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2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연말 샤핑 시즌에 대비한 소매업체들 의계절성구인계획이글로벌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인 것으 로전해졌다. 19일CNN방송에따르면재취업중개 업체‘챌린저, 그레이&크리스마스’는 샤핑 시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소매 업체들의올해구인이41만건에그칠전 망이라면서이같이밝혔다. 샤핑시즌을앞둔미국의계절성구인 은 지난해 50만9,300건, 2021년 70만 1,400건이었다. 미국에서는‘블랙 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까지의 기간이 샤핑대목으로통한다. 그동안 미국인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과경기침체우려에도불구하고코로나 19 시기 저축액을 바탕으로 왕성한 소 비를이어왔지만, 소매업체들은최근실 적 발표를 통해 이러한 추세가 끝날 가 능성을경고하고있다. 소매업체 타깃과 홈디포는 소비자들 이 재량적 소비를 줄이는 대신 식료품 등필수품소비로옮겨가고있다고전망 한바있다. 다만 아마존은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 하고샤핑시즌에대비한계절성구인을 확대, 25만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발 표했다. 이는 아마존 역사상 최대 규모 이며 코로나19 확산 직전이던 2019년 에는 20만명, 2021·2022년에는 각각 15만명을고용하겠다고밝힌바있다. 아마존은 이들 계절성 노동자의 평균 시급도지난해19달러에서올해20.5달 러로올렸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인들의 소비 행 태가오프라인에서온라인으로넘어가 면서소매업체들의전체적인채용은줄 어드는반면온라인유통업체아마존의 구인은늘어나는것으로봤다. 연말샤핑시즌대비구인, 2008년이후최저 소매업체 올해 41만건 그쳐 아마존은 25만명으로 늘려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 스등3대자동차제조사를대상으로동 시파업이진행중인가운데, 포드가캐 나다자동차노동조합과는잠정합의에 이른것으로전해졌다. 19일월스트릿저널(WSJ)등에따르면 포드가이날밤캐나다자동차노조유 니포와 잠정 합의하면서 미국·캐나다 동시파업은피했다. 노조 측은 그동안 사측에 연금·임금 인상 및 전기차 전환에 따른 노동자 보 호지원책등을요구해왔다. 잠정합의안은아직공개하지않은상 태로노조측이5,600명가량인포드노 조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준 투표에 맞 춰이를공개할방침이다. 유니포는미국에서파업중인전미자동 차노조(UAW)와는별개조직이며캐나다 내포드·GM·스텔란티스직원 1만8,000 명가량이노조원으로있다. UAW는 자동차 3사와 한꺼번에 협상 을진행한후동시에파업하는비정통적 접근법을구사하고있는데 자동차 3사 에서 동시에 부분적 파업을 하는 것은 UAW의 88년 역사상 처음이라는 평가 가나온다. 포드, 캐나다자동차노조와잠정합의 북미지역 동시파업 피해 22일 파업 확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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