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D5 종합 Ԃ 1 졂 ‘ 퓲샎 옇숞쩖ퟆ맪맏 ’ 펞컪몒콛 이종섭국방부 장관은 해병대수사 외압 논란,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김 현숙 여가부 장관은 각각 낮은 업무 평가 점수와 새만금 잼버리파행책임 론에서벗어날 수 없는 처지다. 세장 관은 전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 명했다. 특히이 장관의 자진 사퇴를 놓고 야당의 탄핵소추를 모면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안보 쪽 공백은 하루라도 있 으면 안 되기 때문에 ( 사표를 ) 수리 하지않으려한다”며“ ( 신 ) 후보자인 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다른 장관 은 몰라도 국방장관이 부재하는 건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 명했다. 신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에설치 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해야 한 다고 처음 공론화했다. 이 과정에서 홍 장군을 “‘무늬만 공산당원’이아닌 ‘뼛속까지빨간공산당원’”이라며“‘반 공’의정체성속에태동하고성장·발전 해온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와 국군 이‘공산당원홍범도’를기리고추앙케 하는 것이가당키나 하냐”라고 강경 주장을폈다. ‘MB맨’ 유후보자를지명한것도파 격이다. 현정부가 ‘MB 정부시즌 2’가 아니냐는 비판이나오는 대목이다. 유 후보자는 과거업무 추진력이탁월하 다는평가를 받았지만MB 정부의‘문 화계좌파인사찍어내기’ 논란당시책 임론이불거지기도했다. 야당에선“이념전사들을보강해불 통 정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오기 인사”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 변인 ) , “검증된 적폐, MB 올드보이의 기용과 친윤 논공행상용 기용” ( 김희 서정의당 수석대변인 ) 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13일윤석열대통령의2 차 개각 발표에대해“신임장관 후보 자들은국민을위해일할 준비와자세 를갖춘인물들”이라고평가했다.일각 에선“대통령코드에맞는인물들로중 도확장성과거리가먼인사”라는우려 도나왔다. 유상범수석대변인은이날논평에서 “윤석열 정부 2년 차에접어든 시점에 우리사회에서좀더큰변혁을속도감 있게이끌 필요성이있는 부분에대해 고삐를 당기겠다는 강력한 의지의표 명”이라고밝혔다. 그러나 당 일각에선 지나치게 윤심 ( 윤 대통령의의중 ) 에 맞춘 인사라는 불만도 새어나왔다. 한 초선 의원은 “ ( 이명박정부시절문체부장관 당시 ) 자기감정도 추스르지못해 국정감사 장에서욕설을 뱉은 사람 ( 유 후보자 ) 이나 대통령의 뜻 을 받들어당내인사 공격만 도 맡 아 한 사람 ( 김후보자 ) 을 등 용하는것은내년 총 선 험 지 출마 자 에게‘ 죽 으라’는 말 과 같 다”며“대통령 이원하는 말 을 거 침 없이해 줄 사람만 중용된것 같 다”고불만을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 꼬 리자르기” “불 통인사”라고 혹 평했다.권칠승수석대 변인은이날이 번 개각에대해“내각을 쇄 신하라고 했더니더문제있는인사 들만 끌어모았다”고 평가했다. 