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종합 A4 US뉴스 2024 대학랭킹 US 뉴스&월드리포트가선정하는미 국내최우수대학 2024년랭킹에서종 합대학부문에서는프린스턴대, 리버럴 아츠칼리지부문에서는윌리엄스칼리 지가올해도각각부동의1위에올랐다. 공립대학부문에서는 UC의쌍두마차 인 UC 버클리와 UCLA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두 대학은 전체 순위에서는 15위를 기록했는데, 공동 20위였던 지 난2023년랭킹에서1년만에순위가5 단계나올라갔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18일 발표한 2024년도미국종합대학순위에서뉴저 지주에있는프린스턴대는여러지표에 서고른점수를받아1위에오르며이순 위에서13년연속최우수대학으로선정 됐다. 뒤이어 MIT(2위), 하버드대·스탠포드 대(공동 3위), 예일대(5위), 펜실베니아 대(6위), 칼텍·듀크대(공동7위), 브라운 대·존스홉킨스대·노스웨스턴대(공동 9위) 등이좋은평가를받아상위 10위 안에들었다. 반면시카고대는 6위에서 12위로, 다트머스대는 12위에서 18위 로하락했다. 리버럴아츠칼리지순위에서는윌리엄 스칼리지가작년에이어올해도 1위를 차지했고뒤이어앰허스트칼리지, 해군 사관학교가각각2위, 3위를차지했다. 이번조사는미국1,500개4년제대학 을대상으로입학성적과지원경쟁률등 19개항목을평가한것이다. 특히2024 년 대학 순위 평가에 있어서는 개인 또 는 집단이 어떤 사회적 위치에서 다른 사회적위치로이동하는현상을뜻하는 ‘사회이동’(socialmobility)항목의평 UCLA·버클리 최우수 공립대학 1위 한국순천에서결핵퇴치앞장 10월 7일NC에서장례예배 순천에서 평생을 결핵퇴치 활동에 헌 신했던 인애자(미국명 로이스 린튼, 사 진 ) 선교사가지난 7일노스캐롤라이나 주 블랙마운틴 은퇴 선교사 마을에서 소천했다.향년96세. 인애자 선교사의 일생은 순천과 함께 했다. 부군인휴(휴매킨타이어린튼) 선 교사와 1954년 미국 남장로교 소속으 로한국에부임해 1963년순천기독결 핵재활원원장으로취임하는등결핵퇴 치에노력했다. 인애자선교사가문은4 대째한국선교를이어왔으며호남지역 에서활동한유진벨선교사의외손자가 인애자선교사의부군인휴선교사이다. 인애자선교사는 1961년순천지역결 핵환자방문사역을계기로결핵퇴치에 나섰다. 이듬해인 1962년 8월 28일 순 천에 195mm의기록적폭우로동천제 방이 무너지면서 131명이 숨지고 59명 이실종되는등막대한인명피해가발생 해전염병환자가급증했다. 인애자 선교사는 곧바로 임시 결핵진 료소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1963년에 는결핵병원인순천기독진료소를개설 했다. 1965년에는 현 순천 성가롤로병 원근처에결핵요양원을설립해결핵환 자들을무상입원치료했다. 이어 1969 년에는순천에장기결핵환자공동체마 을도조성했다. 고인은이처럼수십년의결핵퇴치운 동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보건의 날’에국민훈장목련장을, 1992년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의료봉사 부 문 공로상을, 1993년‘세계결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대한결핵협회로부터 봉사부문대상을각각수여받았다. 1996년에는‘제9회 호암상’봉사 부 문을수상했는데시상금5천만원은앰 뷸런스비용으로북한에기증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해는 미국에서 순천으로운구해조례동결핵재활원부 지내의부군인휴선교사묘지옆에안 장한다. 한편유족으로는데이비드, 스티븐, 제 임스,앤드류,존등5남,마리아1녀를비 롯해 가족들이 있다. 2남 인세반 박사 는유진벨재단을설립하여북한의다제 내성결핵환자 치료활동을 벌이고 있으 며, 4남 앤드류 린튼과 부인 하이디 린 튼은 조선의 그리스도인의 벗(CFK)을 이끌며북한에서결핵및간염치료활 동을벌이고있다. 3남제임스는생명수 (Wellspring)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북 한에정수및우물보급사업을펴고있 으며,막내아들인요한박사는연세대학 교외국인진료소장을맡으며한국에서 활발한활동을이어가고있다. 장례 예배는 10월 7일 오후 2시 딜링 햄 장로교회(Dillingham Presbyterian Church, 16StoneyForkRd, Barnards- ville, NC 28709)에서거행된다. 화환대 신인애자선교사가세운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을요청하고있다. 박요셉기자 5대에걸친한국사랑,인애자선교사소천 가가포함됨에따라공립대학교들의순 위가전반적으로급등하는현상이나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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