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종합 A4 플로리다주 대서양 연안에 있는 마이 애미비치의‘오션드라이브’가사진공 유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사용자들 에게 가장 인기 있는 유명 거리로 꼽혔 다. 12일 시카고 NBC방송은 여행 정보 업체‘원더루’의 최신 조사 결과를 인 용,‘인스타그램이뽑은미국의유명거 리톱20’을소개했다. 이조사에따르면마이애미오션드라 이브는 인스타그램에 105만6,081차례 해시태그가붙어전체1위에올랐다. 마이애미 비치 하단 2.1km를 남북으 로 잇는 오션 드라이브는 낮에는 평화 로운해안도로였다가밤이되면수많은 인파가몰리는화려한네온사인의거리 로변신한다. 2위는 마이애미의 노스웨스트 2번가 (96만1,020차례)가 선정됐다. 이곳은 길거리미술관‘윈우드월스’등이자리 잡고 있는 예술의 거리로 잘 알려져 있 다. 3위는 뉴올리언스의 역사지구‘프렌 치 스퀘어’를 가로지르는 버번 스트릿 (84만49), 4위는 로스앤젤레스의 명품 쇼핑가‘로데오드라이브’(82만4,100), 5위는라스베이거스중심가‘더스트립 ’(60만6,900)등의순이었다. 이어 6위는 뉴욕의 대표적 쇼핑거리 5번가(57만2,912), 7위는 로스앤젤레 스의 할리우드 스타 명예 거리(48만 5,000), 8위는‘환상의 1마일’로 불리 는 시카고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35만 3,000), 9위는 급경사·급커브길이 인 상 깊은 샌프란시스코 롬바드 스트릿 (33만1,200), 10위는 로스앤젤레스 쇼 핑가멜로즈애비뉴(31만5,800)가차지 했다. 그외텍사스주오스틴의 6번가, 로스 앤젤레스의 애봇 키니 블러버드, 샌프 란시스코의 알라모 스퀘어, 멤피스의 빌스트릿, 보스턴의뉴베리스트릿, 마 이애미의칼레오초, 새너제이의산타로 우, 시카고의 레이크쇼어 드라이브, 텍 사스주포트워스의이스트익스체인지 애비뉴, 새크라멘토의 프론트 스트릿 등이차례로20위권에들었다. 원더루는 작금을‘인스타그램의 시 대’로 칭하면서“한 장소의‘정수’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 하나의 예술형식으로자리잡고있다”고평했 다. 이들은미국대도시의유명거리를확 인한후인공지능(AI)도구를이용,해시 태그 수를 추적·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고밝혔다. 인스타최고인기거리는마이애미비치오션 Dr. 미국의유명거리톱20 플로리다주마이애미비치의오션드라이브<여행정보업체‘원더루’웹사이트캡처> 한국외교관복수국적자녀75% ‘미국국적’  외교부, 20개국175명집계 한국 외무공무원의 복수국적 자녀 4명중 3명은미국국적인것으로나 타났다. 국회 외통위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최근외교부에서받은자료에 따르면올해기준외교부외무공무원 자녀중외국국적자녀는 20개나라 175명으로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의 75%에 해당하는131명으로가장많았고,독 일과러시아가 6명, 폴란드 4명등의 순이었다. 재외공관의 공관장으로 있으면서 자녀의이중국적을신고한건수도최 근 4년 새 11건으로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미국 국적 취득을 신고 한 2명은 모두 A 공관장 자녀이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 다. 김홍걸 의원은“외무공무원은 해 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빈번하므 로 자녀가 이중국적을 보유할 수는 있지만, 국적이특히미국에만편중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 했다. 25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동포 를대상으로‘제25회재외동포문학상’ 을공모한다고12일밝혔다. 성인분야는시·단편소설·수필·체험 수기로거주국에서 7년이상체류한재 외동포면 응모할 수 있다. 시·수필·단 편소설은자유주제이며,체험수기는이 민사 경험 또는 모국과의 교류 등이 주 제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 눈청소년부문은거주국에서5년이상 체류해야참가할수있다. 주제는‘한국 어·한국문화체험’ ‘한국문화공유및 전파경험’ ‘한인정체성과자긍심을느 낀경험’등이다. 공모마감은 10월3일 이며자세한사항은재외동포청홈페이 지 (http://oka.go.kr/ )를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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