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A3 종합 김성갑전한인회정치참여위원장이15일“한인 회장선관위해체하고다시구성해야한다”는요 지의기자간담회를갖고있다. 한인회비4년치납부자격조항문제 재임나선현회장임명선관위문제 제36대애틀랜타한인회장선거를놓 고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재승)가한 인회칙에없는 4년치연속한인회비납 부조항을 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파행 조짐을보이고있다. 재선에 나선 이홍기 현 한인회장은 4 년치납부기록이있는반면에출마선언 을한김형률전평통회장은 2022년기 록이 남아있지 않아 출마 자체가 무산 될위기에처해있기때문이다. 많은한인사회인사들은12년만에한 인회장선거를통해한인회성장및도 약이이뤄지길기대했지만선관위의공 정하지못한자격조항시행세칙때문에 경선이이뤄지지않는다면향후파행의 모든책임을선관위가뒤집어써야할것 이라고경고하고나섰다. 우선 김성갑 전 애틀랜타한인회 정치 참여위원장은지난15일둘루스한식당 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현 선관위를 해체해야한다”며“재선에나선이홍기 현회장이선관위원을임명하는것자체 가기울어진운동장을만드는일이며시 행세칙이라는꼼수를통해단독출마를 꾀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전위원장은“한인회칙이라는상위 법에배치되는한인회비납부조항을입 후보자의 자격으로 시행세칙에 규정한 것은모순”이라며“이는한인사회에여 러단체장을역임하며기부에앞장서왔 던김형률후보를견제하기위한조항이 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주장했 다. 지난8일열린선관위회의에서선관위 원 3명조차도한인회비 4년연속조항 을넣는것에반대했으며,반대한이중2 명이선관위원직을사임했다. 사퇴한 최병일 선관위 부위원장 자리 에는김일홍씨가위촉된것으로알려졌 다. 본지와통화한한경제단체장은“현선 관위가 고집을 부려 이홍기 현 회장의 재임을밀어부친다면한인회는더욱고 립되고많은이의관심에서멀어질것을 우려한다”며“지금이라도 선관위를 해 체하고 중립적이고 덕망있는 인사들로 선관위를새로구성해선거를치러야한 다”고제언했다.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일각에서 는이참에애틀랜타한인사회도여러개 의한인회로분립해야한다고주장하는 인사도있는것으로전해진다. 실제로현한인회와는다른이름의한 인회가 주정부에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한인회가분열되는것아니냐는 의혹이제기되고있는형편이다. 박요셉기자 “한인회장선관위해체하고다시구성해야” 8월 전년 대비 5.2% 감소해 유류세 감면, 세수 감소 예정 조지아의 8월 소득세가 대폭 감소해 조지아의노동시장의강세분위기가꺾 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 다. 주정부의발표에따르면, 주정부의 8월소득세는무려5.2%가감소한것으 로나타났다. 스테이트택스는최근몇개월간의기 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8월에 1.1%하락했으며,이는작년8월유류세 가징수되지않은기간을감안할때실 질적인 하락률은 4.8%인 것으로 나타 났다. 이러한 감소세는 주 정부가 기록 적인 세수 증가가 계속된 이후 2022년 부터하락세를보이기시작하면서큰폭 은 아니나 세수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 다. 조지아주정부는2021년66억달러 의기록적인세수잉여금을기록했다. 올해7월부터회계연도가시작된이후 로 8월까지세수감소액은작년에비해 2,500만달러가감소했는데, 작년에유 류세를 징수하지 않은 점에 비추어 볼 때실질감소액은1억달러에이르는것 으로추정된다. 올해 8월소득세징수액은 5.2%감소 했으나 총판매세 징수액은 3% 증가했 다.소득세와판매세는유치원부터고등 학교, 대학, 공공의료, 교도소, 경찰, 기 타다양한서비스비용을지불하기위한 주예산의대부분을차지한다. 소득세 감소는 주민들의 소득이 감소 한것을의미하는데경제학자들은소득 세감소가일시적인현상인지아니면경 기활황세의약화를의미하는지는좀더 지켜봐야한다고진단했다. 김영철기자 조지아, 8월 소득세 대폭 감소 조지아 양육비 전국 최저권 ◀1면서계속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일반 가정은 자 녀가청소년이되는 18년동안총 23만 7,482달러를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조지아는연간양육비용으로1 만6,477달러가 소요되며, 전국 47위를 차지하며,상대적으로타주에비해자녀 양육비가저렴한것으로조사됐다. 이번조사에서자녀양육비가가장비 싼 주는 하와이로 2021년 기준 연간 3 만0,506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양육비 가많이소요되는것으로나타났다. 컬럼비아특별구(2위)와워싱턴주(3위) 가각각3만0,097달러와2만8,116달러 로뒤를이었다. 하와이의자녀양육가 정은 2021년 소득의 평균 23.9%를 자 녀 양육비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외에주요도시의자녀양육비는뉴 욕2만7,017달러, 캘리포니아2만5,680 달러,뉴저지2만5,390달러,텍사스1만 9,921달러로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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