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A3 종합 아시아계 보이스피싱 사기단 유죄 보이스피싱과 이메일 사기로 수백만 달러를 착복하고 기프트 카드 돈 세탁 범죄를 저지른 아시아계 3인조 일당이 유죄판결을받았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엘몬 테에 거주하는 블레이드 바이(35), 하 이엔다하이츠에거주하는보웬후(28), 다이아몬드 바에 거주하는 타리안 시 (29)는 중국 보이스 피싱 집단‘매직램 프’가 미국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이메일 사기행각으로 갈 취한 250만 달러 상당의 타겟 기프트 카드를 돈세탁 한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다.‘매직램프’는 치안당국이나 공무원으로사칭해피해자들의신원도 용혹은사소한법규위반으로인한체 포영장이발부됐다고거짓말을한뒤문 제해결을위해타겟기프트카드를구입 해야한다고속인것으로알려졌다. 이들에게 속아 넘어간 피해자들은 수 백달러 상당의 타겟 기프트 타드를 구 입해사기꾼들에게카드넘버와엑세스 코드를알려줬다. 10월15일부터12월7일까지가입및변경 미주한인사회최대규모의메디컬그 룹인서울메디컬그룹(SMG)이연례킥 오프행사를지난 29일저녁 6시 30분, 벅헤드에피큐리언호텔에서개최했다. 서울메디컬그룹의 33주년을 기념해 함께진행된이번행사는보험회사들과 한인건강보험에이전트그리고한인의 료진을초대해‘2023년메디케어보험 연례 가입 기간(AEP)’시작을 알리고, 의료종사자들간의네트워크형성을위 해마련됐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가 2024년 메디케어 보험 플랜을 가입 및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말하며, 시 니어들을위한더욱풍성해진의료혜택 과최상의서비스를약속했다. 10월 15일부터시작해오는 12월 7일 종료되는메디케어보험가입기간에는 신규가입은물론기존메디케어가입자 들이메디케어플랜을변경할수있다. 서울메디컬그룹의 시니어 플랜은 65 세이상메디케어카드를가진시니어는 누구나가입이가능하며에이전트가가 입자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 상품을 추 천하고, 한인 주치의를 제공하는 프로 그램이다. 서울메디컬그룹은“조지아에 거주하 는한인시니어들이서울메디컬그룹을 통해더욱풍성해진의료혜택을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메디컬 그룹은 기존에메디케어만소지하고있을경우 혜택이 제한되지만, 메디케어 어드밴티 지플랜에가입하면안경, 보청기, 치과, 한방, 플렉스카드등다양한혜택을받 을수있다고말했다. 메디케어를 소지한 시니어들은 1년에 1회보험을변경할수있는데, 올해에는 10월 15일부터 12월7일까지 변경해야 하며이기간이지나면 1년을기다려야 한다. 김영철기자 서울메디컬그룹 ‘메디케어보험연례가입’킥오프 조지아주에서 2022년 7월 낙태 금지 법이 시행된 이후 2022년의 전체적인 낙태 건수가 오히려 소폭 증가하고, 흑 인여성의낙태는감소한것으로나타났 다. 지난해전체수치는증가한가운데,낙 태를 받은 조지아 흑인 여성은 22,433 명으로 2021년 23,434명에 비해 약 4.2%감소했다. 지난해낙태한 35,000 건이상의낙태중흑인여성의낙태비 율은63%를차지했다. 지난해낙태를받은조지아주민의수 는5년연속증가했다. 보건부관계자는 현재집계된자료에는조지아주또는타 주에서의 모든 낙태 사례가 포함된 것 이라고밝혔다.조지아에서낙태가금지 됨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이 타주에 가 서 낙태를 받고 오는 경우가 증가한 것 으로 보인다. 조지아 보건부 자료에 따 르면, 흑인여성은 2021년보다 2022년 에 낙태 횟수가 더 감소한 유일한 인구 집단으로 파악됐다. 흑인 여성 그룹에 서낙태가감소한것은자발적선택보다 는낙태금지법으로인한타주로여행을 가낙태시술을받는비용등의증가로 인한것으로타발적원인이더크게작 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흑인 여 성은여전히조지아주에서낙태수술을 받는 비율이 타인종에 비해 월등히 높 은것으로나타났다. 공중보건부자료에따르면낙태는다 른 모든 인종에서 증가했다. 백인 여성 의 낙태 건수는 238건(3.6%) 늘었으 며, 아시아 여성의 낙태 건수는 128건 (13.8%)증가했다. 일명‘심장 박동법’으로 알려진 하원 법안481은임신후태아의심장활동이 시작되는 6주 이후부터는 특별한 경우 를제외하고원칙적으로모든형태의낙 태가금지된다. 김영철기자 낙태 금지법 불구 전체적 증가 타주로 여행가 낙태 수술 서울메디컬그룹의‘메디케어보험연례가입’킥오프행사모습. 조지아 낙태 증가, 흑인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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