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종합 A2 과감한예산, 시설투자 4년제대학생역편입↑ 귀넷테크니컬칼리지대학당국이학 교개교39년역사이래사상최대의학 생이등록했다고발표했다. 귀넷테크니컬칼리지는2023년가을 학기등록률이1년전보다16%증가해 거의 1만 명에 가까운 9,800명 이상의 학생들이등록했다고밝혔다. 귀넷텍의 지난 봄학기 등록은 전년도 같은기간에비해 9%증가하면서금년 들어학생등록수에서괄목할만한증 가추세를이어오고있다. 귀넷텍의 글리 캐논 총장은 이렇게 학생들이 귀넷텍으로 몰리는 이유로, IT 정보통신분야에대한과감한예산 투자와 등록금 최소화, 글로벌 업무 환 경에 맞는 실무적 교육 커리큘럼, 퇴역 군인과가족을위한지원확대등을꼽 았다. 귀넷텍은 새로운 컴퓨터 정보 시스템, 사이버 보안, 신기술 빌딩 건축, 컴퓨터 정보시스템, 사이버보안및신흥기술 프로그램을 위한 신축 건물을 주 정부 가지원한 4,200만달러를투자해새로 완공했다. 원스톱등록센터, 도서관, 학 생생활센터, 건강과학을지원하는새 로운화학및물리학실험실구비에과 감한투자를함으로써교육환경을대폭 개선한것으로알려졌다. 여기에 수업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책 정하고취업에유리한실 무중심의교육커리큘럼 도학생들에게인기를얻 는주요요인이됐다. 귀넷텍은 학생들이 등 록금과교육비용을최소 화하면서글로벌업무환 경에 필요한 직접적이고 실무적인기술교육을하 자, 4년제대학에서오히려거꾸로귀넷 텍으로편입하는학생들이급격히증가 하고있다고밝혔다. 학생들은 귀넷텍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하게 학위를 취득하고, 취업 시좋은일자리를상대적으로수월하게 확보하면서학교에대한평판이높아지 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또한군인및재향군인학생에대한지 원을대폭확대하면서미전국에서군인 및재향군인에대한지원도에서전국5 위를기록했다. 김영철기자 귀넷테크니컬칼리지사상최대학생등록 조지아낙농·식품산업활성화촉진 월마트, 남조지아에 대규모투자 400명고용 사우나 주차장 시신 사건 용의자 3형제 엄마도 구속 ◀1면서계속 월마트가 조지아주 발도스타에 3억 5,000만 달러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유제품 생산, 가공 시설을 건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조지아 전역을 비롯, 인근 지역의 다수 월마트 및 샘스클럽으로 배송될 우유 및 기타 유제품생산및유통을위한시설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월마트의 대 규모투자에환영인사를발표하여“조 지아주의가장핵심적인산업중의하나 인낙농산업에월마트가투자를결정한 것에큰환영을표하며, 해당지역의낙 농업과주민들에게새로운경제적기회 를열어준것에감사하다”고말했다. 이 시설은 조지아-플로리다 국경 부 근인 발도스타에 위치하며, 2025년 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공장을 통 해400명의인력채용이예상된다.조지 아는 남동부 최고의 우유 생산 주이며 현재 조지아 낙농 산업은 25억 달러의 부가가치를창출하고있다. 김영철기자 그리고 가족에게 자신의 차량에 있 는물건을가져다달라고요청했으며, 이후현씨의입양아버지가시신을발 견해경찰에신고했다. 한편 용의자 에릭현의 변호사인 데 이빗보일은11일성명을발표하고에 릭현이실제로이번사건의피해자라 고주장했다. 보일변호사는“에릭은이준호에의 해교회에가입했으며, 에릭도나체로 벗겨지고 종교의식이라는 미명 아래 육체적고문을받았으며, 에어소프트 건(BB탄)으로 신체에 수백발을 맞아 온몸에상처를입었다”고밝혔다. 보일은 조씨가 이모 목사의 로렌스 빌 집에 유인돼 지하실에 감금된 채 종교단체 가입을 위한 종교의식이라 는이유로육체적인고문을받았다고 전했다. 현씨는 조씨와 함께 같은 기간 집에 있었으며, 9월12일조씨의시신을차 에실어도망쳐나왔다고변호사는밝 혔다. 보일 변호사는 현씨가 현재도 광범 위한부상으로여전히고통받고있으 며, 귀넷 구치소 의무실에 수감돼 있 다고 전했다. 보일 변호사는“에릭이 도망치지않았다면그도또한죽었을 것”이라주장했다. 보일변호사는또한이씨일가가현 씨를설득해수천달러를한국으로송 금하고그의신용으로스와니에교회 를짓기위한집을구입했다고비난했 다. 보일은“이종교극단주의단체에 는아직도다른구성원들이남아있으 며귀넷카운티경찰과지방검찰청이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 했다. 보일은그의의뢰인인에릭현은 결백하다고주장했다. 한편 11일오전열린이준호씨에대 한보석심리에서귀넷카운티정한성 검사는조씨가시신으로발견되기전 거의한달동안사망해있었다고법원 에 말했다. 그녀의 몸무게는 약 70파 운드였다. 이준호씨변호인은그가완 벽하게깨끗한기록을가지고있고에 모리대학의학생일뿐이라고주장했 지만보석은거부됐다.

RkJQdWJsaXNoZXIy NjIxMjA=