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9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9월 14일(목) A 12일 밤 11시경, 둘루스 한인타 운내J사우나앞주차장의차량트 렁크에서부패한시신이발견되는 충격적인사건이발생했다. AJC를 비롯한 Fox5, 귀넷 데일 리포스트등애틀랜타의주요신문 과 방송사들은 일제히 이 사건을 보도하며큰관심을보이고있다. 경찰의발표에따르면, 경찰은12 일밤 10시 50분경한제보자로부 터신고를받았다. 사우나에도착한경찰은즉시한 남성으로부터 J사우나 앞에 주차 되어 있는 은색 재규어 차량의 트 렁크 안에 시체가 있는 것 같다는 제보를받았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고대로 트 렁크안에시신이있는것을발견 했으며, 신고남성이어떻게차량 트렁크에 시신이 있다는 걸 알았 는지, 그리고사망경위를조사하 고있다. 경찰은이사건이J사우나와관련 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 다고 말하며, 피해자와 용의자에 대한기본정보는현재로서는공개 할수없다고밝혔다. <3면에계속·김영철·박요셉기자> 시신부패, 신고자도조사중 J사우나, “관련없다” 성명 2023년조지아의여름기온이사 상 최고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더 운여름으로기록됐다. 연방정부의자료에따르면, 2023 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간의기 간은 1895년 날씨 기록이 시작된 이래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더운 기간으로 기록됐다.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주 전역의 기온은 평균 67.8도를기록했는데,이는지난세 기에‘정상’으로간주되었던온도 보다거의3도높은수치이다. 올 여름은 조지아주 전역에서도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았으 며, 6월부터 8월까지는 조지아주 전역의평균온도가관측사상 30 번째로 높았다. 조지아 대학교의 농업 기후학자인 팸 낙서 교수는 이런고온현상은2023년1월부터 3월까지의겨울온도가과거의기 온에비해가장온도가높은기간 으로 기록됐으며, 평균 기온은 평 년보다6.4도높았다. 이렇게기온이높은현상이지속 되다가도 3월에 잠시 영하의 기온 이찾아오는추위가덮치면서조지 아의 복숭아 생산량의 90%가 타 격을입어, 주정부가재난선포까 지발령한바있다. 연방기상청의최근예측에의하 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조지 아주는 남부 지역을 비롯해 평소 보다 더 높은 온도가 지속될 것으 로예상됐다. 김영철기자 지난128년이래두번째로높아 조지아주여름사상최고기온기록 둘루스 J사우나주차장차량에서시신발견 전문가들“물가하락시작” 생필품중심가격하락시작 애틀랜타의 물가 상승세가 꺾이 고생필품을중심으로한물가하 락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조사 가발표됐다.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애틀랜타 의 물가 상승이 미 다른 지역에 서보다 상당히 심각하게 진행됐 지만 최근 물가 상승 속도가 둔 화되고 일부 생필품 가격에서부 터물가하락조짐이보인다고밝 혔다. 에모리 대학교 고이주에타 경 영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레이먼 드 힐 경제학자는“최근 통계 자 료에 의하면, 그로서리 생필품을 중심으로큰폭은아니지만상품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 다. 이와 함께 애틀랜타의 인플레이 션이 2022년 7월과 8월에최악으 로 치달았고, 그 이후 5% 미만으 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노동부 통계국의 자료도 애 틀랜타의 물가 하락과 흐름을 같 이한다고지적했다. 힐 교수는“현재의 물가 수준은 분명히2년전에비해상당히상승 했다. 하지만물가상승속도가둔 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사실이 다”고말했다. 경제학자들은 켐프 주지사가 12 일발동한주유세면제조치는애 틀랜타의 계속적인 물가 상승 속 도의 둔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고분석했다. 힐 교수는“이러한 주유세 면제 조치가아니더라도애틀랜타의최 악의인플레이션은이제끝났다고 믿는다”고말했다. 힐 교수를 비롯한 경제학자들은 향후애틀랜타의인플레이션은과 거의 2%대로는 복귀하지 못하더 라도3%수준으로는하락할것으 로예측했다. 김영철기자 애틀랜타인플레이션하락조짐 12일밤둘루스 J 사우나앞차량트렁크서시신이발견돼경찰이수사에나섰다. <사진=귀넷경찰국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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