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A5 종합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한국인들 의해외여행수요가폭발적으로늘자해 외여행자들을비롯한재외국민들의사 건·사고피해도많이증가한것으로나 타났다. 외교부에보고된사건·사고피해가올 상반기 40% 이상 늘어났는데, 국가별 로미국에서도600건가까이보고된것 으로전해졌다.유형별로는분실과절도 가가장많았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 어민주당박홍근의원이24일외교부로 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올해상반 기(1~6월)해외에서물건분실·절도·교 통사고등피해를본재외국민은 7,294 명으로집계됐다.지난해상반기피해자 가 5,05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피해자가 44.4%(2,244명) 급증한 것이다. 재외국민사건·사고피해자는2018년 1만3,235명, 2019년 1만6,335명에서 코로나19 이후 2020년 9,113명, 2021 년6,498명으로크게줄었다.그러다해 외여행이 재개된 지난해 1만1,323명을 기록하면서큰폭의증가세를보였다. 올해 상반기 피해자를 유형별로 보면 분실이 2,478명으로가장많았다. 절도 (1,220명), 사기(446명), 교통사고(345 명), 폭행·상해(277명), 행방불명(207 명), 위난 사고(92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강력범죄의경우,강도피해자는64명이 었고, 38명이납치·감금을당했다. 상반기살인피해자는 19명으로지난 해전체피해자(17명) 수를이미넘어섰 다. 피해발생국가별로보면아시아·태평 양국가중에서는베트남이 633명으로 가장많았고,중국581명,필리핀523명 등이었다. 미주지역에서는미국589명, 중남미 181명, 캐나다 143명의 피해자 가나왔다. 유럽지역에서는총2,414명 이피해를본것으로집계됐다. 재외국민 사건·사고 팬데믹후 44% 급증 코로나 입원 증가세 어린이환자 5배 급증 강절도·분실·교통사고 등 올 상반기 7천여건 달해 미국에서 60세 이상과 5세 이하 어린 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크게늘어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22일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따르 면 지난 3∼9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만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전주보다는 8%, 두달전인지난 7월보다는3배이상증가한수치다. 심장병 전문의이자 조지워싱턴대 의 학·외과교수인조나단라이너CNN의 학분석가는“몇달간이런상황을보지 못했는데, 사람들이 위독한 상태로 입 원하는것을보기시작했다”며“사망자 가늘고입원도늘고있다”고말했다. 코로나19 신규입원환자의절반이상 이70세이상이고, 3분의2이상이60세 이상인등고령자의비율이여전히높았 다. 그러나 어린이 입원 환자도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9 일어린이입원환자는1,200명으로전 체입원환자의약6%를차지했다. 미션아가페제임스송대표의인사말 김장환목사초청 후원자및관계자150여명참석 애틀랜타노숙자구호사역을하는미 션아가페가 지난 23일 둘루스 1818클 럽에서조찬기도회를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미션아가페 후원자 및 관계자들과 한인사회의 각계 리더들 150여명이 참석해 미션아가페의 지난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윤영섭 시온한인감리교 회 담임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삼부 자 집회의 강사로 애틀랜타를 방문한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했다. 김장환 목 사는“기도없는봉사는헛것이며, 기도 없이는어떤일도할수없다”고강조하 며기도가담긴사역을강조했다. 제임스송미션아가페회장은인사말 을통해“그동안미션아가페의사역을 위해물심양면으로후원한후원자들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 기도회에는 미션 아 가페 후원자들을 비롯해 사상표 애틀 랜타총영사, 래리존슨디캡카운티커 미셔너, 마이클레트조지아 33지구상 원 의원도 참석해 미션 아가페 사역을 격려했다. 한편이날조찬기도회에서는극동방 송어린이합창단이참석해특별공연을 펼쳤으며, 기도회 후에는 김장환 목사 의 90세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 가진행됐다. 미션아가페는노숙자구호사역을위 해 2011년 창립됐으며, 매주 400개의 샌드위치를만들어노숙자들에게배포 하고있는데지금까지4만끼가넘는식 사를노숙자에게제공했다. 김영철기자 미션아가페조찬기도회개최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