국방 부 장관 후보자에지명된신원 식 국민 의힘의원에대해선“국방부장관을부 대원사인 조작 ·은폐의 혹 을받는신의 원으로 바꾸 는것이윤 대통령의 답 이 냐”며“이 런 몰 염 치한 개각으로 ‘ 꼬 리 자르기’와 ‘의 혹 은폐’에성공할것으로 여 긴 다면큰오산”이라고비판했다. 특히민주당은개각대상이된이종섭 장관에대해선수사외압의 혹 의핵심인 물인만 큼곱 게보내 줄순 없다는 입 장 이다.권수석대변인은“ ( 이장관의 ) 사의 표명으로 약 간의사정변경이있지만탄 핵하겠다는원 칙 이변한건없다”고 말 했다. 나광현^김정현^박세인기자 ( ) ( - ) ( ) ( ) ( ) 13일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열린정무직인선발표브리핑에서유인촌(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 부장관후보자와김행여성가족부장관후보자, 신원식국방부장관후보자가김대기비서실장의 발표를경청하고있다. 서재훈기자 여당일부‘윤심코드인사’불만 야당“이종섭탄핵원칙안변해” ‘잼버리파행·채상병’문책성의미 대통령실“안보공백하루도안돼 이종섭사표수리당분간은안해” 여“국민위해준비된인물들”$야“꼬리자르기^불통^재탕인사” 30 Ԃ 1 졂 ‘ 퓲샎 옇숞쩖ퟆ맪맏 ’ 펞컪몒콛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일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열린정무직인선발표브리핑에서유인촌(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 부장관후보자와김행여성가족부장관후보자, 신원식국방부장관후보자가김대기비서실장의 발표를경청하고있다. 서재훈기자 30 Ԃ 1 졂 ‘ 퓲샎 옇숞쩖ퟆ맪맏 ’ 펞컪몒콛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일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열린정무직인선발표브리핑에서유인촌(왼쪽부터) 문화체육관광 부장관후보자와김행여성가족부장관후보자, 신원식국방부장관후보자가김대기비서실장의 발표를경청하고있다. 서재훈기자 강경파 신원식앞세워선명성방점$ ‘이념논쟁’ 강경대응 예상 30 일목요일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가격이 100달러가량 오를 것이란 시장의 전망을 깨고 애플은 아이폰15 전 모델의가격을 동결했다. 높은 환 율을 반영해한국 가격을 크게인 상했던직전시리즈와달리이번신 제품 시리즈는 한국 출고가 역시 그대로 유지했다. 기본형은 125만 원부터, 기본형보다 화면이큰 ‘플 러스’모델은135만원부터,고급형 인 ‘프로’ 모델은 155만 원부터판 매한다. 단 최고사양 모델 ‘프로맥 스’만 다른가격정책을택했다. 최 저용량을 128기가바이트 ( GB ) 에서 256GB로 높이는 방식으 로사실상가격상승효과를꾀 한것이다. 이같은 가격책정은 애플에 호의적이지않은 현 시장 환경 에대한 고민의결과물로읽힌 다. 업계에서는 애플이치열해 지는프리미엄폰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기위해가격을 올 리지않기로결단했을가능성이 크다고보고있다. 이날신제품 발표행사 후애 플주가는전거래일대비1.7%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그 만큼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우 려가 기대보다 크다는 뜻으로 볼 수있다. 애플은이날미국캘리포니아쿠 퍼티노애플파크에서아이폰15 시 리즈와애플워치9 등 신제품을 공 개했다.무대에선팀쿡최고경영자 ( CEO ) 는 “지금까지제품 중 가장 강력한스마트폰”이라고새시리즈 를소개했다. 