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80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0월 4일(수) A 3일오전발생한총격사건으로경찰이웨스트피크스트릿과인근도로를한동안폐쇄했다. <사진=한국일보애틀랜타> 혼잡한귀넷도로일부폐쇄 미국 내 아시안계의 아시아 국가 호감도에서한국에대한우호적평 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 러 한인의 86%는 모국인 한국에 대해호의적으로여기는것으로나 타났다. 퓨리서치센터가최근발표한조 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 터올 1월까지한국과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인도계 등 미국 내의 아시안 아메리칸을 대 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서 응답자 62%가 한국에 대해 매우 또는 다소 호의적이라고 밝 혔다. 이는68%를기록한일본에이어 두번째로높은수치다. 아시안 아메리칸의 아시아 국가 호감도에서는한국과일본이60% 이상을 기록해 최상위로 나타났 고, 이어 대만 56%, 필리핀과 베 트남 각각 37%, 인도 33%, 중국 20%등의순으로조사됐다. 미국과중국간갈등이고조되면 서 아시안 아메리칸 역시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이번조사결과에서설문에응한 아시안 아메리칸 10명 중 약 8명 (78%)은자신이살고있는미국에 대해호의적인입장을보였다. 부정평가는10%에그쳤다. 이번 조사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의모국및주변아시아국가에대 한 인식을 묻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인의 경우 86%가 모국인 한국 에대해호감을표시했다. 모국에 대한 호감도에서 한인은 대만계(95%)와일본(92%)에이어 세번째로나타났다. 중국계의경우모국에대한호의 적견해가41%로가장낮았다. <2면에계속·서한서기자> 미국내아시아계,한국선호도높아 로렌스빌경찰연루된총격사건발생 ■ 퓨리서치센터설문조사 한국에대해62%호의적 중국20%로가장낮아 로렌스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그 지역을 지나는 오전 출근길이 혼잡했다. 로렌스빌경찰은지난 3 일아침경찰중한명이총격사건 에연루됐다고확인했다. 총격사건은올드노크로스로드 근처 웨스트 피크 스트릿에서 발 생했다. 경찰 대변인은“교통 통제 를 위해 차량을 멈춰 세우고 있던 현장에서기아소렌토를운전하던 남성이경찰의제지에불응하고차 에서내려경찰차중한대를훔쳐 타고 도주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발표했다.경찰은남성이경찰의지 시에 응하지 않자 발포, 남성은 사 망한것으로알려졌다. 경찰은 부상당한 경찰관은 없다 고 말했으며, 웨스트 피크 스트릿 인근거리가한동안폐쇄됐다.로렌 스빌경찰은조지아수사국에현장 인계를요청했다고밝혔다. 조지아 수사국은이번사건은금년들어발 생한경찰과범죄자간의74번째총 격사건이라고밝혔다. 김영철기자 미국 내 아시안계의 아시 국 호 대 우호적평가 가높은것으로조사됐다. 아울러한 인의 86%는 모국인 한국에 대해 호 의적으로여기는것으로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조 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인도계 등 미국 내 아시안 아메리칸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62% 가 한국에 대해 매우 또는 다소 호 의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68%를 기 록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아시안아메리칸의아시아국가호 감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60% 이 상을 기록해 최상위로 나타났 , 이 어 대만 56%, 필리핀과 베트남 각각 37%, 인도 33%, 중국 20% 등의 순 으로 조사됐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이 고조되면서 아시안 아메리칸 역 시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 졌음을시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설문에 응 한 아시안 아메리칸 10명 중 약 8명 (78%)은자신이살고있는미국에대 해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부정 평 가는10%에그쳤다. 이번 조사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의 모국 및 주변 아시아 국가에 대 한 인식을 묻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 인의 경우 86%가 모국인 한국에 대 해 호감을 표시했다. 모국에 대한 호 감도에서 한인은 대만계(95%)와 일 본(92%)에이어세번째로나타났다. 중국계의 경우 모국에 대한 호의적 견해가41%로가장낮았다. 미주 한인의 경우 한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 가운데 대만에 대 한 호감도가 52%로 가장 높았다. 또 미주 한인은 한국 주변 아시아 국가 에 대한 호감도가 대체로 낮았는데 대표적으로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36%에 그쳤고, 중국에 대해선 불과 8%만이호의적인입장이라고밝혔다. 