이사회가임명한선관위 를해체하고다시선관위를구성해 야한다는주장을펼치기도했다. 실제로제34대김윤철회장당선 무효소송을제기했던시민의소리 가 10일 한인 단체카톡방에서 실 시한긴급여론조사에서 202명의 참여자중“회비납부조항필요없 다. 정관대로 해서 누구나 한인회 장에출마하도록해야한다”는의 견이 86.6%를차지했다. 반면“선 관위 시행세칙대로 4년치 한인회 비를 반드시 납부해야한다”에는 총27명이찬성해13.4%를나타냈 다. 이번 여론조사는 10일 오후 8시 41분부터 다음날 새벽 12시25분 까지 실시됐는데, 이 투표는 많은 한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각 단톡 방에알려무작위로실시됐다. 한인회장을 지낸 한 원로인사는 앞으로 이번 선거의 후유증으로 한인사회분열을우려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한인회장선거로한인사회 ‘분열’ 위기 연방국세청(IRS)이인공지능(AI) 기술을 동원해 부유층과 대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탈세 추적에 적 극나선다. IRS는AI 기술을활용해평균자 산 100억달러가넘는미국내대 형 파트너십 75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밝혔다. IRS는AI가헤 지 펀드와 부동산 투자 파트너십, 대형 법률회사 등 감사 대상을 식 별하는 동시에 그동안 제한된 감 사를 받아온 부문에서 조세 시스 템에 대한 위협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설명했다. IRS는 소득이 100만 달러 이상 이지만 세금 채무가 25만달러 이 상인 1,600여명의 납세자와 관련 된 감사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방 침이다. 노세희기자 IRS 인공지능동원 부유층탈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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