베일을벗은신제품에서가장눈 에띈것은 고급형두 모델의진화 다.애플은시리즈네개모 델 가운데 고급 형에 속하는 프로와 프로맥스에 만 고사양과 신기능을 몰아 넣었 다. 지난 시리즈에서도 선보였던 이른바 ‘급 나누기’를 더노골화한 것이다. 대표적인것이충전속도다.이번 시리즈는전모델에삼성전자갤럭 시등과같은USB - C 타입충전단 자가처음으로들어있는데단자의 모양은 다 같지만 충전속도는 프 로·프로맥스만10배더빠르다. 또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시리즈 최초로몸체에티타늄소재가적용 됐다. 우주선에쓰이는 것과 같은 소재로기존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훨씬견고하지만 무게는가볍다고 애플은설명했다.소재차별화로내 구성과휴대성을높인셈이다.반면 기본·플러스모델에는원래대로스 테인리스스틸이쓰였다. 아울러프로·프로맥스에는 스마 트폰의두뇌격인애플리케이션프 로세서 ( AP ) 도최신형‘A17 프로’가 장 착 됐다. 여 기에 소리나 무음 중 양자택일만 할 수있었던몸체 옆쪽 버튼 의기능이다양해진것도두모 델만의 특징 이다.원래는이 버튼 으 로 소리를 켜 거나 끄 는 것만 가능 했지만이제는 카메 라나 손 전등을 켜 거나음성 메 모, 번역등애플리케 이션 ( 앱 ) 을바로실행 할 수도있다. 기본형과플러스도 변 화는있다. 노치가사라 졌 고1,200만 밖 에 되 지 않 았 던 뒷 면 카메 라 화소 수도 아 이폰1 4 프로와같은 4 ,800만 화소 로높아 졌 다. AP 역시아이폰1 4 프 로에쓰였던것과 같은 제품 ( A16 바이오 닉 ) 을장 착 했다.전반적으로 진 짜 새로운 기능이라 할 만한 것 들은고급형모델에 집 중시키고기 본형의사양은직전시리즈고급형 수 준 에 맞춘 셈이다. 애플은이같은급나누기를 통 해 소비자들로 하 여 금이 왕 이면비 싼 모델을사도 록 유도하고있다.세계 스마트폰시장성장이 둔 화한만큼 판매량을 늘 리는 건 이제한계가있 다. 따 라서비 싼 제품의판매비중을 늘 려수 익 을 많 이 남 기 겠 다는게애 플의전 략 이다.올해상반기전세계 에서가장 많 이 팔린 스마트폰모델 이아이폰1 4 시리즈중제일비 싼 프 로맥스였던것을감 안 하면이전 략 은실제로효과를내고있다. 신제품네개모델중프로맥스의 최저가만올 린 것도이 때문 으로읽 힌다. 제품 사양이가장 좋 기 때문 에가격을 올려도 살 사 람 은 살 것 이란판단이 깔렸 다는 얘 기다. 그러나 애플의기대처 럼 아이폰 15 프로맥스가전 작 만큼인기를 끌 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 온 다. 아이폰 최대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공무원대상 ‘아이폰금지 령 ’이떨어지고 화 웨 이신제품의인 기가 커 지는등애플을 둘 러 싼 환경 이 심 상 찮 은 탓 이다. 실리콘밸리=이서희특파원 원 티타늄 입고 가격동결 프리미엄시장 ‘굳히기’ 훟묻짪퓒믾펞 팮핂 12 핊 ( 힎킪맒 ) 1 뼒킲헏픒 홚푾팒핂 15 킪읺흖읊 뫃맪삲 . 핂쩖킪읺흖쁢΍졶슮 졶셆펞 ‘USB-C’ 핓 헒삶핞많 솒핓쇞몮Ύ믾쫆졶셆픦몋푾 졂캏삶픦뽆 ( 풎쭎쭒 ) 핊졓 M 핞 졶많칺않혚픊젾 Ώ몮믗핆옪졶셆펢 쁒 콚핺많 픚픊옪튾폎삲 . 졶숞 칺헒펞팚엲힒샎옪폎삲 . 애플, 아이폰15 시리즈공개 전모델USB-C 단자도입하고 기본모델상단노치‘M자’없애 최신형AP 탑재프로^프로맥스 가볍고견고한티타늄몸체사용 충전속도기본형보다 10배빨라 프로맥스만용량늘려가격상승 기본^플러스모델기본성능개선 팀쿡애플최고경영자가12일(현지시간)미국캘리포니아쿠퍼티노애플파크에서열린아이폰15시리즈공개행사에 서손으로브이를그려보이고있다. 