다른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경우 일본에대한호감도가 60~80%수준 인 것을 감안하면 한인들의 경우 일 본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상대적으 로낮았다. 또중국에대한인식에서 도 한인은 대만계(2%)에 이어 두 번 째로 중국에 대해 호감도가 낮은 것 으로나타났다. <서한서기자> 지켜낸부대로잘알려져있다. 한국전참전등무공으로다양한 훈장과 표창을 받았던 모랄레스씨 는지난2021년한국정부가한국전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와 예우를 표명하기 위해 수여 하는‘평화의사도’메달을받았다. 본보는올해코리안퍼레 이드50주 년을 맞아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리기위해 70여년전한국전전장 에서자유와민주주의를지키기위해 용감하게싸운모랄레스씨와생존참 3월일본에재배치된후치안유지 임무와 함께 다시 수개월 강도 높 은 훈련을 실시했고, 24보병사단과 교대임무를띄고한국에파병됐다. 1951년 12월26일 선발대가 최전 선에 도착한 후 모랄레스씨가 속한 본대는 1952년 1월11일에서 22일 사이에모두한 국에도착했다. 당시 전장에서 모랄레스씨의 주임무는 밤낮 가릴 것없이 군용 차량이 제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를 유지 하는것이었다.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전쟁 은 누구도 거기에 속하고 싶지 않 은 것이다. 죽음이 항상 옆에 있고, 자신도 생존할 수 있을지, 언제 죽 을지 알 수 없지만 당장 수행해야 할 임무가 있기 때문에 걱정할 시 간도 없이 그 상황에 뛰어들어야 한다. 그것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어디에서도 다신 보고싶지 않다”고말했다. 모랄레스씨가속했던40보병사단 은 전쟁 중 모금을 통해 현재의 가 일화로유명하다. 학교건축표지석 에는“이 학교는 40보병사단 장병 들이한국의미래지도자를키우기 위해 세웠다”는 설립취지가 오늘까 지전해오고있다. 학교건립역사를보여주는성조 기, 독수리상, 400여장의 흑백사진 이 전시 된‘가이사 기념관’도 있는 데 지난 2014년 개관식 당시 모랄 레스씨도 참석했다. 특히 그에게 감 사편지를 썼던 학생들과 감격의 상 봉을하기도했다. 주는한인사회에항상감사한마음 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 티풀러튼힐크레스트공원입구에 역사적인‘한국전 미군 참전 용사 기념비’가들어섰을때그는“이기 념비는 나에게 세상을 의미한다”고 말하기도했다. 또한앞으로도한인 사회가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잊혀 진 전쟁’이라고도 불렸던 한국전쟁 을잊혀지지않는전쟁으로만들어 주길바란다고전했다. <한형석기자> 미국내 아계,한국에대한선 높다 퓨 설문조사 한국에대해62%호의적 중국 20%로가장낮아 연방상원의원 임기 중 별세한 고 다이앤 파인스타인 전 의원(캘리포니 아·민주)의후임으로 40대흑인여성 라폰자버틀러( 사진 ·로이터)가2일지 명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법에 따 라 임기 중 공석이 된 연방상원의원 의후임을주지사가지명할수있다. 올해44세인버틀러는민주당성향 의 여성 정치단체 인‘에밀리스리스 트(Emily’ s List)‘의 회장이다. 그녀는 또 전미서비스노 조(SEIU) 캘리포니 아지부회장을역 임하는등노동계지도자로도활동했 다고AP통신등이전했다. 그는 2025년 1월까지 파인스타인 전 의원의 잔여 임기 동안 연방상원 의원으로활동하게된다. 공석인가주연방상원의원 뉴섬주지사, 버틀러지명 파인스타인후임에40대흑인여성 ■아시아계국가호감도 국가 호감도 국가 호감도 미국 78% 필리핀 37% 일본 68% 베트남 37% 한국 62% 인도 33% 대만 56% 중국 20% (자료: 퓨리서치센터) 미국제공항118개중7%차지 불법소지 15,000달러벌금 애틀랜타공항,총기적발여전히상위권 올해 들어 지금까지 교통안전국 (TSA)이 미 전국 공항에서 5,000 개 이 총기를 적발한 가운데,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339개의 총 기가적발되며여전히애틀랜타공 항이총기적발건수에서최상위권 을유지하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 교통안전국은 지금까지 공항 검 색대에서적발된총기의94%가총 알이 장전된 총기라고 밝혀 공항 에서총기사고의가능성이여전히 높은것으로조사됐다. 이번에발표된전체공항적발건 수에서 애틀랜타 공항은 339개의 총기가 적발되며, 미국 내 전체 국 제공항 118개중 7%를차지, 여전 히총기적발건수에서최상위를유 지하고있다.애틀랜타공항은지난 2022년까지 수년 동안 총기 적발 건수1위자리를유지하고있었다. 교통안전국(TSA) 행정관 데이비 드 페코스케는“승객들은 총기를 가지고여행할수있지만반드시위 탁 수하물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 다.“화기류는위탁수하물로만허 용되며잠긴하드케이스에넣어야 고, 가방을 위탁할 때 항공사에 신고해야한다”고당부했다. 총기휴대는자유이나보안검색 대, 공항보안구역또는공항에서 는총기류소지가금지되어있다. 총기가 발견되면 교통안전국은 법집행기관에연락하여총기를압 수하고, 승객을 체포하거나 소환 할 수도 있다. 공항에서 불법적 총 기를불법적으로소지할경우최대 1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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