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14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 르푸틴러시아대통령이 13일마주앉 았다. 2019년 4월이후 4년 5개월만이 다.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범국가러시아를“전폭적으로지지한 다”며 우의를 과시했고,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위성개발을적극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북한은 정상회담 1시간 전에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발사했다. ★관련기사2·3면 이날 회담은 러시아 극동지역 보스토 치니우주기지에서열렸다. 푸틴대통령 이 30분먼저도착해김위원장을기다 렸다. 해외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매번 늦어‘지각왕’으로불리는평소와는전 혀다른모습이었다. 그가“새로운우주 기지를보여드리고싶다”며맞이하자김 위원장은“초대해줘서감사하다”고화 답했다. 두정상은소유즈-2 로켓과막 바지 공사 중인 최신형 안가라 로켓의 발사시설을차례로둘러봤다. 10일평양 보스토치니서 정상회담 푸틴 “북위성개발도우려여기온것” ‘지각왕’ 별명과달리 30분먼저도착 김정은 “제국주의와싸우는데함께” 전폭적지지로러에무기지원시사 우주기지서만난북러,위험한거래손잡았다 윤대통령,국방장관에신원식 문체부유인촌,여가부김행발탁 을출발해3박4일간열차를타고온김 위원장의관심사가단적으로드러나는 대목이다. 김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발사체 와관련한구체적인질문을여러차례던 지며수첩에메모를하기도했다.푸틴대 통령은김위원장과조우하기전‘북한의 인공위성에도움을줄것이냐’는취재진 질문에“우리가여기에온이유”라고단 언했다. 남상욱·김진욱기자☞2면에계속 윤석열대통령이13일국방부장관후 보자에신원식국민의힘의원,문화체육 관광부장관후보자로유인촌대통령실 문체특별보좌관을, 여성가족부장관후 보자에는김행전국민의힘비상대책위 원을발탁했다. 김현빈기자☞5면에계속 방명록에 “러시아영광불멸” 김정은(왼쪽) 북한국무위원장이 13일러시아극동아무 르주보스토치니우주기지에서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 대통령을만나악수하고있다. 김위원장은이날방명록에“첫우주정복자들을낳은로씨야(러시아)의 영광은불멸할것이다”라는글을남겼다.(작은사진)보스토치니=AFP연합,RIA크렘린풀텔레그램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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