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A5 코리안페스티벌 ◀1면서계속 종합 www.HiGoodDay.com 음료수에섞인마약복용추정 ‘데이트강간마약’으로알려져 캅카운티2위,귀넷3위 풀턴카운티초등학생읽기능력1위 풀턴카운티가초등학생읽기쓰기능 력평가에서조지아주전체 1위를차지 했다.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 교육부가 실 시한조지아마일스톤학력평가에서초 등학생3학년의읽기쓰기능력평가부 문에서 90% 이상의 성취도와 15% 이 상의 실력 향상을 보인 학교들 중에 1 위를 차지했다. 풀턴 카운티의 초등학 교59개중22개학교가이범주에들며 조지아전체카운티에서초등학생의읽 기쓰기능력이가장우수한것으로조 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는 75.5%의 학생들이 학년 수준 이상의 읽기능력을보였으며, 그뒤를이어캅 카운티가 72.8%로 2위, 귀넷카운티가 71.1%로3위를차지했다. 풀턴 카운티 교육부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리딩사이언스’라는자체프로 그램을지난2년간시행해온것이열매 를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은학생들에게읽기쓰기능력을향상시 킬 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음운론, 이해력등읽기능력향상을위한교수 방법에 대한 훈련을 제공한다. 풀턴 카 운티는이프로그램을시행하기위해연 방정부의팬데믹긴급구호자금9,000 만달러를예산으로편성해지출했다. 마이크 루니 풀턴 교육감은“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놀라운 발전을 성 취했으며, 학생들의 읽기 쓰기 능력을 조기에향상시키는결과를볼수있어서 기쁘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풀턴 카운 티가조지아주에서초등학생 3학년실 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빈곤율 이높은지역의일부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중 50%이상이해당학년보다낮 은수준의책을읽고있는것으로파악 됐다. 조지아주 의회 의원들은 학생들의 영 어능력을제고하기위해교육방식을전 면적으로 개편할 것을 의회 차원에서 요구하고 있고, 조지아 교육부는 팬데 믹이후독서프로그램에연방기금2억 4,000만달러를배분하여읽고쓰는능 력 훈련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고 밝혔 다. 조지아 교육부는 또한 별도로 학생 들의읽기쓰기능력을향상시키기위한 부서와담당자를별도로신설배치해운 영하고있다고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주 통계에 따르면 3학 년학생의66%가2022-23학년도읽기 부문에서 해당 학년 수준 이상인 것으 로나타났으며, 2021-22년에조지아주 에서는 3학년학생의 63.8%가해당학 년수준이상의읽기쓰기능력을보였 다고밝혔다. 김영철기자 클레이튼카운티여성커미셔너, 파티서마약강제복용 클레이튼 카운티 펠리시아 프랭클린 ( 사진 )커미셔너가지난주모로우에서있 었던행사파티에서강제로마약을복용 하게된사건이있었다고밝혔다. 프랭클린 커미셔너는 페이스북 게시 물을 통해 지난주 29일 금요일 있었던 한 행사 파티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에마약을복용하게됐고, 그로인해약 물에 취하는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 다. 프랭클린은 어떤 행사에서 어떻게 마 약을복용하게됐는지에대해서는구체 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강제로 복용 하게된마약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 (GHB)마약이라고밝혔다. 이마약은일명“데이트강간마약”으 로 알려져 있는데 주로 음료수에 섞 어서 복용하는 것 으로환각또는의 식을 잃는 현상이 발생하는 마약으 로알려져있다. 프랭클린 커미셔너는 이 마약을 어떤 경위로복용하게됐는지는밝히지않았 지만누군가가사전에음료수에가미한 마약을먹게된것으로추정된다. 한편, 프랭클린 커미셔너가 마약 증세 가나타나자함께있던수행원의신고에 의해응급의료진이현장에출동하여상 황을수습한것으로알려졌다. 프랭클린 커미셔너는 이 사건에 대해 경찰의 수사를 의뢰했으며,“어느 누구 도내가경험한일을당해서는안된다” 고말하며주의를당부했다. 프랭클린 커미셔너는 현재 두 번째 임 기를맞이하고있으며내년에커미셔너 의장직을맡을예정이다. 김영철기자 30일오전11시부터열린본행사는실 내에서는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한복 쇼, 애틀랜타국악원, 한국문화원, 새한 태권도, K-Pop경연우승자공연, 아이 돌 그룹 TAN 공연, 드림앤미라클 소년 소녀합창단, K태권도, 사물놀이, 국악 협회/애틀랜타 한국문화원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실외에서는 K-Pop포퍼먼 스와 씨름대회, 라인댄스, 강강수월래, 메아리봉사단공연, 태권도시범, 탤런 트쇼, K-Pop퍼포먼스, TAN콘서트등 이 이어졌다. 경품추첨에서 영예의 1등 은이춘환씨가당첨돼기아자동차포르 테를상품으로받았다. 유료 입장료 전환에도 불구하고 올해 페스티벌의성공적개최는은종국,이미 쉘, 강신범코리안페스티벌준비위원들 을 비롯한 수많은 후원업체, 행사 출연 진, 자원봉사자, 부스 참여업체, 참가자 등이 합심해 모두가 함께 이뤄낸 큰 성 과이다.그러나상대적으로저조한한인 들의참여, 주차장문제, 화장실의긴대 기줄, 참가자들이 쉴만한 공간의 부족 미흡등은아쉬운것으로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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