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종합 A2 <사진: Atlantanewsfirst 영상캡처> 명단전수예정인시당국에투명성요구 9월29일까지온라인상에공개해야 애틀랜타시 의회가 시민단체들이 시 당국에제출한경찰훈련센터신규건립 을반대하는시민서명명단을일반대 중에게공개할것을만장일치로결정했 다. 지난주경찰훈련센터신규건립을반 대하는시민단체들과반대운동가들은 경찰 훈련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11만 6,000명의시민서명을수집해시당국 에 제출했으며, 애틀랜타시 당국은 이 명단의 사실 여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방침을밝혔다. 이러한시 방침에대해, 반대자들은시당국이검 사절차에대해우려를표명하며투명한 검사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 해시의회는지난주의원들을대상으로 투표를진행해명단공개여부를결정하 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18일 투표를 통 해만장일치로명단공개를의결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애틀랜타 시의 회는경찰훈련센터건립에대한시민투 표와관련한반대서명명단을공개하도 록지시하는법안을만장일치로승인한 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서명 검증을 공 식적으로 시작하는 시 당국이 서명자 명단을디지털화하여 9월 29일까지시 민에게공개할것을의결한다”고발표했 다. 시의회의이같은결정에대해경찰훈 련센터건립에대한필요성을줄곧강조 해 온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도 시의회투표후성명을발표하며“이과 정이공개적이고투명한방식으로진행 되는 것을 지지한다. 시민들은 그 명단 안에누가포함되어있는지알권리가있 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의 투표가 진행 된 18일에는 경찰 훈련센터건립의찬 성자들과반대자들 양측이 모두 참여 했으며, 일부 시민 들은시의회에투표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시의회 의원 웨이츠는“이 번 과정이 처음부 터 투명성이 부족 했으며 유권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말하며시의회의결정에환영의뜻을표 했다. 또“6,700만 달러의 거대 예산을 투입하는사안은시장이나시의회가아 닌유권자들이최종결정을내려야한다 고생각한다”라고말하며, 이사안을시 민투표에부쳐야한다고주장했다. 한편, 다린쉬어바움애틀랜타경찰서 장은훈련센터건립에반대하는운동가 들의활동에대해“신규경찰훈련센터 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조지아주의 최 고의도시인애틀랜타의안전을확보하 기위해반드시존재해야하는것이다” 라고항변했다. 김영철기자 애틀랜타시의회“훈련센터반대서명자공개” 미 국적자 수하물서 가방에실탄을소지한채출국하려던 70대미국국적한인추정남성이인천 공항보안검색과정에서적발된사실이 뒤늦게알려졌다. 18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 객터미널출국장에서대한항공KE081 편을이용해뉴욕으로출국하려던A씨 의가방에서권총용 9㎜실탄 1발이발 견됐다. 이 실탄은 보안검색 요원이 출 국객들의기내반입수하물을검사하는 과정에서적발했다. A씨는지난9일아들결혼식에참석하 기위해입국해나흘간한국에머문것 으로조사됐다. 실탄적발사실을전달 받은경찰은총포·도검·화약류등의안 전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A씨를 실탄소지 70대 한인 인천공항서 적발 이웃집개가심하게짖는것에화가나 이웃집에침입해총을쏴이웃을부상입 힌플라워리브랜치50대여성에게27년 의징역형이선고됐다. 법원은 지난 15일 플라워리 브랜치에 거주하는57세여성폰다스프랫( 사진 )에 게가택침입, 2건의가중폭행, 2건의살 인미수,범행중초기소지혐의등을적용 해징역65년형을선고했다. 27년 복역 후 나머 지 38년동안은집행 유예 기간을 채워야 된다. 스프랫은지난해 11 월 29일 이웃집 개가 심하게짖자이웃집에 찾아가말다툼중총격을가해한여성에 게부상을입혔다. 판사는스프랫이광범위한정신치료를 받아야하며,피해자의필요한치료에대 해최대2,000달러를지불하라고판결했 다. 박요셉기자 개 짖는 이웃집에 총격 여성 27년형 플라워리브랜치50대여성 불구속입건하고실탄1발도압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보안업체에서 일하고있어실탄을취급하는데,실탄이 가방에들어있는줄은몰랐다”고진술 했다.실탄류와총기류를기내에반입하 는것은한미양국모두금지하고있다. 다만미국의경우위탁수하물로보내는 것은가능하다. 경찰관계자는“A씨의이메일주소등 을확인한뒤귀국조치했다”며“재입국 시조사를할예정”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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