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15일(금) ~ 9월 21일(목) A3 종합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 는 자가 누구냐?”스가랴 선지 자는시대의통전적도전을하고 있습니다. 시대를뛰어넘어서< 사람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대하는생각의두지평을가지 라는말씀입니다. 이것은 존재와 정체성을 돌아 보게 하는 아주 중요한 영혼의 바이메탈입니다. 모든 사람들 이절망하고포기하고있어서< 과거>가<현재>를발목잡으려 는<집단정체성의회의>에빠 져있을때, 이모든것을털어버 리고 과감하게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가지게한희망의선지자 입니다. 팀켈러는이두지평을 깊이숙고할수있는좋은생각 의지평을제시합니다.“삶은여 정이요, 그 여정의 기초는 하나 님을찾고아는데있다.”항상일 을결정함에있어서기준점이근 본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있다 면 그것은“나는 누구인가?”라 는존재감에대한생각이<사람 >이라는연약한자아에서출발 하는 경우와“하나님은 누구신 가?”라는정체성의목표가되시 는 <하나님>이라는 희망의 카 테고리에서출발하는경우로분 류되어집니다. 예수님은 <작은 일의 날>의 소중함을 <겨자씨>의 비유를 들어 공관복음서(마태복음, 마 가복음, 누가복음)에서 말씀하 십니다. 눅 13:19에서,“마치 사 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한알같으니자라나무 가되어공중의새들이그가지 에 깃들였느니라.”<작다>고만 생각하는 <왜소 컴플렉스>에 싸여서언제나존재와정체성을 <열등의식>의 테두리 안에 자 신을 가두고 살아가는 자에게 예수님은 <생각의 두 지평>을 천국의비유를통하여말씀하고 계십니다. 유대인의 속담에“겨 자씨만큼이나 작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동서양 고금을 막 론하여인간의의식저변에는이 토록<생각의두지평>이있음 을증명한것입니다. 씨앗의 첫출발점은 <작은 것 >에 시작하였지만 마침내 5 m 나 되는‘커다란(메가)’거목이 되어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일 정도로성장하는것이<작은일 의날>이이룬것입니다.생각의 두지평은‘<존재>에대한자각 의기준을어디에두는가?’에따 라 달라지고,‘<정체성>에 대 한 분명한 목표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에따라그결과는하늘 과땅차이가될것이분명합니 다. 왜 스가랴는“작은 일의 날이 라고멸시하는자가누구냐?”하 고절망에서희망으로전환하는 <생각의 지평>에 물음표를 던 졌을까? 그분명한해답은판단 하고결정하는사람의몫입니다. 스펄전은여기에선명한혜안이 되고있습니다.“약간의빛을가 진사람이더큰빛을구하지않 는다면, 그것은 빛에 전혀 관심 이없다는증거다.”작은일의날 이라할지라도소중히여기는< 생각의두지평>은<존재>와< 정체성>의영광이될것입니다. 생각의 두 지평 (Two Horizons of Thought, 슥Zech. 4:10)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 틀랜타브레이브스가13일내셔널 리그동부지구지구 1위를확정하 고포스트시즌준비에돌입한다. 애틀랜타는13일미국펜실베이 니아주필라델피아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 스전에서 4-1로 승리해 남은 일 정과 관계 없이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1위자리를확보했다. 96승 50패를 거두고 정규시즌 16경기만을 남겨 둔 애틀랜타는 이날승리로지구2위필라델피아 (79승 67패)와 격차를 17경기로 벌렸다. 애틀랜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6연속지구 1위를차지 하고강팀면모를뽐내고있다.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애틀랜타는 올해 2년 만 의정상정복에도전한다. 현재내셔널리그전체승률 1위 (0.658)를 달리는 애틀랜타는 정 규시즌마지막까지자리를지키면 다음 달 7일 와일드카드 4·5위 팀승자와내셔널리그디비전시리 즈(NLDS)에돌입한다.