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종합 A2 차안에서동전삼켜질식 직원의신속한조치로구사일생 뉴난의 칙필레 매장의 드라이브 스루 에서일하는여직원이질식으로사망할 뻔한어린이소녀를구해화제다. 지난 18일, 레아는 딸 세이아와 함께 월마트 쇼핑을 하기 전 점심 식사를 위 해 뉴난의 트루엣에 위치한 칙필레로 향했다. 칙필레 주차장에 도착한 레아는 아 이를 카시트에서 내려 매장으로 가던 중, 아이가 말도 못 하고 손으로 목을 가리키며숨이막히는소리를내고있 었다. 칙필레드라이브스루를통해주 문하는도중딸이이미차안에서동전 을삼켜질식중에있었던것. 영문을모르는레아는매장입구에서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고, 드라 이브스루에서일하고있었던미아벨레 즈가아이에게달려와조금의주저함도 없이하임리히요법으로응급처치를시 작했다. 이 조치는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하여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 을때흉부에강한압력을주어토해내 게하는방법이다. 벨레즈는다행히목에걸린동전을빼 내고 어린 소녀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 다. 딸의 생명을 잃을 뻔한 레아는“예정 에 없던 칙필레로 점심을 먹으러 온 것 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칙필레 직 원의신속하고정확한조치가없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 몇 분의 시간이 영원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칙필레는회사페이스북을통해 벨레즈에대해자랑스러움과고마움을 표했으며, 적절한 행동으로 가족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제공했다고 칭찬했 다. 김영철기자 칙필레직원,질식어린이구해 ‘벅헤드 전담 24시간 경비대’ 가동 조지아의 최고 부촌인 벅헤드 지역의 안전을강화하기위해벅헤드를 24시간 순찰하며경비하는전담경비대가출범 했다.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벅헤드의 ‘24시간’보안강화를위해130만달러 규모의예산을투입하여새로운경비대 를조직, 가동에들어갔다고 22일발표 했다. 이경비대는총 12명의최소특별경비 경찰인력으로구성되며, 30명까지인력 을확대편성할수있도록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성명에 따르 면경찰관들은경비강화뿐만아니라벅 헤드의범죄사건에대한대응과수사에 도참여하는것으로알려졌다. 켐프주지사는성명서에서“이새로운 순찰대를통해조지아의경찰은범죄와 의 싸움에서 또 다른 대응 기반을 갖게 될것이다.이것이벅헤드지역사회에긍 정적인영향을미치기를기대한다”고말 했다. 존번스조지아하원의장도성명을통 해“이 경비대의 운영을 통해 애틀랜타 시와그주변에서발생한범죄사건에대 한 대응 시간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 다. 김영철기자 15-30명 전담 경찰 배정 130만 달러 예산 투입 미아벨레즈(왼쪽), 세이아와레아< Fox5> “담배 연기없는 한가위 추석 되세요” 한인금연센터다양한프로그램 ASQ한인금연센터가 한가위 추석을 맞아금연을착수또는지속할수있도 록금연권장프로그램을진행한다. 금연을 시도하길 원하는 사람은 ASQ 한인금연센터,1-800-556-5564로전 화, 웹사이트 www.asq-korean.org 을 방문, 또는 문자 수신번호 66819로‘금 연’이라고문자를보내면무료로다양한 금연서비스지원을받을수있다. 자격이되는흡연자에게는2주치무료 니코틴패치도제공한다. ASQ운영시간은월요일부터금요일, 동부시간오전10시부터자정이며모든 개인정보와상담내용은비밀이보장된 다. 금연프로그램에등록하기원하는사 람은ASQ한인금연센터전화(1-800- 556-5564) 또는 온라인 www.asq- korean.org에서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후 이메일로 금연 자료를 받게 된 다. 금연센터에 관한 추가 정보: www. asiansmokersquitline.org/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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