쿠퍼티노=EPA연합뉴스 ) ( 12일(현지시간) 미국캘리포니아쿠퍼티노애플파크에서신제품공개행사참석자들이 아이폰15시리즈를살펴보고있다. 쿠퍼티노=AP연합뉴스 গ೒ ই੉ಪ दܻૉ ߹؛ݽ ࢎন "1 ౠ૚ ೠҴ ୹Ҋо ୭੷ਊ۝ ӝળ ੹੘ оѺ ߄ " ੉য়஝ ֢஖ ઁѢ ݅ ചࣗ ݫ ੋ ஠ ۄݫ ఑੤ ݅ ਗ ݅ ਗ ݅ ਗ ݅ ਗ " ೐ ۽ ރ ୓ী ౭ఋ ג ࣗ੤ ੸ਊ ݅ ਗ ݅ ਗ ݅ ਗ (# ݅ ਗ (# ই੉ಪ ੋ஖ ই੉ಪ ೒۞झ ੋ஖ ই੉ಪ ೐ ۽ ੋ஖ ই੉ಪ ೐ ݓ ۽ झ ੋ஖ ੗ ܐ গ೒ 아이폰15프로와프로 맥스는티타늄소재를 적용해경량화했다. 연합뉴스 수도 2023년9월14일목요일 ( ) ( ) ( ) ( ) ( ) ( ) ( ) ( ) 지 어 진지23년된인 천 국제 공항 제1 여객터미 널 시 설 개량과 유지보수에1 조원이 넘 는 돈 이 투 입된다.인 천공항 공 사는 1조200 억 원을 들여 1터미 널 종 합 개 선 사 업 을 추 진한다고 13일 밝 혔다.이사 업 은 설 계 공모 를거 쳐 내년 4월 착 수해2033년6월완 공 예정이다. 인 천공항 개 항 을 1년앞 둔 2000년 준공 된1터미 널 은올해기 준 으로기계 ^ 건 축^ 통신 ^ 전기 ^ 수하 물처 리등 설 비시 설 의 80%가량이내구연한을 초과한 상 태 다. 공 사 측은 “ 체크 인장비등여 객시 설 용량은연간여객 처 리 규모 기 준 4,400만명에서5,400만명으로늘 어 난반면기계 ^ 전기 ^ 통신등의시 설 은초 기용량 그대로”라며“그만 큼 피 로도 가 가중되면서시 설노 후화가 가속 됐 다”고말했다. 시 설 노 후화 외 에도 △ 소방 ^ 지진 ^공 ( ( ) ( ) ( ) 2000년준공돼시설노후화 내년 4월착수^2033년완공 13일오후서울서대문구연세로일대를차량과버스가함께통행하고있다. 수도권 11 2023년9월14일목요일 ( ) ( ) ( ) ( ) ( ) ( ) ( ) ( ) 제1 1 . 기 질 등안전기 준 상향 △항공 보안수 준 보강 필 요성 △ 유지보수비용의증가 ( 2001년40 억 원 → 2020년601 억 원 ) 등도 종 합 개 선 사 업 이 필 요한이유로 꼽힌 다. 실제2001년기 준 제연 설 비는지하층 만대상이었으나 현 재는지상층까지 포 함한다. 건 축물 하중을지 탱 하지는않 지만건 축물 에영구히 설치 되는시 설 ( 비 구조요소 ) 에대한내진 설 계 규 정도신 설 됐 다. 공 기 질 관 련 1인당 환 기량도 2001 년시간당25 ㎥ 에서 현 재는29 ㎥ 로강화 된상 태 다.전세계주요 공항 들이위 탁 수하 물 에대한전수 검 사를시행하는 추 세에 맞춰 1터미 널 의 선별검 사시스 템 을 전수 검 사시스 템 으로개 선 할 필 요성도 제기된다.실제미국과유 럽 연 합 ( EU ) 내 공항 과인 천공항 2터미 널 등은이미전 수 검 사를하고있다. 공 사 관계자는 “개 선 사 업 이마 무 리 되면유지관리비와에 너 지소비량 감축 등으로 시 설 관리비용이 2060년까지 연평균 1,199 억 원 절감 될것으로예측 된다”고말했다. 이환직기자 13일오후서울서대문구연세로일대를차량과버스가함께통행하고있다. 수도 2023년9월14일목요일 ( ) ( ) ( ) ( ) ( ) ( ) ( ) ( ) 인천공항1터미널, ( ) ( ) ( ) ( ) 13일오후서울서대문구연세로일대를차량과버스가함께통행하고있다. 수도권 11 2023년9월14일목요일 ( ) ( ) ( ) ( ) ( ) ( ) ( ) ( ) , 1조원들여손본다 ( ) ( ) ( ) ( ) ( ) ( ) ( ) ( ) 13일오후서울서대문구연세로일대를차량과버스가함께통행하고있다. 한국일보 구인 · 매매 등 광고문의 770. 622. 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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