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9월 30일 (토요일) A5 종합 한인유권자764명포함퓨리서치조사 내년선거최대관심사 ‘인플레’ 내년 대선과 총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을한미주한인들은인플레이션을 가장심각한문제로꼽았다는조사결과 가나왔다. 퓨리서치는지난해7월5일부터올해1 월27일까지한인 764명을포함한미국 내아시아계등록유권자총 5,027명을 대상으로진행한설문조사에서이같이 나타났다고밝혔다. 이 조사에서‘당신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가직면한가장심각한문제는무엇 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다양 한선택지를주고답변을요청했더니,한 인응답자약 10명중 4명꼴인 38%가 인플레이션에따른고물가상황을꼽았 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았던 답변은‘경 제적 불평등(Economic Inequality)’으 로 19%가 이를 선택했으며, 이어 기후 변화12%, 강력범죄8%, 인종차별6%, 보건 5%, 교육 2%, 국가안보 2% 등의 순으로이어졌다. 공무원에근무지침통보 “자금세탁방지프로그램 개선수준미흡이사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로이터연합> 아메리카신한은행에2,500만달러대제재금 신한은행의 미국 법인인 아메리카신 한은행이 감독 당국에 제재금을 내게 됐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와재무부산하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 (FinCen), 뉴욕주금융청(NYSDFS)은 29일아메리카신한은행에합동으로약 2,500만 달러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재금 부과 사유에 대해 아메리카신 한은행측은“제재국가나제재기관과 의거래등사고발생이사유가아니라, 자금세탁방지프로그램이미흡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메리카신 한은행은지난 2017년 FDIC와자금세 탁방지프로그램개선을위한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신한은행은 적극 적으로인력확충과내부통제등강화 에나섰지만, FDIC등은개선수준이기 대에미치지못했다고판단했다는것이 다. 아메리카신한은행은“제재금은 자체 적으로납부할수있는수준으로, 향후 미국 감독 규정상 적정 자기자본을 초 과하는자본비율을유지할수있다”며 “영업관련제한도없기때문에고객에 미치는영향은없다”고밝혔다. 향후 신한은행은 국외 점포의 모니터 링과함께관련시스템을업그레이드하 는등자금세탁방지업무역량을강화할 방침인것으로알려졌다. 앞서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지 난7월독일최대은행도이체방크와미 국 내 현지 법인에 대해 자금세탁 방지 의무위반으로1억8,600만달러의제재 금을부과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 눈앞에 연방 정부가 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 리지연으로정부업무를일시중단해야 하는‘셧다운’사태가현실화할가능성 에본격적으로대비하고나섰다. 정부 기관들은 28일 연방 공무원에게 셧다운이시작될경우근무지침을안내 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보도했다. 셧다운은 연방의회가 2024 회계연도 가 시작하는 10월1일 이전에 예산안을 처리하지못할경우발생한다. 국토안보부(DHS)는 이날 직원들에게 “셧다운기간에일부는임시휴직에들 어갈것이며필수업무를하는직원들은 부여받은 임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 고공지했다. 셧다운 기간에 연방정부는 전체 공무 원약200만명에급여를지급할예산이 없기때문에가장중요한기능만유지하 게된다. 안보,안전관련등필수로분류되는업 무를 하는 공무원은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해야 하며, 나머지 공무원은 무급 휴 직이된다.약130만명의현역군인도무 급으로복무해야한다. 백악관은 셧다운이 국가 안보를 훼손 할것이라고경고해왔다. 국무부의셧다 운지침에따르면재외공관은국가안보 차원에서계속운영한다.여권과비자발 급업무는신청자가내는수수료로운영 되기때문에정상적으로진행된다. 국가안보에중요한경우를제외한공 무 출장은 중단된다. 항공기 운항도 필 수업무로분류되지만, 셧다운이장기화 할경우차질이생길수있다. 연방항공청(FAA)의항공교통관제사, 사고조사관, 대테러및안전담당등직 원 2만5,000명 이상이 무급으로 계속 근무할방침이다. 우체국은주로우편서비스판매를통 해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정상 운영한다. 메디케이드과메디케어, 소셜시큐리티 혜택은중단없이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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