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A3 종합 고급주거시설및여가,취미시설완비 장단기,방문주거서비스,일대일케어 노인들을위한럭셔리주거시설및시 니어전문케어시설을갖춘‘에벤실버 타운’이지난27일스와니에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커크랜드 카덴 귀넷 커미셔너,둘루스시장당선자그렉위트 락을비롯해이홍기한인회장을비롯한 한인축하객200여명이모여리본커팅 식을갖고에벤실버타운의개관을축하 하는시간을가졌다. 카덴 커미셔너와 위트락 둘루스 차기 시장은“둘루스인근지역스와니커뮤 니티에이렇게훌륭한시설과노인을전 문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시설이 개관 하게된것을축하하고감사하게생각한 다”고축하했다. 에벤 실버타운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장기 거주 노인은 기본이고, 노인 들이수술후회복기간이필요할때, 가 족부재시노인이혼자남는경우에벤 에입주하여단기간거주등과같이일 정기간가족과같은편안하고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단기 거주 서비스도 제 공한다. 장기, 단기를구분하지않고에 벤에거주하는노인들은일대일돌봄을 받게 된다. 그리고 에벤의 입주자를 방 문한사람들이단기간묵을수있는게 스트룸도운영하여타지에서방문한가 족또는지인들이에벤에서함께거주하 며시간을보낼수있도록했다. 에벤실버타운은새로개장한만큼무 엇보다고급스러운시설과다양함을갖 추고있다.집처럼안락한고급스러운주 거장소와함께다양한휴식공간, 야외 정원, 실내영화관, 채플, 피트니스센터, 아이들 놀이방 등이 갖추어져 있어 한 장소에서노인들의생활에필요한모든 시설이구비되어있다. 이와함께다양한취미시설과활동을 위한 공간도 완비됐다. 각자 취미에 따 라바둑,뜨개질,성경공부,영화및오페 라 감상, 북클럽, 텃밭 가꾸기, 요가, 합 창, 그림, 댄스, 명상등을할수있도록 동호회가조직되어있다. 한인들을주대상으로하는시설인만 큼 식사는 영양상으로 균형 잡힌 한식 위주로제공되며전문셰프가다양한식 단과간식을준비한다.주1회주거공간 과화장실까지생활공간전부를청소해 주는객실정리서비스가있어노인들이 직접청소할필요가없다. 이외에도 의사의 처방에 정확하게 따 른 복약지도, 간호사의 건강 감독과 케 어, 병원예약대행, 근거리병원방문셔 틀도제공된다. 제임스전에벤실버타운대표는“노인 들이 나이가 들면 육체적, 심리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에벤 실버타운은 노인들이 육 체적,정서적으로건강하고외롭지않게 지낼수있도록부모님처럼모시는전문 시니어 시설”이라며 관심있는 사람의 문의와방문을당부했다. 김영철기자 ‘노년의축복’에벤실버타운스와니에오픈 애틀랜타문학회(회장 권요한)는 제8 회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에장명자씨의‘아들에게’,수 필부문최우수상에고명주씨의‘한여 름날의 추억’을 선정했다. 문학회는 지 난 8월 15일 마감된 올해 공모에는 시 47편, 수필 10편이 응모했다. 심사위원 단(위원장 오성수)의 엄정한 심사를 거 쳐28일수상자와수상작품을선정발 표했다. 이날 수상작에 선정된 이는 모 두 6명이다. 우의 두 최우수상 작품 외 에▶수필부문우수상에는성선욱씨의 ‘커피머신’,장려상에는윤을정씨의‘랍 스터를 요리하는 법’▶시부문 우수상 에는 오윤주씨의‘그리운 그 미소’, 장 려상에는윤정오씨의‘일백삼십번째정 거장’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출품 작심사는오성수위원장을비롯해이한 기,권요한,문종찬위원이맡았다. 최우수상 500달러, 우수상에는 300 달러의상금과상패가수여되며작품들 은올해출판되는문예지에등재된다. 시상식은 11월 둘째 주 출판기념회에 서함께열린다. 박요셉기자 사진은스와니에개관한에벤실버타운오프닝리본커팅식. 애틀랜타 문학회 주 최 신인문학상 공모에 서 입상작들이 선정됐 다. 사진은애틀랜타문 학회 임원 및 심사위 원들. 왼쪽부터 강희 종 사무총장, 권요한 회장, 오성수심사위원 장, 문종찬부회장. 신인문학상 최우수상 장명자·고명주 <시>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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