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9월 23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상습마약’ 유아인구속영장또기각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신문 마약을상습투약한혐의를받는배 우유아인(37·본명엄홍식)씨가지난 5월에이어또다시구속을피했다. 서울중앙지법윤재남영장전담부장 판사는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 정) 등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구속 전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연뒤“현 단계에서피의자를구속할필요성및 상당성이부족하다”며검찰이청구한 구속영장을기각했다. 윤 부장판사는“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부분과피의자본인의대마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부분확보돼있다”고밝혔다. 유씨가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주거 가일정한점등을고려해이같이결정 했다고설명했다. 유씨에대해서는지난5월경찰수사 단계에서구속영장이한차례기각된 바 있다. 윤 부장판사는 유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범 최모(32)씨 에대해서도최씨가일부혐의를부인 하지만관련증거가확보된점등을고 려해영장을기각했다고밝혔다. 유씨의공범인또다른유튜버양모 씨가도피하도록도와준의혹을받는 패션업계종사자 40대박모씨에대해 청구된구속영장도기각됐다. 유씨는 2020년부터서울일대병원 에서 미용시술 수면마취를 빙자해 약 200차례, 총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매 수·투약한혐의를받는다. 수십차례에걸쳐타인명의로수면 제 약 1천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하 고지난 1월최씨등 4명과함께미국 에서대마등마약류를투약한혐의도 있다. 두번째 구속심사 법정 향하는 유아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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