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19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단식 19일째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수증세, 정신 혼미 등 급격한 건강 악화로 18 일서울여의도국회당대표실에서병원으로이송되고있다. 이날위급상황을넘긴이대표는단 식을중단하지않고병상에서단식을이어나갈뜻을밝혔다. 뉴스1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단식 19 일만인 18일오전급격한건강악화로 병원에이송됐다. 검찰은 2시간뒤백현동개발특혜의 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묶어 이 대표에대한사전구속영장을청구했다. 고비를 넘긴 이 대표는‘병상 단식’에 돌입했고,민주당은국무총리해임건의 안제출과대통령실앞시위, 국회의사 일정 보이콧 등에 나섰다. 정국은 급격 히얼어붙었다. 서울중앙지검반부패수사1부(부장엄 희준)는 이날 백현동 사건 관련 특정경 제범죄가중처벌법상배임및위증교사 혐의, 대북송금 사건 관련 특정범죄가 중처벌법상 제3자뇌물 및 외국환거래 법위반혐의로이대표구속영장을청 구했다. 4개혐의가담긴영장청구서는 150쪽에달한다. 지난 2월대장동개발특혜와성남FC 검, 병원 이송 2시간 뒤에 영장 청구 체포동의안, 이르면 21일 표결 전망 이, 단식 19일째 병원 이송 검찰,이재명구속영장청구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청구한 첫 구속 영장이국회체포동의안부결로기각된 지7개월만이다. ★관련기사3·4면 검찰은 이 대표가 2014~2017년 성남 시장 재임 중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 정실장(당시성남시정책비서관)과공모 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 식품연구원부지를개발하면서민간업 자에게특혜를줘성남도시개발공사에 약 200억 원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봤 다. 검찰은이대표가백현동사업가김 모씨에게자신의‘검사사칭사건’관련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시킨 혐의(위증교사)도 적용했다. 2018 년 경기지사 선거 토론회에서“검사를 사칭하지않았다”는취지로발언했다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김모씨에게허위증언을요구,김씨가이 듬해‘이대표만주범으로몰기로했다’ 고법정진술한혐의다. 강지수·박세인·우태경기자 배시진인턴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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