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9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9월 22일(금) A 코리아소사이어티, 구자열무협회장·켐프주지사에상패수여 밴플리트상 받은 구자열 무협회장(오른 쪽), 켐프조지아주지사. <코리아소사이어티제공> 미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 가지난10년간약17%증가한총 198만9,519명으로200만명에육 박하고 있는 것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인구조사인 2020년 센서스 결과나타났다. 또미주한인인구10명중3명은 캘리포니아주에거주하고있는것 으로집계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21일자로 발표 한2020년센서스(총인구조사)의 인종 및 민족별 인구 통계에서 미 전체 한인 인구는 혼혈을 제외하 면 150만8,575명, 혼혈 포함 198 만9,519명으로집계됐다. 10년전인지난2010년센서스와 비교하면 혼혈을 제외한 한인 인 구는5.9%, 혼혈포함은16.5%늘 어난것이다. 이는 한국에서 건너온 이민 1세 대 인구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는 반면타민족과혼인하는 2세인구 는증가하고있음을시사한다. 캘리포니아주의한인인구는 56 만4,015명(혼혈 포함)으로 여전히 미 전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주민 들이거주하는주로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인구는 미 전역한인인구의28.3%를차지해 미주 한인 10명 중 약 3명이 캘리 포니아주에거주하고있다는사실 을 알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주의 한인 인구는 10년 전과 비교해도 11.6%증가했다. 뉴욕주의경우2020년센서스의 한인인구는혼혈제외 13만7,376 명, 혼혈 포함 16만603명으로 집 계됐는데, 혼혈 제외 한인 인구는 10년전보다약2.5%감소한것으 로나타났다. 지난10년간미전체혼혈제외한 인인구가늘었음에도뉴욕주에서 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혼혈 이 포함된 뉴욕주 인구는 4.55% 늘긴 했지만 미 전국 평균보다는 10% 포인트 이상 낮은 증가 수치 이다. <2면에계속·석인희기자> 한인199만명…10년간17%늘어 한국무역협회와 조지아주가 한 미관계발전에기여한공로로‘밴 플리트상’을공동으로받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0일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2023년 연례 만 찬을 열고 구자열 무역협회장과 브라이언켐프주지사에게상패를 전달했다. 구회장과켐프주지사는한미양 국 간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고 미 국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공로를인정받았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에 서“특히지난3년동안한국기업 은 다른 어떤 외국 직접투자보다 조지아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했다”라고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조지아주,밴플리트상받아 도심,교외,귀넷카운티전지역연결 로렌스빌-도라빌,ATL공항노선확장 귀넷 카운티가 170억 달러의 규 모에이르는대규모대중교통확장 프로젝트를추진한다. 귀넷카운티위원회는지난19일, 지역주민들의판매세를통해조달 된 자금을 사용하여 귀넷 카운티 주요지역의대중교통시스템을대 폭확장하고개선하는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승인했다. 이 프로젝느는 도라빌에서 로렌 스빌까지 운행 빈도가 높은 버스 와급행버스노선을추가하고, 버 스노선을재구성, 확장하며 2033 년까지 카운티 전역을 아우르는 주문형 마이크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조지아 몰과 스넬빌에서 애틀랜타 국제공항으 로 가는 급행 노선도 새로 신설한 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 는시점부터대중교통서비스를처 음으로일요일도운행하기로했다. 귀넷카운티는이프로젝트계획 을 애틀랜타 지역 교통 당국에 보 내애틀랜타시의검토를받기로했 다. 벤구귀넷커미셔너에의하면,이 프로젝트가완성되면대중교통을 통해귀넷카운티어느곳이든갈 수있게되며, 도심지역뿐만아니 라 교외 지역까지 대중 교통 시스 템이모두연결된다. 애틀랜타교통공사(ATL)는귀넷 의 이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 작업 에착수할예정이며, 이과정은수 개월이소요될것으로알려졌다. 김영철기자 귀넷 “대중교통대규모확장한다” 구 회장은 수상 연설에서“무협 은매년대미경제협력사절단을파 견해한미간경제협력을강화하는 데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고말 했다. LS그룹이사회의장을겸하 고 있는 구 회장은 선친인 구평회 전 무역협회장이 1997년 밴 플리 트상을받았던일을거론하며“한 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밴플리트상을받게돼매우뜻깊 다”고말하기도했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 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 스밴플리트장군을기리기위해 1995년제정한상이다. 매년한미 관계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전미국대통령,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고 이건희 삼성그 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등이역대주 요수상자다. 구회장의부친인구 평회 전 무역협회장도 1997년 이 상을받았다. 조지아주27.34%증가 ■ 2020 연방센서스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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