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종합 A4 디즈니+, 구독계정공유단속시작 워싱턴주타코마60대찰리박씨 “동거인만같이써야”넷플릭스이어대세 오랜기간한자리에서편의점을운영 하며 이웃 주민들의 신망을 받던 한인 업주가자신의업소에침입한무장강도 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 이발생했다. 워싱턴주 타코마 경찰국은 지난 3일 타코마지역사우스아인스워스애비뉴 3500블록에위치한편의점‘더리틀스 토어(The Little Store)’에서 60세 한인 남성이업소에침입한괴한과몸싸움끝 에총격을받아사망했다고밝혔다. 경찰에따르면지난3일오후1시께해 당지역에서총격이있다는신고를받고 출동해현장에서총상을입은피해자를 발견했다. 타코마 소방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해피해자의생명을구하기위해노력했 지만그는현장에서사망했다. 시애틀지역로컬언론KOMO뉴스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60세의 찰리 박 씨로, 16년전부부가함께한국에서워 싱턴주로이민와이사업체를운영해왔 으며,슬하에3명의자녀를둔것으로전 해졌다. 박씨는가족들과함께가게건물에마 련된주거공간에서살고있었으며평소 아들과 함께 교대로 근무해왔다. 이 업 소는동네의중심에있어근처주민들이 매일들리는사랑방같은곳으로알려졌 다. 피해자는 항상 친절하고 미소를 잃 지않았던사람이었다고주민들은전했 다. 4일박씨의업소앞에는꽃과촛불을 들고오는주민들의추모행렬이이어지 고있다고현지언론들이보도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지인들과 이웃 주민들은사망한한인업주가동네아이 들에게아버지같은존재였다고말하며 깊은슬픔에빠졌다. 현재경찰은용의자에대한정보를찾 고있다며사건을목격하거나사건에대 한정보가있는주민은적극적으로신고 해달라고당부했다. 황의경기자 편의점한인업주무장강도에피살 재외공관 소속 고위직 성비위와 갑질 문제등이잇따라터져나오면서외교부 의청렴도평가가한국정부부처가운 데최하위권인것으로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원욱(경기화성을) 의 원이 지난달 15일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외교부소속공무원성비위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성비위사건으로특임공관 장이해임된것으로드러났다. 2018년부터 2023년 9월현재까지외 교부에서발생한성비위사건은총17건 으로 88.2%(15건)가공관소속공무원 에의한사건이었다. 특히, 2021년이후 발생한사건5건은모두공관소속공무 원이저질렀으며, 그중4건이고위직(특 임공관장,고위외무)에의해발생했다. 성비위사건에대한징계처분현황을 살펴보면파면·해임처분이5건,강등· 정직 처분이 6건으로 중징계가 64.7% 였으며, 나머지 6건은경징계에해당하 는감봉처분이내려졌다. 이원욱의원은“공관장은해외에서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인 만큼 실력은 물론 품격을 갖춰야 한다. 고위 직에의한성비위문제가끊이지않는다 면공관운영은물론공관이온전한기 능을할수없게된다”고지적했다. 또“외교부는 공관의 높은 성비위 발 생률과고위직에의한성비위문제가끊 이지 않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강 도높은쇄신책을마련해국민앞에내 놓아야한다”고강조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평가에서최하위권을기록한것 으로전해졌다. 한형석기자 6년간 공관 등서 17건 강도에피살된찰리박씨의편의점앞에4일그의사진이놓여있다. <KOMO뉴스> 잇단 성비위·갑질… 외교부 청렴도 ‘최하위’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디즈 니+’가 넷플릭스에 이어 구독 계정 공 유행위에대해단속에나섰다. 디즈니+는최근캐나다이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앞으로 같은 계정으로 서비스에접속할수있는이용자를가구 내 구성원으로 제한하겠다”고 공지했 다.디즈니+는새로변경한정책에서가 입자들이자신의계정을동거하는가구 구성원외다른사람과함께사용할수 없게 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서비스 를제한하거나해지할수있다고명시했 다.이정책은캐나다에서오는11월1일 부터적용될예정이다. 언론은 디즈니+의 이런 방침이 곧 미 국에 이어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것 으로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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