현재와일 드카드 유력팀은 필라델피아 필 리스와시카고컵스이다.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승률 2 위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88승 56패·승률0.611)와는여유있는 격차를보여서전체시드1번이유 력해 플레이오프 및 월드시리즈 에서 홈경기로 시작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애틀랜타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통과한다면 10월 16일 부터내셔널리그챔피언십시리즈 경기를 시작하며, 여기를 통과하 면대망의월드시리즈를10월27 일부터시작할예정이다. 애틀랜타의포스트시즌경기티 켓은내주판매를시작한다.연회 원권과 뉴스레터 구독자는 9월 21일, 일반인은 9월 22일부터티 켓을구입할수있다. 박요셉기자 남부·중서부지역 집값하락시작 조지아 어거스타를 비롯해, 미 남부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하락하고있는것으로보 도됐다. 이같은집값하락세는전 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기간을전후로지난수년 간주택가격이폭등하고있는가 운데, 페니매가미전국을대상으 로조사한주택가격에대한특별 조사에 따르면, 중서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니매는 집값 이가장많이하락한10개지역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조지아의 어거스타도 포함됐다. 어거스타 의7월가격하락폭은6월에비해 69%증가한것으로조사됐다. 미전국에서집값하락을주도하 고있는10개상위지역은앨라배 마헌츠빌이1위를차지했으며,그 뒤를 이어 루이지애나 라 피에서 (2위), 텍사스매캘런(3위), 미시시 피 잭슨(4위), 조지아 어거스타(5 위),테네시멤피스(6위),콜로라도 포트콜린스(7위), 플로리다 케이 프 코럴(8위),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9위), 인디애나 포트웨인 (10위)으로조사됐다. 김영철기자 조지아주가구당카드빚 8,976달러‘ 전국 9위 조지아주의가구당카드빚이미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월렛허브 가올해2/4분기기준으로주단위 별로 카드빚을 분석해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가구당 카드빚은8,976달러로집계됐다. 미전역에서가구당카드빚이가 장많은곳은1만637달러를기록 한 하와이주로 나타났으며, 2번 째는 알래스카주로 1만142달러, 3번째는 캘리포니아주로 9,796 달러, 4번째는 뉴저지주 9,468달 러등의순이었다. 반면 가장 카드빚이 적은 주는 위스 콘신으로 가구당 6,208달 러로나타났다. 한편, 소비자신용평가사‘익스 피리언’ (Experian)에 따르면 미 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보유한 신 용카드수는평균4개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훈기자 애틀랜타브레이브스선수단이13일6년연속NL동부지구우승을확정하고기념사진을찍고잇다. <사진=브레이브스홈페이 지영상캡처> 사우나주차차량시신살인범은한인20대들 귀넷카운티둘루스한인타운한 국식사우나밖주차차량트렁크 에서발견된여성시신은한인10 대 1명 포함 20대 청년 등 6명에 의해살해된것으로드러났다. 범인들은함께모여사는로렌스 빌시버로드선상스테이블게이 트주택단지한주택에희생자를 의지에 반하여 감금하고 구타하 고굶어죽인것으로조사됐다. 채널2액션뉴스보도에의하면 수요일밤체포된용의자들은이 준현(22), 이준호(26), 이현지(25), 이가원(26)으로확인됐다.이들은 각각살인,억류,사망은폐혐의로 기소됐으며, 온라인 기록에 따르 면이준호,이준현,이가원은증거 인멸혐의가추가됐다. 신원이공 개되지않은14세소년도살인혐 의로 기소됐다고 뉴스 방송국이 보도했다. 제6의 인물인 에릭 현 (26)도기소됐으나시신이발견되 기전입은부상으로병원에입원 중이어서제일나중에구금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50분께한국식 J 사우나외 곽주차장에서은색재규어트렁 크안에시신이있다는신고전화 가걸려왔다. 