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29일(금) ~ 10월 5일(목) 한인유권자 764명 포함 퓨리서 치설문조사결과 내년대선과총선거를앞두고유 권자등록을한미주한인들은인 플레이션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퓨리서치는 지난해 7월5일부터 올해 1월27일까지한인 764명을 포함한미국내아시아계등록유 권자총5,027명을대상으로진행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 다고밝혔다. 이조사에서‘당신이살고있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라는질문에다양한선택지를주 고답변을요청했더니, 한인응답 자약10명중4명꼴인38%가인 플레이션에 따른 고물가 상황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았던 답변 은‘경제적 불평등(Economic Inequality)’으로 19%가 이를 선 택했으며,이어기후변화12%,강 력범죄 8%, 인종차별 6%, 보건 5%, 교육2%, 국가안보2%등의 순으로이어졌다. 아시안 전체적으로도 인플레이 션을가장심각한문제로꼽은경 우가 많았다. 아시안 전체적으로 는 41%가 인플레이션을 선택했 으며,이어경제적불평등16%,강 력범죄 11%, 인종차별 9%, 기후 변화8%등의순이었다. 퓨리서치는이번아시안등록유 권자 응답자들을 선호 정당으로 구분해도어느쪽이든인플레이션 을가장많이선택한것은변함이 없었다고밝혔다. 다만, 공화당 유권자 그룹에서 그비율이더높아다며,공화당그 룹에선 58%가 인플레이션을 꼽 았다고설명했다. 한형석기자 A2 종합 제2회한국일보아마추어사진공모전대상수상작박정흠씨의‘산토리니나잇뷰’. 출품자는“산토리니의아름다움을 담고싶어서3일연속으로2시간가까이촬영을해서얻은작품”이라고설명했다. ■제2회본보아마추어사진공모전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트렌드속에본보가한 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문화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 등을공유하기위해실시한제2 회 한국일보 아마추어 사진공 모전에서영예의대상에‘산토 리니나잇뷰’을출품한박정흠 씨(세리토스)가선정됐다.또최 우수상은‘People looking at the screen in reality’라는제목 의작품을출품한최승영씨(글 렌데일)에게돌아갔다. ‘트러스트원 세일즈’특별협 찬으로지난6월중순부터8월 말까지진행된올해제2회한국 일보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에 는남가주는물론미전역에서 202명이총510점의작품들을 출품해뜨거운관심과참여열 기가빛났다. 한인사회에서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인 베네 딕트양사진작가와제이이사 진작가, 본보 박상혁 사진부장 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작 품제출자들의이름을가린채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 로1차와2차, 3차심사를통해 대상1명,최우수상1명,우수상 5명, 입선 20명의작품을입상 작으로선정했다. 그결과우수상5개작품으로 는 ▲홍승철씨(부에나팍)의‘ 끝이 아닌 시작’▲민천기씨( 텍사스주)의‘비 내리는 공원 ’▲이상희씨(애리조나주)의‘ 수확의 기쁨’▲황인선씨(텍 사스주)의‘파도는 내가 탄다 ’▲홍경자씨(세리토스)의‘존 재-Presence’가 각각 선정됐 다. 또 입선 수상자 20명은 ▲박 정호(위티어) ▲이영신(사우 스패사디나) ▲서혁교(버지니 아주) ▲맥스 김(조지아주) ▲ 김정진(플로리다주) ▲최병석 (버지니아주) ▲정재호(뉴저지 주) ▲Baek Lee(메릴랜드주) ▲Haesun Shin(라하브라) ▲ Sang Sou(애나하임) ▲모리스 우(라팔마) ▲June Kim(뉴욕 주) ▲김연동(LA) ▲선종태(카 마리요) ▲그레이스 한(치노힐 스) ▲Phil Kang(버지니아) ▲ Yoon Lee(라크레센타)▲폴한 (라크레센타) ▲이상희(뉴욕주) ▲마이클권(애나하임)씨다. 이번 제2회 한국일보 아마추 어공모전시상식은오는 10월 19일(목)오후2시(미서부시간) 열릴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 는상장과함께대상1,000달러 등상금이전달된다. 박정흠씨 ‘산토리니’영예의 대상 510점 작품 응모 열기 입상자 본보 홈피 전시 중국발보이스피싱 미주한인도노린다 중국발보이스피싱사기가최근 미주 한인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성행하고있는것으로나타나주 민들의각별한주의가요망된다. 미용실을운영하고있는 A씨는“ 지난달24일, 9월5일두번연속 으로동일한내용의보이스메일 메시지를 받았다”며“듣자마자 ‘스캠 전화’임을 직감했다”고 밝 혔다. A씨가본보측에제공한보이스 메일녹음파일에는‘안녕하세요. 카드전화회사에서연락드렸습니 다.본인카드에서비용결제가안 돼연락드렸는데요한국어고객 지원센터 800- 875-XXXX로 연락주시기바랍니다’는내용이 담겨있었다. A씨는“발음이살짝어눌해내용 을알아듣기어려웠고, 조선족보 이스피싱같았다”며“최근전화사 기가많다는걸알고800으로시 작되는전화는잘받지않는편이 다”고말했다. 이어“어떻게내가한인인사실 을알고한국어보이스피싱전화 가 왔는지 의아하다”며“미용실 가게번호와휴대폰번호가서로 연동돼 있어서 사기범들에게 전 화번호가노출된게아닐까싶다” 고전했다. 이처럼최근들어보이스피싱이 라고 부르는 전화사기 수법이 점 차다양화,전문화되고있다. 국세청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수법은차라리고전적인방법에 속한다. 최근들어서는가까운지 인이나회사를사칭해돈을갈취 하는 형태로까지 사기영역이 확 대되고있다. 또공공기관에서주 로 사용하고 있는 무료 전화인 800, 877 전화번호를 이용해 전 화를 걸어 카드비가 연체됐다거 나, 개스비가밀렸다는등상대방 에게겁을줘금전을가로채는방 법도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한인 이민자들을 상대로 체류신분에 문제가 생겼 다고전화로겁을준다음신분문 제해결을위해현금을요구하는 사기행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기범들은 연방 이민국 요원을 사칭해전화를걸어이민국에협 조하지않을시즉시출동해체포 하겠다고위협하는수법도쓰고 있다. 이민법변호사들은이민혹 은체류신분과관련해연방이민 국이당사자에게전화통화로연 락을취하는경우는없다고설명 했다.물론전화로돈을당장부치 라고요구하는경우는결코없다 고강조했다. 석인희기자 미성인 5명중 1명 ‘자살충동’ 미전역성인 5명중 1명이지난 해자살충동을느낀적이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최근발표됐다. CVS헬스와여론조사기관해리 스 폴(Harris Poll)이 지난달 3~7 일미전역 18세이상성인 2,016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를실시한결과, 응답자중 5분의 1에달하는18%가지난해‘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18세부터 34세 사이의 젊 은 층 응답자 중 3분의 1 이상인 36%가지난해자살을고민한적 이있다고응답했다. 하지만응답 자중32%만이다른사람이자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있다고확신했고, 43%만이자 살예방에관한교육및지원에대 한정보를가지고있다고답했다. 사회적으로 자살이 심각한 문제 로대두되는가운데자살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지식은 현저 하게부족하게나타난것이다. “요금카드결제안됐다” 전화회사사칭스캠시도 800 번호로지능적수법 18세이상성인설문조사 www.HiGoodDay.com 내년선거최대관심사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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