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A5 종합 팬데믹 이후 귀넷공립학교 재학생들 의 상습결석(chronic absenteeism)이 두 배로 늘어나 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있다. 상습결석은 결석사유 여부에 관계없 이총수업일수의 10%를결석한학생 으로 정의된다. 10일 이상의 사유없는 결석을 의미하는 무단결석과는 다르 다. 교육청관계자는두유형의결석모두 학업성취도가낮고정시에졸업할가능 성이적다고설명한다. 상습 결석생은 고등학교에서 가장 높 으며, 12학년생의경우수치가 2023년 35%를 약간 밑돈다. 다음으로는 초등 학교 킨더가든 학생으로 2023년 25% 를밑돈다. 2018년 귀넷공립학교 학생의 상습결 석률은 14%였으나 2023년에는 26% 에달한다. 중학생의경우5년전5%가상습결석 자였으나올해는15%로늘었다. 인종적으로는 히스패닉계가 상습결 석률이25%로높으며, 흑인17%, 백인 15%,아시안10%의순이다. 무단결석의경우어떻게해야하는지 를 규정하는 주법이 있으며, 귀넷공립 학교에는 이러한 경우에 참여하는 카 운티출석프로토콜위원회가있다. 그 러나 다른 형태의 상습 결석을 다루는 주법은없다. 귀넷교육청은 중재나 개입을 넘어서 예방전략수립에고심하고있다. 인식 켐페인과 같은 예방조치를 전략 적으로 활용하고 교실관리 문화 및 참 여 관리를 통해 상습 결석률을 낮추겠 다는방침이다. 박요셉기자 귀넷교육청상습결석에골머리 수업일10%이상상습결석자↑ 팬데믹후급증올해26%달해 위협대처할수있는직원추가고용요청 윌리스검사 “지난 2달간 150회위협받아” 파니 윌리스( 사 진 ) 풀턴 카운티 검사장이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 소한 지난 2개월 동안150건의개 인 위협을 받았 다고밝혔다. 지난 4일, 파니윌리스는카운티지도 자들에게 풀턴 카운티에서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공화당 지지자 18명이 기소된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150건의개인적인위협을받았다고말 했다. 윌리스 검사는 협박의 형태는 집 전 화, 법원 사무실 전화와 이메일, 서면 편지, 휴대전화문자메시지등다양한 형태로 위협 메시지가 들어왔다고 밝 혔다. 윌리스검사가언론에공유한한협박 이메일에는이메일제목에욕을포함해 서“파니 윌리스 당신은 실패할 거야. 고약한 민주당원씨!”라는 이메일을 공 개했다. 윌리스 검사는 풀턴 카운티에 이러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카운티 직원 중 더 많은 직원을 개인 직원으로 지정 할수있도록허용할것을건의했다. 풀턴카운티는개인직원을추가고용 해 달라는 윌리스 검사의 요청에 동의 했으며, 카운티의승인을받아그에따 른 급여와 기타 혜택에 필요한 예산 지 원에대해승인을받기로했다. 윌리스 검사는 현재 자신의 팀에 150 명의 변호사와 90명의 수사관을 두고 있다. 김영철기자 빗나간 총탄으로 아이 실명시킨 남성 30년형 총격전을 벌이던 중 빗나간 총탄으로 한 아이를 실명시키고, 14세 소녀의 팔 에부상을입힌38세남성이징역30년 형을선고받았다. 라시드 스캇은 지난 4월 26일 조지아 주애슨스노스애비뉴쇼핑센터에서총 격전을벌이던중유탄이인근댄스학원 으로날아가5세네바에브라운( 사진 )의 안면과14세소녀의팔을맞췄다. 네바에의 엄마인 브리타니 라이트는 댄스학원에딸을내려놓고돌아서던중 총격이발생했다고회상했다.딸이눈에 총격부상을입은것이다. 결국네바에의안구는회복이불가능 해의안을채워넣어야했다. 애슨스-클락 경찰은 라시드 스캇을 범인으로지목했으나 처음에는무죄를 주장했고, 9월27일이돼서야유죄를인 정했다. 검찰과 스캇의 변호사는 징역 30년형에합의했다. 박요셉기자 애슨스에서총격전중유탄에맞아 이번 조치는 새로운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것이아닌공공서비스대출탕 감(PSLF), IDR 등 기존 학자금 부채 완 화프로그램을바탕으로이뤄졌다. IDR 등기존제도에서탕감을받을자 격이있음에도시스템에제대로작동하 지 않아 수혜를 입지 못한 이들을 위해 망가진학자금융자시스템을바로잡는 작업을계속수행하고있다는것이바이 든행정부의설명이다. 더욱이 이번 조치는 이달부터 학자금 융자상환이재개된직후이뤄져,바이든 대통령이학자금융자부담완화를위한 노력을계속하겠다는의지를표명한것 이라는평가다. 고등교육전문가마크칸 트로위츠는“바이든 대통령은 역대 대 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줬다”고평가했다. 학자금추가탕감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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