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9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9월 20일(수) A ‘기후주간’맞아뉴욕서 시위하는눈사람활동가 한국에사는한인김씨는취업이 민을 오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통 해알게된급행이민전문컨설턴 트를 통해 이민을 준비 중이었다. 컨설턴트가3인가족영주권수속 대행 비용으로 상담사가 제시한 금액은계약금 1만달러, 노동허가 접수 1만달러, 노동허가 승인 1만 5,000달러, 이민국승인1만5,000 달러등총5만달러에달했다. 김씨는곧영주권을받게해주겠 다는 말을 믿고 돈을 송금했지만, 이 컨설턴트는 그 후로 연락이 뜸 해지더니급기야번호를바꾸고잠 수를타고말았다. 이처럼 한인들을 포함한 이민자 커뮤니티를대상으로영주권등을 미끼로돈을받은뒤나몰라라하 거나 이민 단속요원 또는 변호사 를사칭해돈을요구하는등의이 민사기를벌이는범죄가최근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18 일LA타임스가보도했다. 검찰과이민단체등에따르면이 민 변호사를 사칭해 영주권이나 워킹퍼밋을받게해준다고속여돈 을요구하거나또는이민세관단속 국(ICE) 요원이라고 접근해 돈을 주지않으면체포하거나추방시키 겠다는사기범들이기승을부리고 있다. 또 800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번 호로전화를걸어연방이민서비스 국(USCIS)이나 ICE라고 밝힌 뒤 돈을 요구하는 수법도 사용되고 있다. 이들은 전화나 문자로 요구 한 금액을 알려주는 곳으로 전송 하지않으면ICE요원이체포해추 방절차에넘길것이라고협박하고 있다. 이밖에 자신을 이민법 컨설턴트 로소개하면서이민법원이나이민 국 관련 업무를 대신 봐주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가 하면, 이민국에 아는 사람이 있다며 뒷 돈을요구하거나현재신청서를접 수해놓은이민자들에게급행으로 처리해준다며추가비용을지불하 라는사례도빈발하고있다. 또자격조건이되지않는이민자 들에게 접근해 특별 사면조치를 받을수있는길이있다며개인정 보가 담긴 서류를 제출하라고 강 요해이를도용하는사기범들도있 다는게검찰의지적이다. 이민권익단체관계자들은“연방 이민당국은어떤상황에서든추방 등을 이유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 다”며“이민자들의불안감을악용 한 이러한 사기가 곳곳에서 고개 를 들고 있는만큼 주의를 해야 한 다”고말했다. 이민 사기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벌어지고있는배경에는이 민자들의이민정책에대한무지와 불안감이자리잡고있다. LA타임스가카이저의료재단과 공동으로실시한설문조사에따르 면캘리포니아주의이민자절반이 상,미전역이민자의45%가‘이민 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 지않고, 이민정책이자신을포함 한 가족구성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지잘모른다’고답한것 으로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이민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비영리단체에서제공하 는 무료 이민 법률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도움이된다고조언했다. 석인희기자 전문컨설턴트광고내 수수료챙기고연락끊어 ‘영주권미끼’ 이민사기여전히기승 유학생과주재원등해외에체류 하다 귀국하는 경우 앞으로는 한 국 입국 당일부터 건강보험 정지 가풀릴수있게된다. 한국정부가 국외체류로정지된건강보험급여 를한국입국당일해제할수있도 록 개선하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 이다. 한국 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에 따라국외에체류하면보험급여가 정지되는데, 그동안은 입국 당일 진료가필요한경우건보공단에여 권 등의 입국 서류를 제출하고 방 문이나유선을통해급여정지해제 신고를 해야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불편이있었다. 그러나지난 18일한국국민건강 보험공단(건보공단)은 이날부터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이나홈페 이지 (www.nhis.or.kr) 에서 직접 급 여정지 해제(입국) 신고가 가능하 도록서비스를개선했다고밝혔다. 해외체류자귀국당일 건강보험정지풀린다 조지아47위,연1만6,477달러 하와이1위,동부일수록고비용 전국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 되면서 자녀 양육비도 덩달아 상 승하고있는가운데조지아주가연 간 아동 양육비 규모에서 전국 최 하위권으로 나타나 타주에 비해 자녀 양육비가 저렴한 것으로 조 사됐다. 렌딩 트리(Lending Tree)가 전국 50개주를대상으로유아양육비 용을 산출하기 위해 주거 렌트비, 음식, 보육, 의류, 교통, 건강 보험 료, 세금면제등의항목들을기준 으로조사를실시했다. 조사 결과, 2016년부터 2021년 기간동안자녀양육을위한필수 비용이전국적으로 19.3%가증가 했다.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조지아1년아동양육비전국최저권 기후 활동가들이 17일 뉴욕 타 임스퀘어 주변에서 기후 변화 대응과 화석 연료 퇴출을 요구 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기후 주간’을 맞아 미국과 독일, 영 국 등 54개국에서 화석 연료 사용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획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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