당시수사관들은부 패로인해피해자의성별을알수 없었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트렁크에서 숨진채발견된피해자는처음에 는 굶고 몇 주 동안 구타를 당해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들 이 8월 3일부터피해자를굶기기 시작한것으로추정하고있다. 피 해자는 8월 말경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용의자 6명이 피해자의사망에관여한뒤스파 주차장에시신을은폐하는데일 조한것으로보고있다. 14일오후열린기자회견에서귀 넷경찰은20대에서30대중반까 지의 연령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여름에‘그리스도의 군사’라는 종교기관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 에서유인된것으로믿는다고밝 혔다.피해자는이후한주택의지 하실에감금돼고문을받았다.검 시관은피해자의사망 원인이 영 양실조일 것으로 추정하며, 그녀 가시신으로발견됐을당시몸무 게는 70파운드 정도였다고 전했 다.아직정확한사인이결정된것 은아니다. 수사관들은목요일시신이여성 의것임을확인했다. 그러나귀넷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국외에 거 주하는 그녀의 친척들에게는 통 보가아직이뤄지지않아신원을 공개할수없다고전했다. 범인검거과정도일부밝혀졌다. 폭스5 애틀랜타 TV 보도에의하 면 사우나측 감시카메라에는 에 릭현으로추정되는한남성이12 일아침은색재규어차량을끌고 와사우나주차장에주차했다. 같 이따라온메르세데스벤츠차량 도있었다.이남성은재규어트렁 크안을들여다본뒤벤츠차량에 동승해현장을떠났다.그러나12 일밤벤츠차량이다시사우나주 차장에 돌아왔고 이어 경찰들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추가로 체포 된에릭현(26)씨는여성의시신이 발견되기전사건과관련없는부 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그가가족에게자신의차에서물 건을 꺼내달라고 부탁했고 가족 들이 현씨의 차 트렁크에서 시체 를발견하여911에신고한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이가원을제외한10대포 함3형제가범인으로체포됐으며, 에릭현은스와니에살고있으나 가족관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 현지는이들남성범인한명의여 자친구로 밝혀졌다. 방문비자 상 태인이가원을제외하고나머지5 명은 모두 미국 시민권자라고 경 찰은전했다. 용의자들은체포후 보석금 책정 없이 귀넷 구치소에 수감돼있다. 박요셉기자 연방 국세청(IRS)이 인공지능 (AI) 기술을 동원해 부유층과 대 규모사업체들에대한탈세추적 에적극나선다. IRS는AI기술을활용해평균자 산100억달러가넘는미국내대 형파트너십 75개에대한조사를 시작한다고밝혔다. IRS는AI가헤지펀드와부동산 투자 파트너십, 대형 법률회사 등 감사 대상을 식별하는 동시에 그 동안제한된감사를받아온부문 에서 조세 시스템에 대한 위협을 찾는데도움이됐다고설명했다. IRS는소득이100만달러이상이 지만 세금 채무가 25만달러 이상 인 1,600여명의 납세자와 관련된 감사를우선적으로처리할방침이 며, 이들로부터수억달러의세금 을거둬들일수있을것으로기대 하고있다. 한편재닛옐렌재무장관은 IRS 에연간소득이40만달러이하인 중소기업이나 가구에 대한 감사 를늘리기위해새로운예산을사 용하지말라고지시했다. 노세희기자 IRS 인공지능 동원 부유층 탈세 조사 한인 20대 5명, 14세청소년체포돼 제6의인물도기소됐으나구금안돼 피해자는종교적이유방문한한국인 한인운영사우나주차차량에서발견된시신살인범은한인20대들로드러났다. 사진왼쪽부터이가원, 이현지, 이준호, 이준현, 에릭현. 월렛허브, 올2/4분기분석 하와이주10,637달러로1위 브레이브스 6년연속 NL 동부지구우승 13일필리스에승리, 지구1위확정 10월7일부터포스트시즌돌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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